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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0959089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04-07-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머리말
1. 이틀 밤, 이틀 낮
호출
불길한 징조
사랑을 위해 늪에 들어가다
자총
운명에 맡기다
탈출
분단을 향해 쏘다
자유대한
2. 죽음의 휴전선
민경부대 훈련병
황덕빈 사관장
나는 황장엽을 모른다
살아남은 자가 이긴 자
뼈다귀 깡패
댐을 무너뜨려라
적지물자
남새밭 경비
'습격'당하다
130명 가운데 97명
살벌한 휴전선
어느 농부의 죽음
잠이 원수로다
월남자
우리 땅을 사수하라
신병 탁은혁
보위부 정보원
의미없는 죽음
느닷없는 헌병 차출
숱한 사건 사고
3. 내가 지켜선 조국
운 좋은 놈은 따로 있다
장군님의 현지시찰
야간근무의 재미
월남하려던 안전원들
사단장 연락병
굶어죽는 인민군
보급 창고장
가슴 아픈 나날들
다시 찾은 친구 김은일
회의감
4중 고압선
공짜 공기, 죽음의 고기
제대를 앞둔 분대장의 죽음
어느 신병의 죽음
귀순 시도자의 죽음
우리의 과녁은 변함없다
중계, 제압, 내부, 직접방송
영예로운 입당
전선시찰
내일엔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4. 인민군, 이런 일 저런 일
인민군이 들려주는 유머
인민군에 대한 궁금한 몇 가지 것들
김정일 현시시찰
북한의 매매춘
인민군은 배고프다
술, 구타, 탈영, 전염병
보이지 않는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핵 배낭을 메고 적의 아성으로
먹을 때는 친구
저자소개
책속에서
비무장지대는 육체와의 싸움임과 동시에 정신과의 싸움이다. 하루에 14-15시간이나 되는 근무를 수행하고 배고픔, 훈련도 견디어야 한다. 또는 삐라와 대북방송, 그리고 눈앞에 펼쳐져 있는 한국의 발전상을 보는 것도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이날에 이르는 동안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해 잘못 배워왔음을 깨닫고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것 역시 한 번은 거쳐야할 관문이다. 특히 보위부의 감시가 이중삼중으로 도사리고 있는 곳에서 무심결에 말 한마디를 잘못했다가 인생을 종치고 만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