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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9098449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8-11-0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서문
프롤로그
1부 자칼과 기린
-상처를 주는 대화 VS 마음을 알아주는 대화
무엇을 위한 비폭력 대화인가?
자칼과 기린이 상징하는 것
기린의 낙원 들여다보기
자칼의 세상 속에서
자칼이 말하는 방식
기린의 길에서
자칼의 귀로 듣기, 기린의 귀로 듣기
내면이 중요하다
2부 삶의 언어, 비폭력 대화 배우기
-비폭력 대화의 4단계
아들과의 비폭력 대화
1단계 관찰 - 나는 무엇을 보았고 들었는가?
2단계 느낌 -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3단계 욕구 - 나는 무엇이 필요한가?
4단계 부탁 - 너는 ~해 줄 수 있니?
비폭력 대화의 4단계 체크리스트
3부 비폭력 대화 실천하기
-분노와 죄책감을 넘어서
마케팅 부서와의 자칼 대화, 기린 대화
부부의 자칼 대화, 기린 대화
그렇다면 춤추는 방법은 어떻게 배울까
분노와 죄책감이 만들어 내는 자칼 춤
분노를 이긴 비폭력 대화
죄책감에서 자유로운 비폭력 대화
비폭력 대화가 주는 선물
부록
마셜 로젠버그는 누구인가?
리스트1 -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느낌
리스트2 -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느낌
리스트3 - 느낌과 혼동하기 쉬운 느낌이 아닌 것들
리스트4 - 욕구 리스트
감사의 글
참고문헌
책속에서
자칼은 다른 사람에게 요구를 하고,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의무가 있는지 또는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를 강압적으로 말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이야기한다.
자칼 버전: “지금 그 얘기가 왜 나옵니까? 쓸데없는 소리만 하시는군요. 문제가 뭔지나 알고 말하시죠!”
기린 버전: “나는 분명하고 직접적인 대화를 원합니다. 그래서 지금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지 않아 실망스럽네요!”
자칼 버전: “제발 그만 좀 징징대라. 일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어? 네 경우는 그렇게 심각한 것도 아니잖아!!”
기린 버전: “지금은 나도 완전히 지쳤어. 너랑 얘기하기 전에 휴식이 조금 필요하니까 한 30분 후에 얘기할래?”
찬바람이 쌩쌩 부는 자칼 버전의 말에 사람들이 얼마나 얼어붙을지가 느껴진다. 기린 버전의 말에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의 편안함이 다가온다. 춥고 빡빡하고 메마른 자칼 세상보다는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기린 세상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욕구에 대해서는 직접 얘기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이나 해석, 요구사항들을 말한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강요당하거나 비난당하는 느낌이 들어 어느 누구도 당신의 행복에 기여하고픈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다. 상대는 호의적인 대답보다는 반격을 가하거나 저항을 하거나 교제를 끊어 버리려 할 것이다. 소통이 효력을 잃는 것이다. - 본문 51쪽, '자칼이 말하는 방식' 중에서
우리는 자신의 느낌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지금부터 자신의 느낌을 묘사하는 훈련을 해보라. 아마도 매번 사용하는 단어가 한정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내 느낌을 묘사하는 것을 장려되는 문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를 찾는 기술은 내 느낌의 중심을 나 자신에게 놓는 데 있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그를 비난하지 않고도 내가 절망했다거나 우울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방어하거나 정당화하거나 또는 반격을 가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게 할 수 있다. - 본문 92쪽,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