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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0553850
· 쪽수 : 232쪽
목차
1권
프롤로그
1. 운명의 서곡
2. 세 발의 총성
3. 유령인간
4. 찬우, 혼돈의 바다로
5. 악마의 서막
6. 국가부도 처리
7. 기억이체의 대가
8. 북풍, 남풍, 그리고 언론 길들이기
9. 테러의 총성
10. 의문 그리고 의혹
11. 붉은 피
12. 동행
13. 도전과 응전
14. 인연과 악연
15. 빼앗긴 기억, 나는 누구인가?
16. 살인지령
2권
1. 사라진 연구소, 가학과 피학의 향연
2. 덫과 사냥
3. 다윗의 카드, 반격
4. 미사일, 핵, 그리고 드보르작
5. 공해상의 호화 요트
6. 두 여인
7. 드보르작의 정체
8. 죽음의 모양
9. 긴 하루
10. 약속, 마지막 작업
11. 악마와의 재회
12. 은밀한 거래
13. 처절한 복수
14. 카오스의 잔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에필로그 3
저자소개
책속에서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 대검부장실에서 고성이 흘러나왔다.
"무슨 소리야? 이미 죽은 놈이라니?"
"거의 모든 시신이 신원 확인이 불가능할 만큼 조각난 상태라 그나마 한 잡은 게 물론 심하게 훼손되긴 했습니다만 겨우 신원을 확인했는데, 이미 1년 전에 죽은 것으로 기록이 나왔습니다."
"그걸 지금 말이라고 떠들어 대는 거야? 대낮에 총질을 해서 열댓 명이 죽어 나자빠졌는데, 범인은 1년 전에 죽은 놈이었다? 이게 지금 뭐하자는 거야, 응?"
회의 분위기는 푸념 섞인 화풀이나 마찬가지였다.
대통령은 특별담화까지 발표하면서 철저한 수사 및 조속한 범인 검거를 약속했지만 연쇄적으로 터진 총기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가중되고 정국은 소용돌이쳤다. - 1권 본문 13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