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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로 읽는 모세오경

히브리어로 읽는 모세오경

전원희 (지은이)
복있는사람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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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로 읽는 모세오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히브리어로 읽는 모세오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9117083287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9-22

책 소개

히브리어는 하나님의 역사가 숨 쉬는 언어다. 따라서 히브리어로 성경을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문자나 번역의 영역이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와 사상, 신앙의 언어로 읽는 것을 의미한다. 한 단어가 지닌 다층적 의미, 문맥에 따라 달라지는 뉘앙스, 그리고 번역으로는 결코 전하지 못하는 생생한 울림 속에서 우리는 마치 성경의 현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생동감을 경험한다.
❝히브리어로 구약을 읽는다는 것은,
성경이 기록되던 그 시공간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일이다❞
-송민원, 이삭, 홍국평 추천

히브리어는 하나님의 역사가 숨 쉬는 언어입니다. 따라서 히브리어로 성경을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문자나 번역의 영역이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와 사상, 신앙의 언어로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단어가 지닌 다층적 의미, 문맥에 따라 달라지는 뉘앙스, 그리고 번역으로는 결코 전하지 못하는 생생한 울림 속에서 우리는 마치 성경의 현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생동감을 경험합니다.

『히브리어로 읽는 모세오경』은 단순한 문법책이 아닙니다. 오경 각 권의 핵심 본문을 히브리어로 분석하며, 그 의미를 쉽게 풀어 독자가 오경의 흐름과 메시지를 온전히 붙잡도록 돕습니다. 강제성을 띤 율법으로만 이해되던 ‘토라’가 사실은 하나님의 가르침임을 깨닫고, 창세기의 창조와 족장사, 출애굽기의 하나님의 다가오심, 레위기의 거룩, 민수기의 광야 이야기, 신명기의 순종의 권면이 오늘 우리의 신앙 여정과 만나는 자리를 열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고대 언어를 통해 성경의 참뜻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더 생생하게 만나는 길을 안내합니다. 히브리어의 빛으로 오경을 읽을 때, 우리는 성경이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삶을 비추는 살아 있는 말씀임을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특징
-히브리 성서의 핵심 토라(모세오경)를 탐구하여 구약 시대 신앙을 살펴본다.
-모세오경의 주요 본문을 히브리어 원문으로 탐구
-성경 본문을 오늘날 세계, 교회, 개인의 삶에 적용

대상 독자
-성경 원어의 문법적, 신학적 의미를 탐구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히브리어를 기초로 성경에서 보다 깊은 통찰을 얻고자 하는 일반 신자
-히브리어에 관심을 갖고, 히브리어를 간단하게 입문하고 싶은 독자

목차

시작에 앞서
히브리어 알파벳과 발음

창세기
1 쩰렘, 쩰라: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창조’되었다
2 케로힘: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욕망
3 헨: ‘노아’의 이름에 숨겨진 ‘은혜’
4 헤에민: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는 것
5 레크-케라: 신앙의 힘은 기억에서 온다
6 야레크:약함의 은혜
7 이스라엘: 하나님이 함께 싸우신다!
8 임, 에트: 가장 큰 복

출애굽기
1 예레크: 기억하고 싶지 않은 상처
2 야레: 두려움이 아닌 경외함
3 샤마: 깊은 탄식을 듣는 하나님
4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 하나님의 이름
5 에흐예: 일상으로 부르시는 하나님
6 아니 야웨: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7 아노키 야웨 엘로헤이카: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레위기
1 바이다베르 야웨: 말씀은 모두에게 향한다
2 구약의 제사가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할까?
3 타호르와 타메: 음식법이 필요했던 이유
4 욤 키푸림: 대속죄일과 예배의 완성
5 카도쉬: 거룩하라!
6 샤밭: 진정한 안식
7 요벨: 희년은 여전히 필요하다

민수기
1 나지르: 나실인
2 바라크: 나는 복 받은 사람일까?
3 아나브: 모세의 온유함
4 바야웨 잍나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5 카짜르: 불뱀과 놋뱀
6 케셈: 신 위의 신
7. 숫자 이면에 숨겨진 의미

신명기
1 쉐마, 라아소트: 순종이란?
2 자카르: 안식일을 기억하는 정체성
3 쉐마! 이스라엘!: 들으라! 이스라엘아!
4. 광야, 잠시 멈춤
5 마콤, 메코모트: 예배 장소는 고정될 수 없다
6 레쉬트: 첫 열매와 십일조
7 아멘: 저주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전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신학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약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오후다섯시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오늘의 구약공부’와 ‘신학 배송’을 운영 중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볼 때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건강한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돕고 있다. 또한 신학과 신앙을 연결하는 일과 성경 말씀을 삶으로 살아 내는 일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네 이름이 무엇이냐』(이레서원), 『우리의 춤은 변하여 슬픔이 되고』(지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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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히브리 성경에서 오경의 각 권은 본문을 시작하는 첫 단어가 곧 책의 제목이 됩니다. 따라서 창세기를 시작하는 첫 단어이자 제목은 ‘태초에’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베레쉬트‘라고 읽는데, 여기서 유의할 점은 히브리어는 한글과 달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는 것입니다. ‘베레쉬트’는 ‘~안에’를 뜻하는 전치사 ‘베’와 ‘태초’라는 의미의 ‘레쉬트’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이렇게 ‘태초에’가 구약성경 첫 책의 제목이 된 것입니다.
_ 창세기 1. 쩰렘과 쩰라: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창조되었다


히브리어 ‘쩰렘’은 기본적으로 ‘형상’, ‘모형’을 뜻하고 나아가 ‘어떤 사물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렘’은 본체와 형상 사이의 유사성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신의 형상을 만들고 그것을 지상에 내려온 신으로 믿고 섬겼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신의 현현으로 선포한 제국의 왕들은 자신의 상(像)을 통치 구역 곳곳에 세워 왕이 신의 통치를 대리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보편적이었습니다. 즉, 고대 근동에서는 왕만이 유일하게 신의 형상을 지녔고, 왕만이 신으로부터 통치권을 위임받은 자였습니다. 이러한 세계관에서는 결국 왕을 숭배하는 문화와 종교가 강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는 고대 근동의 세계관에 근본적인 충격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창세기는 왕만이 신의 형상이며 신의 대리 통치자인 동시에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모든 인류가 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단순히 왕을 숭배하는 세계관을 거부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인류가 하나님 앞에서 본질적으로 ‘평등’하다는 새로운 세계를 선포한 것입니다.
_ 창세기 1. 쩰렘과 쩰라: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창조되었다


노아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와 무관한 옛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여러 형태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끝없는 전쟁과 분열, 기후 위기, 경제적 양극화, 그리고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인간의 죄성과 탐욕. 이런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며 ‘의롭게 살아간다’는 것이 때로는 무모한 일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자기중심적이고, 빠르고, 성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흐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산다는 것은 그 흐름에 맞서는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_ 창세기 3. 헨: ‘노아’의 이름에 숨겨진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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