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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9079070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7-10-30
책 소개
목차
이차대전
제 친구의 절라 황당한 별명
현실속에
시험채점 시간에…
기름으로 가는 지하철
남자의 고민
맹씨 집안의 인물
인터넷 게시판 가짜 음란물 목록 모음
자기야 안 서?
텔레뱅킹
낙타의 용도
팥빙수입니다
남편 이메일을 훔쳐보다가
어느 여고의 급훈
국민학생 vs 초등학생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야단맞은 후
부모님의 가장 무서운 벌
방과 후 가는 곳
집에서
맞춤법에 대한 생각
가장 좋아하는 음식
선물 받고 싶은 것
즐겨하는 게임
유행하는 놀이
존경하는 인물
이성친구
성(性)적 호기심
키에 대한 생각
출생에 관한 의문
양아치 (1)
양아치 (2)
엄마, 아빠 똥쌌어
초보 아줌마의 운전 매뉴얼
♥주행 도중
♥정차시
남편의 바람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죽은 사람 수
싸이월드
전화기가 이상해~~
염라대왕의 명판결
보상은?
그녀를 잃은 후…
은행의 전설
수표
훌륭한 효자아들
공포의 교관
무서운 과학고 녀석들
‘똥’자 들어간 과자는 없다???
내 친구 구렛나루는 새가슴!!!
어느 미술 시간에
양보
나는 그녀와 이렇게 키스했다
옛 러시아에서….
떳떳하게
탄핵 폐인 마누라
호스트 빠
공부 못하는 사람의 특징
CD를 다 듣고나면…
락을 이제 알겠습니까?
철수의 백일날~
무서운 이야기
건망증
잡코리아에 올라온 어느 모집 공고… (실제로 잡코리아에 올라온 구인광고입니다)
자네 우리당 찍는다고?
가장 지키기 힘든 말
당기시오
고문관
그의 술주정
넌센스 퀴즈
방귀 뀌는 형태로 본 사람들의 유형
어느 고등학교의 도시락사건
젖 나온다 젖 나와!
어떤 반장선거
엠씨스퀘어
무덤을 파고 올라와서 당신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거야!
앙드레김 집에서의 과외
그녀 애인은 국문학도??? !!
긍정문과 부정문
아프리카 여행
어느 뜨거운 여름날…
동생의 한 마디
생물시험
미군의 고집
황당한 고백
외국인에게 쫄은 건달
3메가짜리 디스켓
동전을 삼킨 사오정
여기가 어디죠?
엽기적인 닭
여성 가슴의 성분은???
엽기적 꼬마
박을 수 있어요?
고양이 교통사고…
어떤 싸움
화장실 줄이 긴 이유
찢어진 콘돔의 비애
바지 속 강아지
목욕탕에서
특수학교버스…
베이비복스
혈액형에 따른 처용가
무서운 기자
미녀와 게임을
맛을 봐도 몰러~
하느님께 보내는 편지
받아쓰기
노인들의 소원
빠삐용
한국어 그 장점들
모리 전 일본 총리의 영어 실력
탈옥수들의 항변
그래픽 운용기능사 시험장에서 생긴 일
나 드럼 배운다
순박한 우리 순이
경고문
화장실 낙서
정액권을 사려다
용감한 소방수 이야기
최성국 사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 답글 모음
기만광고
어느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하철 철길 위에서
두 술꾼이 술이 만취가 되어 지하철 철길을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었다.
앞에서 기어가던 친구가 하는 말.
"야, 무슨 사다리가 이렇게 길지. 끝이 없네. 도로 내려갈 수도 없고, 죽여주느만."
그러자 뒤에 있던 친구가 말했다.
"못 올라가겠다. 좀 쉬어가자. 어, 밑에서 엘리베이터 올라온다."
이차대전
2004년, 한 독일 남자가 성당에 와서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이차대전 동안 유태인 한 명을 저희 집 다락에 숨겨줬습니다."
"형제여,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람으로부터 숙박비를 계속 받았습니다."
"음. 그건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죄를 진 것은 아닙니다."
"오, 감사합니다 신부님. 제 마음이 훨씬 더 편해졌어요. 그런데 한 가지 여쭤볼 게 있어요."
"말씀하세요."
"이차대전이 끝났다고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엽기적인 닭
닭들의 마을에 금슬 좋은 닭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죽을 만큼 패서 내쫓으며 소리치는 것이었다.
"이 싸가지 없는 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며칠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쯧쯧~ 아니... 며칠 전에 수탉이 암탉을 패더니 분명히 수탉이 죽였을 거야."
그래서 그 마을의 촌장 닭이 수탉에게 엄한 목소리로 물었다.
"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 듯 하는 말...
"뭐요? 지 혼자서 타조알 낳다가 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