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팔라디오

들어가며

9월에 다시 만난 팔라디오
바실리카를 한 바퀴 돌다
빌라 순회 1 | 비첸차의 남쪽
영원한 아르카디아, 라 로톤다
비첸차의 거리와 건물
빌라 순회 2 | 비첸차의 북쪽
연구자들
빌라 순회 3 | 파도바의 동쪽에서 북쪽으로
베네치아와 팔라디오
테아트로 올림피코

해설 | 팔리디오의 생애와 작품

팔라디오는 베네치안 윈도라고 불리는 형식(아치의 양쪽에 폭이 좁은 직사각형 개구부가 달림)을 반복해서 기둥에 끼워 넣는 모티프를 활용했다. 그는 아치의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양쪽에 있는 직사각형의 폭을 변화시켜서, 기둥 간격의 차이를 조절하였다. 그 결과 2층 9열로 늘어섰을 때, 아치의 크기는 일정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약간 차이가 있어도 눈의 띄지 않는다.

세를리오의 그림에서는 어색해 보이던 이 모티프를 실제 건축에 적용하여 생생한 표정을 준 것은 팔라디오의 공적이다. 여기에서 발생되는 역동적인 긴장감이 이 건물의 매력이다. 이 모티프는 바실리카를 통해 유명해져서, 영어권에서는 팔라디안 모티프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