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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로 사는 즐거움

농부로 사는 즐거움

(농부 폴 베델에게 행복한 삶을 묻다)

폴 베델, 카트린 에콜 브와벵 (지은이), 김영신 (옮긴이)
갈라파고스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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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로 사는 즐거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농부로 사는 즐거움 (농부 폴 베델에게 행복한 삶을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0809667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4-09-11

책 소개

세상 끝의 끝, 푸른 바다와 농지가 펼쳐진 자그마한 시골 마을에 조상의 방식대로 농사를 짓는 행복한 농부, 폴 베델의 책.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과 두 손으로 일구는 노동이 주는 기쁨,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자유의 즐거움에 대해 위트와 유머를 섞어 경쾌하게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세월이 흐르면
농부의 세월
사랑을 고백하는데 나이는 없다
늙다리 괘종시계
독일군이 빼앗아간 시간

2장 바다를 먹는 즐거움
바다와 바다가 만날 때
해협이라는 이름의 전쟁터
바위에서 낚시질하기
나만의 비밀장소
바다의 아침
기념비적 가재 낙시
몰래 맛보는 자유
낚을 수 있는 건 가재만이 아니다
바다를 먹다
자리를 남겨준다는 것

3장 아버지의 길을 걷는 농부
눈 오는 날
썩지 않게 보관하고 아무 것도 버리지 않기
폴의 방식대로
어머니의 사랑과 영양이 담긴 버터
더 이상 팔지도, 사지도 못하는 것
맛있는 감자를 수확하려면
땅의 기운을 느끼고 땅의 맛을 보다
자연이 준 선물 가꾸기
선글라스를 낀 젖소
농부의 가치
폴이 키운 소들

4장 아주 바쁜 은퇴자의 하루
시의회에서
유명하지 않은 유명인사
아주 바쁜 은퇴자의 하루
나의 수첩들
오래된 오토바이 알시옹
신분증
그래서 부자가 되었습니까?

5장 발전, 필요합니다. 다만……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
발전, 필요합니다. 다만……
축사에 사는 소, 들판에 사는 소
대통령궁보다 들어가기 힘든 곳
금지구역
핵폐기물 처리장을 가다
아귀를 비난하지 말라
원자력 사제
진지해도 너무 진지한 사람들

6장 인생을 살다보면 알게 되는 것
침묵을 참는 건 인생의 목표가 아니다
있던 장소를 벗어나면 의미가 퇴색하는 것
나이 든 손자가 그리워하는 할아버지
등대 소리가 밭에 울리다
울퉁불퉁 아름다운 돌담
사람의 본질은 같다
푸르른 성당 관리인의 일기예보
삶에 대한 자부심
신념을 지키며 나의 길을 걷는 일
죽을 시간이 없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폴 베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에 작은 농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농장을 물려받아 조상들의 방식대로 열심히 땅을 일구며 살아왔다. 두 누이동생과 함께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다큐멘터리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폴〉로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여전히 소박하게 생활하며, 땅을 갈고 다듬고 지키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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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에콜 브와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에 셰르부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전기작가이자 소설가이다. ‘이삭줍는 사람’ 또는 ‘역사의 선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왜냐하면 카트린이 쓴 책의 등장인물들은 행동하는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방향을 일으키지만, 스스로를 낮추는 아주 겸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폴의 트랙터』 『백의의 목동들』 『빨간 양털모자』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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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를 프랑스에서 처음 본 순간 흠뻑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이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꼬박 7년 동안 프랑스 출판사를 설득한 결과, 마침내 국내에서도 까까똥꼬 시몽을 만나게 된 것이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시몽을 소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을 비롯한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시리즈,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왜애애애애?》, 《축구를 시작해!》, 《지뢰밭 아이들》, 《수영 팬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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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스무 살 즈음에 만난 여자를 지금까지 남몰래 그리워하며 사랑했습니다. 백 살이 되고, 그보다 나이가 더 들어서라도 그녀와 한순간이나마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리고 나의 진심을 한 번이라도 말할 기회가 생기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고, 그녀에 대한 나의 유일한 바람을 빼앗아버렸습니다.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열 살이건 쉰 살이건 백 살이건 사랑을 고백하는 데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고 말하며 종종걸음을 칩니다. 속도전에 휘말리고 적응하기 위해 애쓰며 두통을 호소합니다.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여야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것이 발전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그건 환상입니다. 실제로 너무 서두르다가 오히려 뒤처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면 그건 발전이 아니라 후퇴하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인간’이라고 생각한 지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하찮다고 생각하여 스스로를 믿지 말자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생각이 변했습니다. 여전히 자신을 어리석고 하찮다고 생각하지만 내 삶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분명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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