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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도쿄

그린 도쿄

(초록 풍경을 찾아 떠나는 도쿄 여행 안내서)

김석원, 윤지하, 전은정 (지은이)
목수책방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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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도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린 도쿄 (초록 풍경을 찾아 떠나는 도쿄 여행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9118880669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5-06-25

책 소개

어디를 가도 ‘초록 풍경’을 찾아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 ‘식물 덕후’들을 위한 도쿄 여행 안내서. 옥상정원, 건물 외벽 수직정원, 플랜테리어와 정원이 멋진 상업 공간, 도심 공원, 식물원, 전통 일본정원 등 대도시 도쿄에서 만날 수 있는 눈여겨볼 만한 ‘녹색 공간’ 100여 곳을 소개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일본. 그중에서도 도쿄는 비교적 ‘떠날 결심’을 하기 쉬운 도시로 손꼽힌다. 이 책은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어디를 가도 ‘초록 풍경’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식물 사랑이 남다른 사람을 위한 맞춤 도쿄 여행 안내서다. 《그린 도쿄》는 트렌디한 쇼핑 공간이 아닌 쇼핑 공간의 옥상정원이나 다양한 식물로 가득한 공공 공간에, 식당·카페의 특별한 메뉴나 인테리어가 아닌 플랜테리어나 외부 정원이 멋진 공간에 주목한다. 제주도 날씨와 비슷해 서울과 같은 듯 많이 다른 도쿄 곳곳의 개별 식물은 물론 거리에 줄지어 서 있는 도쿄의 가로수와 건물 입구의 화단, 그리고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누군가의 작은 정원을 관심 있게 들여다보았다.

조경을 전공하고 정원 만드는 일을 하는 김석원은 도심 조경과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꼭 한번 들러 볼 만한 도쿄의 중요한 조경 공간을 골라 추천한다. 세심하게 설계된 녹색 공간이 건물 전체의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는지, 건물의 가치를 어떻게 높이는지, 무엇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도쿄의 멋진 장소들을 만날 수 있다. 일본에서 공부한 후 10년 넘게 도쿄에서 일하고 있고, 산책과 등산이 취미인 윤지하는 ‘식물’을 콘셉트로 한 도쿄의 ‘핫 플레이스’와 느긋하게 식물과 눈 맞추며 산책할 수 있는 다양한 도쿄의 장소들을 찾아내 정리했다. 출판사에서 생태 책을 만들고 있는 전은정은 주요 식물원과 도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전통 일본정원을 주로 소개한다.

책 속 추천 장소는 독자들이 각자 여행 동선을 정할 때 편리하도록 구별로 정리했다. 예를 들어 여행 일정에 모리미술관이 들어가 있다면, 미나토구 롯본기 근처에 있는 녹색 공간 중에 마음에 가는 곳을 하나 선택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맨 뒤에는 구근식물 식재가 인상적인 요코하마신항중앙광장공원부터 이나기시 하나·비요리 피트 아우돌프 정원 도쿄, 니시타마군 오쿠타마 지역 트래킹 코스까지, 도쿄 23구에 속하지는 않지만 시간을 내서 들러 볼 만한 도쿄 외곽의 주요 녹색 공간도 선별해 놓았다. 연계 관광지 등 장소마다 부가적으로 언급할 만한 정보가 있는 경우 장소 옆에 따로 정리해 두었다. ‘전통 일본정원의 주요 양식’, ‘우리가 도쿄 도심 조경에 주목하는 이유’, ‘도쿄에서 만나는 거리의 나무들’ 등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읽을거리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다.

인공적인 환경에 존재하는 식물은 그 장소를 늘 ‘새롭게’ 만들어 준다. 장소는 변하지 않아도 그 장소에 뿌리 내리고 살아가는 식물의 모습은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매 순간 달라지기 때문이다. 식물은 알게 모르게 그 장소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심 속 자연에 눈길을 주기 시작하면 ‘가야 할 곳, 해야 할 일’ 목록이 주는 강박에서 벗어나 여행의 속도가 느려진다. 느긋하게 발밑의 식물을 살피고, 몸을 굽혀 작은 화단의 식물을 바라보고, 잠시 멈추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걸으면 여행의 시간을 한결 더 풍요롭게 채울 수 있다. 무엇보다 도심에서 자연을 경험하는 여행은 도시에서도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늘 먹고살기 바빠 잊고 사는 ‘살아 있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어 좋다.
식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당신,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안내자 삼아 지금껏 만나 보지 못한 ‘그린 도쿄’ 탐험을 떠나 보자. 우리와 함께 도시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명의 존재를 느끼며 느긋하게 즐기는 식물 산책의 즐거움을 도쿄에서도 만끽해 보기를.

목차

차례

들어가는 말 - 도쿄의 ‘녹색 쉼표’를 찾아서

[미나토구]
롯본기힐즈·모리정원 | 블루보틀 커피 롯본기 | 21_21디자인사이트 | 히노키초공원 | 아자부다이힐즈 | 도쿄월드게이트 | 카페다이닝사푸 | 도라노몬힐즈 모리타워 | 네즈미술관·네즈카페 | 오카모토다로기념관 | 노노아오야마·아오야마기타미치어린이공원 | 블루보틀 커피 아오야마 |아오야마플라워마켓 그린하우스 | 아이투카페 | 도쿄도정원미술관 | 자연교육원 | 구 시바리큐은사정원 | 메이지신궁 외원 은행나무 거리 | 셰어그린미나미아오야마 | 핫포엔 | 아리스가와노미야기념공원

