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쓰고 싶은 기분

쓰고 싶은 기분

채인선 (지은이)
소소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쓰고 싶은 기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쓰고 싶은 기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9530904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5-11-26

책 소개

도서출판 소소는 그림책 작가 채인선이 선별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필사와 글쓰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책 『쓰고 싶은 기분』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써 온 작가 채인선이 큐레이팅한 그림책의 아름다운 문장을 필사하며 나만의 문장을 발견하고 써 보는 쓰기 명상 책이다.
도서출판 소소는 그림책 작가 채인선이 선별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필사와 글쓰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책 『쓰고 싶은 기분』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써 온 작가 채인선이 큐레이팅한 그림책의 아름다운 문장을 필사하며 나만의 문장을 발견하고 써 보는 쓰기 명상 책이다. 각 그림책마다 두 쪽 분량의 에세이가 담겨 있어, 짧지만 깊은 언어의 세계를 안내한다. 독자는 에세이를 읽은 뒤 그림책 속 문장을 직접 따라 쓰고, 이어서 자신의 언어로 글을 남기게 된다. 단순히 ‘따라 쓰기’로 그치지 않는다. 필사 후에 반드시 ‘나만의 문장 쓰기’ 페이지가 이어진다. 이는 책의 핵심 구성이다. 필사를 통해 다른 사람의 문장을 거울처럼 마주한 독자는, 그 거울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발견하고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게 된다. 채인선은 “당신이 쓴 글은 당신의 지문과 같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단 한 줄, 단 한 문단이라도 계속해서 쓰는 것“이라고 말한다.

“쓰고 싶은 기분은 얼마나 소중한가. 우리 인류는 쓰는 동물이다. 자기만의 생각을 자기만의 문장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읽는 것은 쓰기 위해서이다.” 채인선

“당신이 쓴 글은 당신의 지문과 같다.”

필사는 오랫동안 글쓰기 훈련의 기본으로 여겨져 왔다. 읽을 때는 그냥 스쳐 지나가던 문장이 필사를 하며 나의 것이 되어 간다. 좋은 문장을 손으로 옮겨 쓰는 순간, 문장의 호흡, 단어의 선택, 리듬감을 몸으로 익힐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그림책을 필사해야 할까? 어린 시절 우리는 그림책을 통해 세상을 배웠다. 짧은 문장과 단순한 그림 속에서 사랑과 용기, 슬픔과 희망을 느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그 언어들을 잊고 살게 된다. 그림책을 필사하는 건 그 잊힌 언어를 다시 배우는 일이다. 맑고 단단하고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는 그림책 문장을 손끝으로 옮겨 적는 동안, 그림책의 언어는 내 안으로 스며들 것이다.

왜 필사 후 나의 문장을 써야 할까? 필사가 베껴 쓰기가 아니고 따라 쓰기인 이유는 필사는 결국 내 문장을 발견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생각, 나의 목소리가 깨어난다. 일련의 과정이 모두 마음을 천천히 하고 내면의 문장을 발견하는 “쓰기 명상”의 시간이다.

“일기처럼 써도 되고 편지처럼 써도 된다. 에세이 형식으로 써도 좋다. 단 한 줄, 단 한 문단이어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계속 쓰는 것이다. 연필이나 볼펜을 쥐고 써 내려가는 자신을 인식하는 것, 이것이 당신들에 대해 이 책이 가지는 바람이다.”

목차

1부 누군가 농담이랍시고 킬킬댄다면
누군가 농담이랍시고 킬킬댄다면 『제자리를 찾습니다』
울다가 웃는 명랑함은 어디에서 올까? 『리디아의 정원』
더 중요한 것을 위해 내려놓을 용기 『메두사 엄마』
어둠을 쫓아 버리는 일 『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마음 한 귀퉁이를 치우고 『엄마의 의자』
팔다리를 마구 휘저어야 할 때 『용감한 아이린』

2부 천사가 어머니를 데리러 왔기를
천사가 어머니를 데리러 왔기를 『작은 죽음이 찾아왔어요』
먼지와 시간에게 도움을 청해 볼까 『도토리 껍질 속의 죽음』
어른의 역할은 죽는 것이다 『나는 죽음이에요』
너무 울고 싶을 때 『너무 울지 말아라』
크리스마스에도 밖에 나가고 싶지 않다면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춤을 추어라, 계속계속! 『춤추는 고양이 차짱』

3부 우리가 살아갈 하루는 언제나 오늘!
우리가 살아갈 하루는 언제나 오늘! 『날마다 멋진 하루』
익숙하고 다정한 것들 『중요한 사실』
마음이 낯선 낱말들 사이를 서성일 때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강물이 흘러가도록』
한가로이 살다가 한가로이 죽으리 『작은 집 이야기』
기가 막히게 맛있는 수프를 룸서비스 받고 싶다면 『레프론 씨의 수프』
우린 가라앉지 않아 『작은 배』

4부 감정들의 사생활이 궁금하다면
감정들의 사생활이 궁금하다면 『감정은 무얼 할까?』
슬픔의 방어카드가 필요할 때 『슬픔을 치료해 주는 비밀 책』
불현듯 뭔가를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면 『잃어버린 영혼』
햄스터를 키워야 하나? 『회색 아이』
내 안의 어두운 충동 『그림자』

5부 영영 작별하지 않는 법
영영 작별하지 않는 법 『나비가 찾아왔어』
사랑법은 다르지만 사랑은 다 같다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외로움이 또 다른 외로움을 만날 때 『안아 줘도 되겠니?』
내일의 집에 살고 있는 우리들 『예언자』
기억나니? 그때 그런 일이 있었잖아 『부엉이와 보름달』

6부 우리가 떠나온 곳은 어디인지
우리가 떠나온 곳은 어디인지 『사슴아, 나의 형제야』
소로의 세 번째 의자 『월든』
우리는 누구나 강물처럼 말한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스위치로 밤을 켜면 『밤을 켜는 아이』
당장 나무를 심으러 가야지! 『나무는 좋다』
책은 이토록 소중한 것 『꿈을 나르는 책 아주머니』
올바른 행동을 함으로써 『세 가지 질문』
어렵다고 못 할 건 없잖아 『세상을 다시 그린다면』
그 무엇에도 지지 않고 『비에도 지지 않고』
고요하게 지구가 돌기 위해서는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저자소개

채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다. 1996년 제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전봇대 아저씨」 외 11편으로 대상을 받아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내 짝꿍 최영대』 『오빠는 사춘기』 『시카고에 간 김파리』 『아빠 고르기』, 그림책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딸은 좋다』 『원숭이 오누이』 『나는 나의 주인』 『도서관 아이』, 어린이 교양서 『아름다운 가치 사전』 『나의 첫 국어사전』 등 수십 권의 책을 썼다. 지금은 충주 시골 마을에 정착해 다락방도서관을 열어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블로그 ‘채인선의 이야기 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