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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0348630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나무늘보
나무늘보
명품
외나무 다리
날개가 필요하다
문패
어두운 십자가
히로사키 공원의 소나무
회오리 바람
순수
공기가 딱딱해졌다
퍼포먼스
크리스마스 트리
쳇바퀴를 굴리다
흔들리는 몸
자연의 섭리
환상
서커스와 예술
2부 사미인곡
구멍
사라진 존재
시소
고백
그들을 볼 때마다
청승맞은 날
여명
다랑어
낙엽
거인의 꿈
사미인곡 2~7
희망의 주술
3부 파리를 잡다
파리를 잡다
낙엽더미 속으로
계단에서
멍든 자존심
그곳에 다시 가고 싶어진다
바람이 할퀴고 간 자리
벽 2
벽
열쇠
고속철, 그대는 육식공룡인가
아비의 그늘
청산도에서
고라니와 마주치다
대 피라미드
타악기를 연주하다
장인정신
메시지
4부 광기의 발작
광기의 발작
기흉
정신분열증
희망의 메시지
바지 변주곡
청보리밭 축제
독주
궁사
요나의 감옥
귀머거리 청년
퇴행성 관절염
검은 고양이
반딧불이
은혜의 땅에 핀 꽃
골다공증
관성의 법칙
사이코
어린 영정
해설
다랑어의 시학-김현식의 시세계
장석주·시인, 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카드 사기전화에 가슴을 쓸어 내리던 한낮의
충격,
광기의 발작은 도둑같이 온다
조용한 일터에서도,
평화로운 마을을 폐허로 만드는
지진, 해일, 그리고 가증스런 탐.욕.들. 언제
티라노사우르스의 포악한 포효가 들려올지 모른다
안전핀이 빠져 나간 불발탄이다. -'광기의 발작' 부분 중에서
나는 나무늘보가 된다
나무늘보는 나무에서 거의 잠만 잔다지
신진대사율이 아주 낮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
가끔 눈만 껌벅거린다지
환경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지
사람들이 부딪칠 것 같이 몰려다니고 있다
삶을 시위하고 있다. - '나무늘보' 부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