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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 유고집 세트 - 전2권

김학찬 유고집 세트 - 전2권

김학찬 (지은이)
교유서가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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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 유고집 세트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학찬 유고집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4523598
· 쪽수 : 596쪽
· 출판일 : 2025-08-10

책 소개

김학찬. 너무 이른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작가. 향년 42세. 2025년 2월에 세상을 떠난 김학찬 작가의 유고 소설집과 산문집이 그의 생일에 맞춰 교유서가에서 나란히 출간되었다. 김학찬 작가가 원고를 쓰면 항상 가장 먼저 읽고 의견을 나눴던 문우인 아내 최수경 선생이 남편의 작품을 모았고, 이은선, 서유미 등 동료작가들의 마음을 모아 출간하였다.

목차

『구름기』
모범택시를 타는 순간
타작
귀가
①②③④⑤
영재
은이와 같이
구름기
내가 알고 있는 비밀이

미당시문학관
해설│끝, 없는 이야기 이만영(문학평론가, 전북대 교수)

『투암기』

1부_의연해야지. 하지만 울고 있었다.
1. 탄생 / 2. 납득 / 3. 복용 / 4. 발견 / 5. 생로병사의 비밀 / 6. 책 / 7. 부작용 / 8. 광고 / 9. 노벨상 / 10. 외래 / 11. 기념 / 12. 업무 / 13. 오해 / 14. 걷기 / 15. 생일 / 16. 여행 / 17. 독서 / 18. 새 옷 / 19. CT와 MRI / 20. 결과 / 21. 무지 / 22. 표명 / 23. 수다 / 24. 아침 / 25. 금주 / 26. 화장실 / 27. 독서 / 28. 중간고사 / 29. 손톱 / 30. 운전 / 31. 샤워 / 32. 통증 / 33. 빨래 / 34. 일기 / 35. 여행 / 36. 무제 / 37. 의식 / 38. 영화 / 39. 작업 / 40. 문득 / 41. 요리 42. 오타 / 43. 1일 / 44. 2일 / 45. 문학사 / 46. 산 / 47. 연락 / 48. 추위 / 49. 체중 / 50. 꿈 / 51. 검사 / 52. 야구 / 53. 추위 / 54. 검진

2부_작가로 태어나지는 않았으나— 소설가가 되었으니— 조금 더, 글을 쓰다 떠나겠다

의연해야지 하지만 울고 있었다 _최수경(김학찬 작가 아내, 국어 교사)
안녕, 우리의 풀빵아! _이은선(소설가)

저자소개

김학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장편소설 『풀빵이 어때서?』로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 장편소설 『상큼하진 않지만』 『굿 이브닝, 펭귄』, 소설집 『사소한 취향』 등이 있다. 2025년 별세했다. 향년 4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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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름기』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았다. 훈련소를 퇴소하고 자대 배치를 받았을 때 고참이 꽉 쥔 주먹을 내 눈앞에 대고 물었다. 이 주먹 틈으로 뭐가 보이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이게 앞으로 니 군 생활이다. 전역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_「모범택시를 타는 순간」


일 년에 한두 번 있는 부흥회,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에 감동을 느끼는 교인은 없었다. 교회 일이 몸에 밴 오십대 초반의 한 목사의 소망은 오직 하나, 성전을 짓는 것뿐이었다. 돈 좀 있다는 집사들도 자기 집만큼 성전에 관심이 많았다. 건축 헌금을 빌미로 돈과 장로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까. _「타작」


다들 우리 가족을 새터민이라고 불렀다. 뒤에서 작은 목소리로 탈북자라고 귓속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왜, 있잖아, 거기에서…… 새터민이라고 해도 마치 탈북자라고 부르는 것같이 들렸다. 탈북자라는 말은 마치 배신자라는 말처럼 들렸고 새터민이라는 말은 어딘가 어색했다. 하긴, 빨갱이라고 부르며 화부터 내는 사람도 있었다. _「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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