전통 일본정원의 주요 양식
우리가 도쿄 도심 조경에 주목하는 이유

[주오구]
긴자식스가든 | 긴자소니파크 | 긴자미쓰코시 옥상정원 | 주케츠도 긴자 가부키자점 | 도쿄스퀘어가든 | 더팜유니버설 긴자 | 미쓰코시백화점 니혼바시 본점 옥상정원 | 코레도무로마치테라스 게야키광장 | 하마리큐은사정원

[지요다구]
도쿄역 | 도키와바시타워·도쿄토치테라스 | 키테가든 | 마루노우치브릭스퀘어 | 더카페바이아만·오테마치노모리 | 우치사이와이초광장 | 히비코쿠테라스 | 고쿄가이엔 | 고쿄히가시교엔 니노마루정원 | 지도리가후치 산책로 | 기타노마루공원 | 마루노우치 지역 | 소토보리공원 | 이다바시강변 | 도리우미서점

도시의 식물과 눈 맞추며 걷는 즐거움

[시부야구]
히구마도넛 × 커피라이트 | 파머스마켓@UNU | 자이레.푸드 |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오모카도’ 오모하라의 숲 | 도큐플라자 하라주쿠 하라카도 | 오모테산도브랜치 | 미야시타파크 | 시부야 파르코 옥상정원 | 기타야공원·블루보틀 커피 시부야 | 시부야구후레아이식물센터 |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쓰타야서점 | 포레스트게이트 다이칸야마 | 구 아사쿠라가주택 | 메이지신궁·메이지신궁 왕실 정원 | 로란스 하라주쿠 | 요요기공원 | 에비스가든플레이스

[신주쿠구]
스이카펭귄광장 |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 화이트가든 | 이세탄 신주쿠점 아이·가든 | 신주쿠 마루이 본관 큐코트 | 신주쿠교엔 | 간센엔공원 | 라카구

도쿄에서 만나는 거리의 나무들

[다이토구]
우에노은사공원 | 도쿄국립박물관 정원·도하쿠다관 | 루트북스 | 야나카레이엔·야나카긴자 | 구 이와사키저택정원

[분쿄구]
리쿠기엔 | 동양문고뮤지엄·오리엔트카페 | 고이시카와고라쿠엔 | 구 야스다구스오저택정원 | 하토야마회관 | 히고호소카와정원 | 고이시카와식물원

‘사쿠라 트램’ 타고 특별한 ‘꽃놀이’

[메구로구]
메구로천공정원 | 브로캉트 | 고소안 | 구 마에다가문저택

산책하기 좋은 메구로강 주변 길
구 마에다가문저택과 함께 보면 좋은 곳

[스기나미구]
오타구로공원

[세타가야구]
다마가와 다카시마야 | 후타코다마가와라이즈쇼핑센터 | 고토쿠지 | 혼부쓰조신지 | 도도로키계곡공원

[기타구]
구 후루카와정원

[네리마구]
마키노기념정원 | 히카리가오카공원

[스미다구]
무코지마백화원

[이타바시구]
이타바시구립열대환경식물관 | 이타바시구립아카쓰카식물원 | 이타바시구립미술관

[가쓰시카구]
미즈모토공원

[고토구]
유메노시마열대식물관 | 기요스미정원 | 가메이도텐신사

[도시마구]
세이부이케부쿠로백화점 본점 색과 초록의 공중정원 250

[도쿄 23구 외 지역]
요코하마시 요코하마신항중앙광장공원 | 요코하마시 야마시타공원 | 요코하마시 산케이엔 | 요코하마시 네기시삼림공원 | 조후시 진다이식물공원 | 무사시노시 이노카시라은사공원 | 고가네이시 에도도쿄건축원 | 고쿠분지시 도노가야토정원 | 마치다시 더팜유니버설 미나미마치다그란베리파크점 | 이나기시 하나·비요리 피트 아우돌프 정원 도쿄 | 하치오지시 진바산-가게노부산-시로야마산-다카오산 등산 | 니시타마군 오쿠타마 지역 트래킹

저자소개

전은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과 식물을 좋아하고 유기농에 관심 있는 잡지 기자로 살다가 지금은 자연·생태 주제 책을 주로 펴내는 1인 출판사의 대표 편집자로 살고 있다. 마음은 숲에 있지만 현실은 컴퓨터 앞. 그래도 늘 일상이 좀 더 초록으로 물드는 순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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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생 때부터 틈만 나면 국내외로 잘 돌아다녔고,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가든 커피 한잔 사 들고 한적한 공원에 들러 벤치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풍경을 구경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조경을 공부했고, 지금은 ‘보타니컬스튜디오 삼’에서 정원을 만들고 있다. @botanical_studio_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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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일본어학을 공부하고, 2006년에 일본에 건너가 국제사회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 한국에서 일하다 2014년 다시 일본으로 가서 현지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동네 구석구석 산책하며 돌아다니기, 등산, 필라테스 등 활동적인 취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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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식물과 사랑에 빠지면 같은 장소를 여러 번 가도 늘 새롭다. 자연은 한순간도 같은 모습을 보여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회색 콘크리트 건물뿐인 것 같은 대도시에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들이 있다. 눈길을 주지 않아 보이지 않을 뿐. 한 장소에 터 잡고 살아가는 식물이 사는 모습에 시선을 빼앗기면 자꾸 발아래를 살피게 되고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면서 걷는 속도가 느려지기 마련이다.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식물과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에는 도쿄의 ‘녹색 공간’을 테마로 여유 있게 걷는 여행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도쿄는 우리나라 서울과 연 평균기온과 동계 최저기온이 다르다. 또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는 환경적인 차이가 있다. 쉽게 말해 도쿄는 제주도와 비슷한 환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주도 길거리를 이국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워싱턴야자, 당종려나무, 소철이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소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도 살 수 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우리와 비슷한 듯 전혀 비슷하지 않은 도시 풍경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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