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여성이 답이다

여성이 답이다

(공주를 위한 여성이야기)

지원 (지은이)
  |  
도피안사
2013-06-20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여성이 답이다

책 정보

· 제목 : 여성이 답이다 (공주를 위한 여성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0562432
· 쪽수 : 265쪽

책 소개

‘여성성이 답이다. 도는 여성성과 닮아있다.’이 말은 여러 가지 위기에 둘러싸인 우리 사회와 현대 인류가 살아갈 방법이, 여성에게서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관계와 협력’의 존재원형으로 돌아가는 키워드가 여성성이라는 말을 한다.

목차

추천사 / 연리지 나무 같은 이야기 - 정목스님내 마음의 우렁각시를 찾아 - 이주향 교수
머리말 / 여성성 찾기
들어가면서 / 새로운 생존원리- ‘관계와 협력’
1. 우리들의 본래 모습2. ‘관계와 협력’으로 돌아간다

제1장 여성 / 여성성에 대한 담론
- 출가수행자가 본 여성성 -

1. ‘보·남·파·초·노·주·빨’의 무지개를
2. 죗값이 두렵다
3. 여성성에 대한 만남
4. 여성성에 대한 존중
5.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6. 여성은 남성을, 남성은 여성을
7. 호수를 돌고 산을 오르면서

제2장 여성성의 신비
- 여성성이 새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다 -

1. 여성의 몸은 신비다.
2. 여성의 몸은 때를 안다.
3. 여성의 몸은 정교하다.
4. 여성의 몸은 만덕을 지니고 있다.
5. 이젠 바뀌어야 한다.
6. 인생의 답은 여성성에 있다
7. 사람이 사람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깨달음이다

제3장 여성들이 꽃피우는 12 가지

1. 책임감(責任感)
2. 자애심(慈愛心)
3. 친화력(親和力)
4. 섬세함
5. 안정감(安定感)
6. 신앙심(信仰心)
7. 무외심(無畏心)
8. 인내심(忍耐心)
9. 직관력(直觀力)
10. 지도력
11. 여성들은 왜 매일 화장하는가?
12. ‘어머니’―, 이 한 이름으로

제4장 욕망에 눈을 달아라

1. 인생초원
2. 그 욕망에 눈을 단다
3. 인생과 역사는 돌고 돈다
4. 인간의 마음, ‘관계와 협력’이다
5. 공동체의 진화(進化)
6. 결국 사람이 답이다

제5장 여성은 공덕신(功德身)이다

1. 여성의 마음
2. 여성이 선택한다
3. 여성의 현실감각과 생존본능
4. 여성 몸은 공덕신(功德身)
5. ‘남자답다’라는 말
6. ‘여자답다’라는 말

제6장 함께 사는 삶

1. 다치게 하지 말라
2. 부부가 함께 산다는 것
3. 고개가 숙어진다
4. 서로 거울이 되어야 한다
5. 작은 실천이 가정을 빛나게 한다

제7장 부부라는 이름

1. 조는 한 편을 말한다
2. 노마드 청춘의 모습
3. ‘또 하나의 눈’, ‘또 하나의 팔’
4. 마음을 텅― 비워간다
5. 부부는 둘도 없는 동지
6. 무심(無心)으로 피우는 꽃동산

