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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 일상의 사물들에게 말을 걸다

조선 선비, 일상의 사물들에게 말을 걸다

기준 (지은이), 남현희 (옮긴이)
  |  
문자향
2009-10-25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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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 일상의 사물들에게 말을 걸다

책 정보

· 제목 : 조선 선비, 일상의 사물들에게 말을 걸다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90535405
· 쪽수 : 304쪽

책 소개

<조선선비, 일상의 사물들에게 말을 걸다>는 조선 중종 때의 학자이자 관료였던 기준이 일상으로 늘 대하는 예순 가지 사물들에서 깨달은 단상(斷想)을 글로 옮긴 것이다. 이 책은 기준이 기묘사화로 함경도 온성에 유배를 가서 위리안치(圍籬安置)되어 있던 시절, 실의에 빠진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삶의 경계와 지침으로 삼기 위해 지은 글이다. 원제는 「육십명(六十銘)」이며, ‘예순 가지 사물에 새긴 글’이란 뜻이다.

목차

역자 서문
육십명서(六十銘序)
육십명(六十銘)

01. 가시나무 울타리 _ 절망 속에 심는 희망 / 총리(叢籬)

02. 울타리 나무 _ 홀로 선다는 것 / 입주(立株)

03. 울타리 구멍 _ 욕망의 근원 / 질욕혈(窒慾穴)

04. 집 _ 대장부의 집 / 광거와(廣居窩)

05. 부엌 _ 변혁의 공간 / 천선조(遷善?)

06. 방 _ 혼자 있는 공간 / 암실(暗室)

07. 온돌 _ 존재의 본질 / 정사돌(靜俟?)

08. 선반 _ 겸손하라, 마지막까지 / 유종판(有終板)

09. 마루 _ 하늘의 이치를 즐기는 공간 / 낙천당(樂天堂)

10. 섬돌 _ 한 계단 한 계단 차근차근 / 승계(升階)

11. 지게문 _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 / 명이호(明夷戶)

12. 바라지창 _ 비움과 채움 / 허유(虛?)

13. 벽 _ 중심을 잡은 군자 / 군자벽(君子壁)

14. 창문 _ 소통과 균형 / 시창(時窓)

15. 서가 _ 책임과 역량 / 재도가(載道架)

16. 문 _ 어리석음의 원인 / 우문(愚門)

17. 길 _ 사람의 길 / 유호로(由戶路)

18. 평상 _ 어려움 앞에서 / 건상(蹇牀)

19. 삿자리 _ 사귐의 도 / 비점(比?)

20. 처마 _ 예의 표상 / 자비첨(自卑?)

21. 굴뚝 _ 집중의 의미 / 주일통(主一桶)

22. 뜰 _ 넉넉한 대지 / 종용정(從容庭)

23. 텃밭 _ 내 탓 / 불원전(不怨田)

24. 다리 _ 인생의 강을 건너는 비결 / 게의교(揭衣橋)

25. 측간 _ 혼자 있을 때 / 거악측(去惡?)

26. 항아리 _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곤옹(困甕)

27. 가마솥 _ 물과 불이 만나는 공간 / 뇌부(雷釜)

28. 세발솥 _ 변혁의 공간 / 폐정(廢鼎)

29. 화로 _ 그쳐야 할 때 / 지지로(知止?)

30. 물병 _ 말조심 / 수구호(守口壺)

31. 대야 _ 가득 차면 넘치리 / 봉수반(奉水盤)

32. 목욕통 _ 날마다 새롭게 / 일신우(日新盂)

33. 사발 _ 겸손의 미덕 / 오영발(惡盈鉢)

34. 술잔 _ 절제의 의미 / 무량배(無量杯)

35. 숟가락 _ 식사 예절 / 소양비(小養匕)

36. 젓가락 _ 둘이 하나 되는 비결 / 손일저(損一箸)

37. 서안 _ 선비의 분신 / 오덕안(五德案)

38. 궤안 _ 동병상련의 대상 / 삼징궤(三懲?)

39. 갓 _ 어버이의 은혜 / 대모관(戴慕冠)

40. 허리띠 _ 긴장과 해이 / 해혹대(解惑帶)

41. 옷 _ 사람의 형식 / 양위의(養威衣)

42. 이불 _ 형제의 우애 / 우사금(友思衾)

43. 베개 _ 성실한 자기반성 / 구성침(九省枕)

44. 자리 _ 본성을 회복하는 공간 / 금태석(禁怠席)

45. 수건 _ 수신의 의미 / 자결건(自潔巾)

46. 상자 _ 있어도 없는 듯 / 손출협(遜出?)

47. 붓 _ 배움의 열정 / 호학필(好學筆)

48. 벼루 _ 곧고 바른 의지 / 지정연(志貞硯) :

49. 먹 _ 우주를 품은 빛깔 / 회문묵(晦文墨)

50. 부채 _ 만족하는 삶 / 안분선(安分扇)

51. 칼 _ 날카로움과 무딤 / 상둔도(尙鈍刀)

52. 송곳 _ 날카로움의 경계 / 계리추(戒利錐)

53. 주머니 _ 명철한 선비 정신 / 불괄낭(不括囊)

54. 빗 _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 / 이분즐(理紛櫛)

55. 칫솔 _ 처음으로 돌아가라 / 이목(?木)

56. 등잔걸이 _ 꺼지지 않는 마음의 등불 / 집희경(緝熙?)

57. 불어리 _ 순수한 마음과 올곧은 행실 / 불미구(弗迷?)

58. 지팡이 _ 꺾이지 않는 절개 / 불굴장(不屈杖)

59. 신발 _ 평소의 본분 / 소리혜(素履鞋)

60. 빗자루 _ 마음의 빗자루 / 부옥추(富屋?)

명물기(名物記)
명후(銘後)
위리기(圍籬記)
역자 후기

저자소개

기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묘명현의 한 사람이다. 본관은 행주, 자는 자경(子敬) 경중(敬仲), 호는 복재(服齋) 덕양(德陽)이다.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의 숙부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써, 13세에는 문리(文理)에 크게 통달하였다 한다. 17세부터는 열 살이 많은 조광조를 종유하였다. 22세 때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에 병과로 합격하였다.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홍문관 응교(應敎 : 정4품)에 이르렀다.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가 일어나 충청도 아산으로 유배되었으며, 다시 함경도 온성으로 옮겨져 위리안치되었다가, 그곳에서 사사되었다. 이때의 나이가 서른이었다. 사후에 관작이 회복되고,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문민(文愍)’이란 시호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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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한문학과 석사, 박사 전통문화연구회 번역연구관리실장(현) [논문 및 역서] 논문 <高麗後期 山水遊記 연구>, <服齋 奇遵의 <六十銘> 창작의도와 구성>, <服齋 奇遵의 <六十銘>에 대한 연구> 역저서 ≪일득록≫, ≪조선 선비, 일상의 사물들에게 말을 걸다≫, ≪우리말․한자 사전≫(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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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불의 이름을 우사금(友思衾)이라 한 것은, 강굉과 현종의 고사를 염두해 둔 것이다. '우사'란 형제간의 우애를 생각한다는 뜻이니, 지난날 한 이불을 덮고 함께 잠을 잤던 형제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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