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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운 산골 이야기

사람이 그리운 산골 이야기

법장 (지은이)
바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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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운 산골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이 그리운 산골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064401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3-05-27

책 소개

해인사 도서관장 및 승가대학에서 학감을 지내다 지금은 화순 모후산 시적암에서 홀로 수행중인 법장스님의 에세이집. 자신의 살아온 날들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결국은 다시 혼자가 되는 인간의 사무치는 그리움과 외로움에 대한 통찰이 느껴진다.

목차

책 한 권을 내면서

1. 사람이 그리운 산골 이야기
올 해 봄날도 수상하다
가는 봄날 오신 부처님
어설픈 첫농사
산골의 봄 잔치
이제 하늘이 무서운 줄 알았다
폐허된 길 위에서
모깃불을 피우며
별을 보는 밤
가을 농부의 마음
김장하던 날
정초에 생겼던 일
이 겨울에 무엇이 오려는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오래된 신문 한 장 들고
다람쥐랑 너구리랑 함께 사는 산골
산골에서 쓰는 편지

2. 인연 이야기
흐르는 물처럼
장한 보살님
아름다운 모슴의 사람들
늘 마음 닦으며 사는 보살
쉰둥이 아버지
대학 동창 문선생
고집불통 시골 할매
슬픈 가을에 떠난 사람
천사같이 생긴 여인네 바깥양반
할아버지 기사님
미국으로 시집간 동순이
산문에서의 첫만남
깃발 든 훈련병
재미있는 만남
자존심 지키는 여인
큰 보살 외동댁
언제나 젊은 회장님
김 대정각 보살님 영전에
한 가지 소원을 이룬 보살
북으로 간 노인

3. 산사에서
저 돈좀 벌겠어요?
봄이 오니 꽃이 피고
이 기쁨 아시나요
내 사촌 누이의 사십구제
그리움의 소리
옷 손질 하는 날
차와 대화
책거리 떡
여름 수련회
용맹정진
백중 이야기
염치 없는 순례자들
해인사 해벽 예불
아귀와 발우공양
신비한 이야기들
무상은 아름답다
늘 주고 싶은 마음
썰렁한 고추 이야기
산골 마을의 사람들

4. 운수행자(雲水行者)로 살아 간다는 것
끝없는 방황의 끝에서
정초 가도 풍경
아주 평범한 이야기
가을 빗속의 순례자들
지난 여름 만난 사람들
초파일 밤의 아이들
하늘 푸른 날의 서원
인연의 매듭
치사한 마음
떠날 마음이 안되었다
막힌 길 뚫기
섣닥 그믐 밤의 아버지
어머니의 눈물
그래도 잊지 못할 낯선 두 얼굴
그날, 이른 새벽에 노래를 부르리
별 문제도 아닌 것을
한 권의 책을 나누는 기쁨

5. 세상과 더불어 살아 가는 것
어른 없는 세상
행복한 사람들
도반 스님의 원력
그러면 내 것은 어디 있는가
바보처럼 사는 삶
노비구니의 푸념
자기 자리 지키기
자동차 이야기
고부간의 사랑
너무 뾰쪽하다
부채 이야기
지켜야 할 땅, 그리고 숲
너와 내가 함께 할 때
귀향, 그 소중한 하룻밤

농사 짓고 차 마시고 글 쓰는 은둔자이시니...원철(월간 '해인' 편집장)

저자소개

법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백양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강원)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전국 여러 절에서 수행하였다. 그 후 해인사 도서관장 및 승가대학 학감을 지냈으며, 2003년 현재 화순 모후산 시적암에서 정진 중이다. 시 무크지 <시와진실>로 등단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랬다, 흡사 유배지처럼 되었다. 안락하고 썩 괜찮아 자신을 유배시켜 놓고 묻혀 있기 꼭 알맞은 유배지, 이렇듯 좋은 곳이 어찌 유배지일 수 있을까만. 근데 꼭 한 번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있다. 짐차에 짐을 실리우고 길 안내를 하며 이 곳으로 들어오던 그 날. 터를 닦으며, 집을 지으면서 한번도 그런 마음이 든 때가 없었는데.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오지이긴 해도 묻혀 지내기엔 맞춤한 곳이라는 생각뿐이었다. 왠 주책이었을까. 짐 실은 차를 뒤에 세우고 먼길을 오는 동안도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자동차가 마을 어귀를 넘어서는 순간 갑자기였다. "아하, 이제부터 유배의 시작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눈언저리에 알지 못할 눈물이 맺혀져 왔다. - 본문 3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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