맺으면서 / ‘관계와 협력’이다

저자소개

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 약력(略歷) 지원至元스님은 1971년 부산 범어사로 광덕스님을 은사로 고암스님을 계사로 출가. 범어사 금강영관(金剛靈觀)과 범어사 불교전문강원을 거쳐 동국대학교 선학과 졸업. 만 10(1998년 11월∼ 2008년 11월)년에 걸쳐『광덕스님시봉일기』전집 11권을 출간 함. 다수의 저술과 편저가 있음. 현재 안성 도피안사 주지. 지원화상은 1953년 6월 17일(음력 5월 7일) 경북 예천에서 출생하여, 1971년 부산 금정산 범어사로 출가하였다. 같은 해 12월 2일梵魚寺 金剛戒壇에서 광덕스님을 恩師로, 고암스님을 戒師로 사미계를 받았으며, 1974년 4월 5일(74회)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받았다. 범어사 불교전문강원을 거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禪學科를 졸업하고, 同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 교육학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2년 9월, 서울 불광사의 학생회지도법사를 시작으로 하여 불광의 반야바라밀다결사의 사상운동에 귀의, 한국불교의 새로운 신앙결사에 적극 동참하여 앞장섰으며, 불광의 문서포교와 대중포교에 소임을 담임하여 진력하였다. 1989년 8월 16일 스승인 광덕대선사로부터 傳法의 法號(松菴堂)와 신표信標인 菩提樹를 받아 恩法을 이은 법사法嗣로서 반야바라밀다결사의 동참자 및 계승자로 수기授記와 인가의 부촉咐囑을 받았다. 불광의 현대적인 수행의식의 제정 및 정착과 신도 교육의 제반 토대를 마련했고, 또한 유치원과 포교원 건립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으며,특히 당시 매우 어려운 제반 여건 속에서도 「보현행원송」을 원만하게 성사시켜 보현행원사상의 실천선양을 내외에 천명하는 계기를 삼음으로써 명실공히 불광사는 한국불교 전법대본산傳法大本山의 면모를 갖추게되었다. 이에 역사적인 불광의 제2기 잠실시대를 더욱 공고하게 하였다. 현재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1178-1의 도솔산 도피안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스승의 전법부촉을 잇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2. 저술 논문「고려시대 사원의 결사에 대한 연구」 저서「광덕스님 시봉일기1(내일이면 늦으리)」 1999년 6월 5일「광덕스님 시봉일기2 (징검다리)」 2001년 2월 25일「광덕스님 시봉일기3 (구국구세의 횃불)」 2001년 12월 30일「광덕스님 시봉일기7 (사부대중의 구세송)」 2002년 6월 30일「광덕스님 시봉일기別 (환생)」 2002년 11월 15일「광덕스님 시봉일기8 (인천의 안목)」 2003년 1월 25일「광덕스님 시봉일기6 (새 물줄기)」 2003년 8월 25일「광덕스님 시봉일기4 (위법망구)」 2004년 5월 20일「광덕스님 시봉일기5 (임의 숨결)」 2007년 5월 16일「광덕스님 시봉일기9 (보현행원으로 보리이루리)」 2008년 2월 20일「광덕스님 시봉일기10 (반야바라밀다결사)」 2008년 10월 25일「광덕스님 시봉일기 머리책 (빛으로 오소서)」 2008년 10월 25일「아, 유마」 2008년 11월 15일「보현도량 금하보감」 2009년 6월 30일 3. 엮음 『꽃을 들어 보여라』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사경』 『선종무문관』 『반야의 종소리』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시리즈』(4권) 『가정의 가치, 불교에 묻는다』 『노동의 가치, 불교에 묻는다』 『사벽의 대화』 『엄마라고 부를 수 있을 때』(어머니, 스님들의 어머니 개정판) 『빛과 연꽃』 『불교태교기도문』
펼치기

책속에서

죗값이 두렵다.
솔직히 말하자면 필자에겐 그동안 여성을 정상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어릴 때는 어려서 몰랐고, 일찍이 절에 와서는 독신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야 했기에 몰랐다. 어쩌면 모를수록 대접받는 오랜 전통의 집단 속에 사느라 알 기회가 철저하게 차단되었는지도 모른다.
설령 눈치코치를 통해 조금 알았다 해도 제대로 안 게 아니었다. 돌아보고 생각해 보면 이래저래 여성들에게 허물을 남겼다. 여성들을 보고 ‘뱀’ 같다느니, ‘악마’ 같다느니, ‘도(道)의 장애물’이니 하면서, 독신의 나를 방어하려는 이기적인 의도를 앞세워 편견에 머물렀고, 때마다 방어막을 튼튼하게 했던 것이다.
허물은 비단 필자 같은 범부뿐만 아니다. 거대집단인 종교가 여성들에게 노골적으로 저지른 죄를 따져 보면, 마음이 편치 못하다. 그들은 매우 오랜 세월에 걸쳐 여성을 낮춰보고 제도적으로 차별해 왔다. ‘다음 생에는 남자로 태어나서 성불해야지’라고 말하게 할 정도로 여성들의 덕성을 왜곡시켜 왔다. 또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을 사회적 약자로 일컫게 했던 남성들의 어질지 못함도 길었다.


진정한 한편이 된다.
만약 아내가 어머니와 다투면, 남편은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 남편이 친정아버지와 다투면, 무조건 남편의 편을 들어야 한다. 부부는 이 때 옳고 그름의 시비를 따져 판사가 되려고 해선 안 되고, 양쪽의 눈치를 보고 중간자 입장을 취해선 더욱 안 된다.
이치를 가리고 시비를 따지는 건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자신을 낳아 준 부모라고 해도, 삶은 성공이어야 하고 그 바탕은 현실의 부부다. 지나간 과거나 오지 않는 미래가 아닌 현실, 가장 막강한 힘은 그 현실에 있기 때문이다.
또, ‘아내·남편’이 이웃이나 동네사람들과 싸우면 역시 무조건 ‘남편·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길 한 복판에서 부부가 한 쪽을 몰아세워서는 안 된다. 잘했건 잘못했건 그건 나중 일이다. 부부는 동체이고 한 조(組)는 이미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운명체이다. 두 사람은 절대적 인연으로 ‘관계와 협력’의 헌법적 존재이고 인생 최상의 파트너인 열혈동지다.


성인보다 더 높은 나의 어머니.
“이 세상에는 보통의 사람을 범부라고 하는데, 그 위는 뭘까?”
“군자나 현자가 되겠지요.”
“그럼, 그 위는?”
“성인(聖人)이 아니겠어요?”
“그럼, 성인 위에는?”
“……?”
“바로, 자네들의 어머니일세.”
“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