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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 따라가며 지금 세상 바라보기

옛시 따라가며 지금 세상 바라보기

김창욱 (엮은이)
  |  
논형
2005-03-31
  |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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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 따라가며 지금 세상 바라보기

책 정보

· 제목 : 옛시 따라가며 지금 세상 바라보기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90618085
· 쪽수 : 159쪽

책 소개

이언적, 백거이, 두보, 성삼문, 이인로, 김시습, 송시열, 이곡 등 이름난 옛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엮은 책이다. 한시 원문과 우리글로 번역한 것을 함께 실었고, 시에 대한 설명과 지은이의 개인적인 감상을 덧붙였다. 본문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비롯한 7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화가 최병익이 그린 수묵화가 한시와 함께 어우러져 있다.

목차

인사말에 대신하여

1. 이 기쁨, 함께 할 이 그 누굴까
시비를 노래함(시비음 是非吟) - 허후
소 타고 가는 시골노인(야수기우 野?騎牛) - 곽여
하는 일 없이(무위 無爲) - 이언적
누구에게 전할까?(절구 絶句) - 최충
부질없구나(잡흥 雜興) - 최유청
대나무 그림(죽석축 竹石軸)_이방응
적천사를 지나며(과적천사 過?川寺) - 신유한
그윽이 사는 즐거움(잡시 雜詩) - 도잠
맘 내키는 대로(술지 述志) - 길재
아침에 한 잔 술 마시니(효도잠체시 效陶潛體詩) - 백거이

2. 흐르는 물 향기를 품었네
그대에게(증운강 贈雲江) - 이옥봉
송강의 묘소를 지나며(과송광묘유감 過松江墓有感) - 권필
영월군 누각에서(영월군누작 寧越郡樓作) - 단종
그대에게 이 슬픔 알게 하리라(배소만처상 配所輓妻喪) - 김정희
님 그리는 마음(규정 閨情) - 이단
가을 밤 빗소리를 들으며(추야우중 秋夜雨中) - 최치원
황학루(황학루 黃鶴樓) - 최호
봄날은 가고(춘망사 春望詞) - 설도

3. 그대, 보지 못하시나
기와 굽는 사람(도자 陶者) - 매요신
창고 안의 쥐(관창서 官倉鼠) - 조업
가난 속의 우정을 노래함(빈교행 貧交行) - 두보
친구에게 술 권하며(작주여배적 酌酒與裴迪) - 왕유
백이.숙제를 생각하며(백이숙제 伯夷叔齊) - 성삼문
벼랑 끝에 핀 난초(제현애난도 題懸崖蘭圖) - 종연
내 어리석음 스스로 아노니(아우아자지가 我愚我自知歌) - 김창숙
홍류동에서(홍류동희제 紅流洞戱題) - 이건창

4. 열흘 붉은 꽃 없거니와
열흘 붉은 꽃 없거니와(무십일화 無十日花) - 이황
달 밝은 밤에 매화를 노래함(도산월야영매 陶山月夜詠梅) - 이황
매화를 그리며(제화매 題畵梅) - 이방응
봄밤에 내리는 비를 기뻐하며(춘야희우 春夜喜雨) - 두보
꽃을 보고서(간화음 看花吟) - 박상현
패랭이꽃(석죽화 石竹花) - 정습명
이 봄날에(춘망 春望) - 두보
신응사에서 글을 읽다가(독서신응사 讀書神凝寺) - 조식
경포대에 올라서(등경포대 登鏡浦臺) - 박수량

5. 개인 듯 하더니만 다시 비오고
산에 살며(산거 山居) - 이인로
대나무 그림에 부쳐(제화죽 題畵竹) - 대희
개인 듯 하더니만 다시 비 오고(사청사우 乍晴乍雨) - 김시습
비가 그쳤네(희청 喜晴) - 범성대
구름(운 雲) - 곽진
가야산 독서당에 부쳐(제가야산독서당 題伽倻山讀書堂) - 최치원
길가다 비를 피하며(도중피우유감 途中避雨有感) - 이곡
벼슬길에 오르니(부경 赴京) - 송시열
이 더위에(고열제항적사선실 苦熱題恒寂師禪室) - 백거이

6. 저기, 구름 이는 곳 사람 사는 집 있네
김거사 시골집을 찾아서(방김거사야거 訪金居士野居) - 정도전
가을 꽃(추화 秋花) - 사신행
가을 정취(추흥팔경화책 秋興八景畵冊) - 동기창
화석정(화석정 花石亭) - 이이
가을에(추사 秋思) - 장 적
산길을 걸으며(산행 山行) - 두목
국화 그림(묵국 墨菊) - 문징명
녹채(녹채 鹿柴) - 왕 유
꽃잎 둥둥 떠오네(즉사 卽事) - 조운흘

7. 한 평생 뜻한 일도 저러하리니 (겨울)
산다는 것, 무엇일까(화자유민지회구 和子由?池懷舊) - 소식
눈 오는 밤 홀로 앉아(설야독좌 雪夜獨坐) - 김수항
보름달(망월 望月) - 송익필
흰머리 삼천 장(추포가 秋浦歌) - 이백
여산폭포를 바라보며(망여산폭포 望廬山瀑布) - 이백
꿈 속에 사네(몽중유 夢中遊) - 학명
또 한해를 보내며(제석감음 除夕感吟) - 강정일당

저자소개

김창욱 (엮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서당공부를 하였고, 진주와 서울의 몇몇 대학을 오가며 교육사상과 동양철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현재 대학에서 교육철학을, 시민학교 '오여다경실'에서 우리의 전통사상과 동양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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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윽이 사는 즐거움 - 도연명

사람 사는 번잡한 곳에 초막 한 칸 지었는데
오고가는 시끄런 소리 들리질 않구나.
묻노니 그대여, 어찌 그럴 수 있나요?
마음이 멀어지니 땅이 저절로 벗어나더이다.

동쪽 울타리 아래에서 잘 익은 국화를 따며
멀리 남쪽 산을 그윽히 바라보니
으스름 산기운은 한층 더 아름답고
나르는 새 짝을 지어 제 집으로 돌아가네.

아, 이 가운데 내 사는 속 맛이 있건마는
이 소식 알리려 하나 설명할 말을 잊었네.


패랭이꽃 - 정습명

세상사람 모란의 화사함을 좋아하여
온 정원 가득히 심어 사랑하는데

뉘라 알랴, 저 거친 들 풀숲 언저리에도
좋은 꽃 무리 지어 자라나고 있음을

못물에 곱게 스민 달빛 같은 색채에
바람결에 실려오는 방죽나무 향기 같은

애석타, 땅이 후져 귀한 분들 못 찾으니
아리따운 자태를 촌부에게 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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