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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알래스카

디어 알래스카

유정아 (지은이)
가이드포스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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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알래스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어 알래스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미국여행 > 미국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031350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6-04-11

책 소개

알래스카라는 대자연이 들려준 이야기, 보여 준 빛깔, 느끼게 해 준 온도에 대한 책이다. 저자의 흥미진진한 좌충우돌 여행기와 알래스카의 빛깔 같은 다채로운 통찰, 무엇보다 눈앞에 펼쳐진 영화 같은 풍경들을 마음으로 담은 사진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목차

머리말
떠나는 비법
떠나기 전

1부 내가 알래스카에게 Dear Alaska,
1장 앵커리지
앵커리지에서 만난 용기
맑은 날의 히치하이커

2장 호머
첫 번째 야외취침
핀스피자

3장 수워드
네가 살고 싶은 도시
엑싯글라시아
구경하는 사람 구경

4장 위티어
바다 위 작업실

5장 발디즈
다시 한 평짜리 집을 세우다
모양을 보면 소명을 알 수 있어요!
보트시터 베이나
나의 한계를 마주하게 하는 그레날렌

6장 다시 앵커리지
문명의 지붕

7장 데날리-들어가며
상황보다 시선
캠퍼버스

8장 데날라-더 깊은 곳으로
호숫가의 베스킨라빈스
나에겐 곰 퇴치 스프레이가 없어요
문명으로 돌아가다

9장 페어뱅크스
이유를 몰라도 계속 가야 할 길

2부 알래스카가 나에게 Sincerely, Alaska
1장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길 위의 얼굴
엄마 꽃
먼저 건넨 말

2장 창조주와 창조세계
Here Am I
바람의 우정
Vision
오감 Oh, 感/ 伍感
위대한 것
나무

3장 일, 사진, 그리고 영화
그만큼
생각이 만선
혼자 보고 있다 믿는 세계
너의 피사체를 볼 수 있게 되다
사랑하는 이의 사진을 찍을 때
나와 나란히 걸어온 너

저자소개

유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 유정아는 펜과 카메라를 늘 들고 다니는 사람이다. 10대부터 하자센터에서 이야기를 쓰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나무를 담아_Cup of Tree>, <물은 답을 알고 있다_Water Knows the Answers> 등 다수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미국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휴스턴 국제영화제를 비롯, 각종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한 감독이기도 하다. 동국대학교(영화연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연극예술), 뉴욕스쿨오브비주얼아트대학원(사진, 영상, 미디어)에서 공부했다. 20대 대부분의 시간을 뉴욕에서 보내면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엉뚱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며 온갖 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넓혀 갔다. 다양한 결을 담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연극, 사진, 미술, 비디오 아트 공부로 영화만이 아닌 영화적 예술도 하는 사람이 되었다. jungay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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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친구는 여행지를 가면 그곳을 '오늘' 여행 중인 다른 여행자를 온라인 상에서 만나 현지를 함께 여행하는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나 역시 몇 차례 그 친구의 조언을 따라 여행지에서 그곳을 방문 중인 여행자들을 만나 보았는데, 이 만남이 특별했던 것은 그들이 어떤 이유로 여행을 떠나왔는지, 여행의 목적에 대해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 각자의 여행 철학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그 만남들을 통해 아주 뜻밖에 가장 낯선 사람과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친구에게 카메라 프리타임Camera Free Time을 제안했다. 이 시간의 유일한 규칙은 아무리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은 충동이 들어도 꾹 참고 눈으로만 자연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어떤 문명에도 의존하지 않고 다시 가장 자연적인 것들, 그러니까 신체·감정·생각만으로 경험과 시간을 채우기로 했다. 카메라 프리타임을 통한 아날로그적 감상은 내 생각과 시선을 다시금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자연적인 곳으로 돌려주었다. 사실적 기록을 남길 수는 없었지만 지극히 사적이며 추상적으로 남겨진 그날의 향기, 습도, 구름의 움직임, 감정의 동요들은 카메라 메모리카드가 아닌 나만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된 공간, 내 몸의 일부, 뇌의 한구석에 추억이란 이름으로만 오늘까지 남겨져 있다.


아침부터 하늘은 어두웠고, 카약을 싣고 강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내가 상상한 눈부신 날의 카야킹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런데 시무룩했던 마음도 잠시, 일단 카야킹이 시작되니 나의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다. 맑은 날에는 볼 수 없는, 안개와 자연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깊이와 신비로운 정취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었다. 내가 상상조차 해 보지 못한 광경이었다. 그 순간 깨달은 것은, 내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딱딱하게 굳어 거기에 머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다시 움직이면 "그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나의 지각, 한계에 갇히지 않고 가능성의 문을 열어 새로운 지경을 경험하게 해 준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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