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나님의 청사진

하나님의 청사진

박철수 (지은이)
가이드포스트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하나님의 청사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의 청사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9031341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0-10-20

책 소개

혼혈아로 태어나 자라면서 숱한 놀림과 차별대우를 받고 오로지 ‘생존’에만 골몰하며 살았던 저자의 인생 여정은 그야말로 녹록지 않다. 그러던 중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금융계 최고의 자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중에도 처참한 실패감을 맛보아야 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난 인생 여로에 펼쳐진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의 ‘마하샤바(청사진)’ 안에서 허락된 것이라 고백한다.

목차

Chapter 1_하나님의 청사진
아바나 | 산불처럼 퍼지는 가정교회 | 윌리엄 목사 | 마하샤바! | 하나님의 청사진 | 한 번의 선택 | 인생의 의미 | 양키처럼 생겼으니까 | 소원 | 펄 벅과의 만남 | 서양 놈, 읽어 봐 | 기적 | 영어로 꿈꿀 때까지 | 버몬트에서 | 상처 | 월터 편집장 | 제니퍼 브라운 | 여사님, 믿어 주세요 | 무너지는 재단 | 도망병

Chapter 2_뚫고 나가는 힘
광부의 삶 | 폭발사고 | 운전사 | 결혼 | 불화 | 하나님의 음성 | 국경에서 | 고난 중의 축복 | 휴스턴 | 쌀라! 뚫고 나가는 힘 | 석유 갑부의 사기극 | 열려라 에바다! | 에바다의 시작 | 계속되는 에바다

Chapter 3_하나님 나라
평신도의 비전 | 하나님 나라 | 형무소 교회 | 덧없는 죽음 | 10년 기도 | 예언 | 주님의 길로 | 알 수 없는 고난 | 비전 | 몽상가와 비전가 | 하나님의 MVP | 지상명령 | 치유의 기적 | 밀고 | 밀회 | 비전을 현실로 | 삶의 의미 | 첫 위기 | 건물 없는 학교 | 첫 열매 | 금덩어리 | 힘든 여행 | 가나안 땅 | 욕심 | 추방 | 이제 어디로

저자소개

박철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1학년 재학 중 펄벅재단의 제1호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유학의 길에 올라 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 후 은행장을 지내다가 부르심을 좇아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현재 휴스턴에서 다민족교회인 뉴라이프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또한 쿠바는 물론 멕시코에 학교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존경하는 조 선생님이 가르치는 국문학사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학생 한 명을 호명했는데, 마침 결석생이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내가 일어났다. 그러자 다른 아이들이 일제히 말했다. “저 친구 아닙니다.” 그러자 조 선생님이 말했다. “서양놈, 읽어봐.” “…….” 갑자기 교실이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나는 책에다 눈을 고정시킬 수가 없었다. 다 캄캄해졌다. 귀도 멍멍하고 모든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는 듯했다. 계속되는 침묵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난 한 시간 내내 이런 망상을 하며 모든 소리가 정지된 상태에 있었다. 워커 한 짝을 들고 앞으로 나가 대가리를 찢겠다고 위협할까? 칼로 배때기를 쑤셔 버릴까? 신문에 ‘선생 죽인 혼혈아 학생’이라며 톱기사로 나오겠지? 선영이와 로마제과에서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안 나갔다. 이제는 여자친구도 싫다. 모두가 싫어진다. 사는 것 자체도 싫다. _p49~50


하루는 같이 일하던 광부 세 명이 폭발사고로 사망했다. 그날 지하 3500피트에서 그들의 도시락통만 달랑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도 언제든지 그런 일이 닥칠 수 있다는 생각에 떨고 있었다. 그날 밤 하숙집 방에 돌아온 나는 삶에 대해, 죽음에 대해,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해 심히 번민했다. 과연 나는 어디로 가는가? 어떤 존재인가? 정말 천국과 지옥이 있을까? 안타깝게도 내 주변에는 그걸 설명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어려서 어머니와 함께 명동성당 앞에서 기도한 것이 떠올라서 크리스마스이브에 캐나다 친구와 함께 성당에 갔다.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찬 모습에 무척 놀랐다. ‘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알고자 하는 답을 알고 있는데, 나는 바보처럼 살았구나.’ _p89


성경에는 요셉이 하는 일마다 형통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보디발 집에서 노예로 있을 때에도, 감옥 안에서 죄수로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형통하는 축복을 주셨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상황을 두고 ‘형통하는 축복’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가. 이 ‘형통’이라는 단어는 영어로는 ‘successful’ 혹은 ‘prosperous’이다. 그런데 히브리 원어로는 ‘쌀라salah’인데 ‘뚫고 나가는 힘’이라는 의미심장한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뚫고 나가는 힘을 요셉에게 축복으로 주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모든 시련을 뚫고 나감에 있어서 요셉에게 진정 힘이 되었던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마하샤바를 신뢰하는 것이었다! 이는 형들과 아버지도 자기 앞에 절하는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이었다. 이것을 두고 교만하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확신이 깊은 사람에게는 장애물이 아무리 즐비해도 그것을 뚫고 나가는 힘이 있는 법이다. _p113~114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