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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90926333
· 쪽수 : 166쪽
· 출판일 : 2008-12-05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장 초고농도 비타민 C 점적요법과의 만남
한 통의 이메일로 시작되다
비타민 C 50그램의 점적!
비타민 C 요법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다
초고농도 비타민 C 점적요법을 실시하다
"종양이 작아졌어요"
제2장 폴링 박사와 비타민 C
초고농도 비타민C 요법이 싹트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 폴링 박사
정치적 관심
비타민 C의 위력을 깨닫다
의학계의 반발
꺾이지 않는 의지
'회심'의 2005년 논문
투여 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긴다
시험관 실험으로 입증하다
비타민 C는 암세포를 선택한다
농도와 사망률의 관계
어디에 있는 비타민 C가 암세포를 죽이는가?
비타민C가 암세포를 죽이는 메커니즘
비타민C가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
제3장 미국 언론이 주목하는 비타민 C 요법
ABC 뉴스가 특집으로 소개하다
캔자스 대학의 연구를 소개하다
CBS가 보도하다
FDA가 임상시험을 승인하다
제4장 비타민 C 요법의 본고장으로 날아가다
리오던 박사의 발자취를 따라
지오데식 돔과 피라미드
군침 도는 유기농 식단
점적 중인 환자와 담소를 나누다
영양요법 전문의의 외래진료를 견학하다
함께 배우는 사람, 코러너
레크낙
종합적으로 치료하다
점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다
비타민C의 혈중농도 높이기
혈중농도는 400밀리그램이 목표치
비타민C를 몇 그램으로 점적하면 좋을까?
비타민C는 화학요법의 효과를 높인다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을 병용해 성공한 4가지 사례들
연수증명서를 가지고 귀국하다
제5장 일본에서의 비타민 C 요법 보급을 목표로 하다
병변이 소실되다
올바른 프로그램으로 보급을 시작하다
대담 :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의 미래
맺는말
부록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 Q&A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을 시술하는 일본의 병원 모음
리뷰
책속에서
내가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이라는 생전 들어보지 못한 암 치료법을 처음 만난 때는 2006년 9월이었다. 미국인 환자로부터 그런 치료법이 있다는 것을 처음 듣고 친구인 미국인 의사에게 이메일을 통해 제조법을 배워서 어깨너머로 치료하게 되었다. 그 전에 몇 그램의 비타민C를 환자에게 투여한 경험은 있었지만 이 치료법은 그 10배에 달하는 60그램이나 되는 대량의 비타민C를 투여하는 상식을 벗어난 것이었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믿을 수 없게도 약 3개월 만에 온몸으로 전이된 암이 줄어들어 마지막에는 거의 없어졌다. 더욱 대단한 점은 이 치료법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세계의 의학 문헌을 살펴보면 2005년에 미국이나 캐나다 등 일류 의학 잡지에, 그것도 미국의 국립위생연구소와 국립암연구소의 일류 연구자들이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의 유효성을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비타민C는 암세포만을 죽이고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부작용이 없는 이상적인 항암제이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
이 책을 계기로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이 일본의 의사들에게 널리 알려져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되어 새로운 치료법의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 [서문] 중에서
마음까지 건강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태가 정말로 건강한 상태가 아닐까. 우리 클리닉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을 중요한 치료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한 생각에서 힐링 마사지 같은 것을 도입했다. 이는 결코 사치가 아니다. 단순히 몸에 병이 없는 상태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건강관’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클리닉의 설비, 배치나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환자가 병을 치료받는 것뿐만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그래서 진찰실에 들어가도 진찰대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물론 나도 현대 서양의학 교육을 받아 의사가 되었고 근무하고 있는 대학 병원에서도 임상의로서 서양의학을 기반으로 한 진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서양의학의 지식이나 기술만으로 의료 세계가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모르는 세계가 아직 많이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세계 앞에서 한 의사로서, 한 인간으로서 겸손해지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지금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도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이라면 가능한 모든 것을 환자에게 제공해주고 싶다.
- [비타민C를 50그램이나 점적하다니, 말도 안 돼] 중에서
ABC 뉴스의 유명 리포터인 애니타 브릭먼이 한 손에 오렌지 주스 병을 들고 친숙한 미소를 지으며 경쾌한 어조로 말하고 있었다. 특집의 제목은 ‘비타민C로 암이 사라지다’로 꽤 충격적이었다.
브릭먼은 이렇게 보도를 시작했다. “오늘은 2006년 11월 8일입니다. 많은 사람이 아침 일찍 일어나 오렌지 주스를 마시죠. 오렌지 주스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 비타민C에 더 대단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의 혈관 속에 직접 비타민C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결장암 환자와 유방암 환자, 이 요법을 오랫동안 시술해 온 의사를 소개하고 비타민C의 항암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많은 암 전문의들은 아직 이 요법에 회의적이며 이 요법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공정한 취재를 토대로 제작된 방송이라는 사실에 안심하는 동시에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이 미국 사회에 확실하게 보급되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초고농도 비타민C 점적요법을 실시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