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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나이 들지 않는다

희망은 나이 들지 않는다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당신께 드립니다)

정호옥 (지은이)
  |  
비전과리더십
2011-01-18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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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나이 들지 않는다

책 정보

· 제목 : 희망은 나이 들지 않는다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당신께 드립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88990984821
· 쪽수 : 224쪽

책 소개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정호옥 관장이 들려주는 행복한 노후에 관한 이야기. 누구나 아름답고 넉넉한 노후를 기대하지만 그것은 우연히,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는 희망 찬 노후를 맞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새롭고 희망찬 인생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이 눈물겹게 펼쳐진다.

목차

여는 글 _ 매일매일 기적을 꿈꾸는 사람들의 공동체

1부 한국에서 어르신으로 산다는 것
임대일 이사, 백수가 되다/서귀숙 여사, 뒷방 늙은이 되다/강건수 사장, 비틀거리다/최간난 할머니, 가장이 되다

2부 어르신, 청춘의 또 다른 아이콘
봉사와 나눔, 평생의 사업 전선에 뛰어들다/내가 아니면 안 되는 자리를 만들다/아픔을 극복하고 또다시 희망을 갖다/살맛나는 세상을 맛보다

3부 행복한 어르신 우리들의 꿈입니다
남자, 다시 태어나다/여자의 변신은 무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평생을 살아도 모르는 마음을 알게 되는 곳/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용돈에서 해방되다/몸도 깨끗, 마음도 깨끗/한 끼 식사로 희망을 배달하다/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힘/희미해져 가는 기억의 끝에서/노후를 즐길 권리

4부 노후, 걱정 대신 준비하라
건강하고 활기찬 몸을 유지하라/경제적으로 당당해지라/친구, 가족 간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라/새로운 삶에 도전하라/우아하고 품위 있는 센스쟁이가 되라/신앙으로 두려움을 이기라

맺는 글 _ 희망을 전하는 ‘행복이’의 삶

저자소개

정호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누리교회 초창기부터 고 하용조 목사와 동역한 목회자다. 일대일 제자양육(이하 일대일)에 30년 가까이 목숨걸다시피 헌신했으며, 은퇴를 앞두고 있는 요즘도 여전히 세계를 향해 뛰고 있다. 함께 일대일 사역을 해온 수많은 동역 자들은 그를 두고 “천국 가도 마이크와 일대일 책만 갖다 주면 벌떡 일어나 뛰어갈 분”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는 가족 구원을 통해 온몸으로 기도하며 구원의 중요성을 체득한 후, 성도들에게 올바른 구원관을 심어 주기 위해서 일대일의 필요성을 초지일관으로 외치고 있다. 그는 그의 목회적 삶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일대일의 경험을 총정리하여,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왜 일대일이 목숨까지 걸 만한 가치가 있는지, 또 일대일로 인해 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수많은 간증과 원리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고 하용조 목사와 함께해 온 선교 영성과 정신, 열정을 이어가는 의미에서도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일대일로 세계로 가는 길목에서 일대일의 영성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층 박차를 가하는 데 이 책이 쓰이길 바란다. 아울러 교회의 규모에 관계없이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를 길러내는 일에 모든 목회자와 성도가 예수님과 함께 2인 3각으로 걷고 뛰며 온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행진곡에 이 책이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저자는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1986년 온누리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2003년 목사 안수를 받아 약 30년간 목회의 길을 걷고 있다. 새가족, 일대일 양육, 1만 사역 등 온누리교회를 부흥과 성장으로 이끈 사역들에 쓰임받았으며, 두란노 100만큐티운동본부장, 천만일대일양육본부장으로 교회의 검증된 프로그램을 세계 교회에 나누는 역할 을 했다. 또한 숭실대학교에서 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사로서 용산노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했고, 현재 온누리복지재단 상임이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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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34년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회사가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곳에 청춘과 열정을 바쳤다. 그의 땀과 노력으로 회사가 자라났다고 자부할 만큼 회사의 성장에 모든 것을 바쳤다. 과로로 쓰러져 입원을 한 날이 며칠이었는지, 병상에서도 서류 장부를 뒤적였고, 병원 공중전화로 업무를 봤던 그였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빵 점짜리 아빠, 남편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자녀들이 태어났을 때 곁에 있어 주고, 가족들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겨 주는 살가운 가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가 그만큼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었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주위에서는 미친 듯이 일만 하는 그를 보고 일중독자라고 혀를 찼지만,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다.
언제나 사람들이 찾아왔다. 늘 처리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만 것이다. 그가 아니면 깨질 것 같았던 관계들, 그가 아니면 처리하지 못할 것 같던 일들도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그게 그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임대일 이사라는 직함을 잃어버린 그의 모습은 말 그대로 하잘것없는 노인네의 모습이었다.
- 1부 ‘한국에서 어르신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복지관의 가장 멋쟁이 성재만 어르신은 자타가 공인하는 일등 춤 선생님이다.
젊었을 때부터 재즈 댄스와 에어로빅 강사였던 그는 나이가 들어 일자리를 잃은데다 당뇨병까지 악화돼 죽을 날 받아 놓은 환자처럼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일자리를 소개받은 그는 당뇨와 우울증을 극복하고 활기찬 어르신으로 변신했다.
“복지관에서 강사로 뽑혀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마치 천사를 보는 것 같다니깐. 크리스마스 때도 선생님이 사회를 보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재즈 댄스를 하겠습니다’ 하고 멋지게 소개하니 인기가 아주 좋았어요.”
아이들이 “재즈 댄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고 예쁜 카드를 주기도 했다. 방글방글 웃으며 춤추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 마음에 남아 있어 큰 기쁨과 보람, 긍지를 갖게 되었다. 모두 다 반하게 하는 그의 춤 실력은 방송국에까지 알려져 TV에 방영되자, 여러 군데서 강사를 보내 달라는 요청이 오기도 했다.
- 2부 ‘어르신, 청춘의 또 다른 아이콘’ 중에서


가끔씩 지하철 안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어르신들을 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인상이 찌푸려진다. 혼자 있을 때는 점잖아 보이는 어르신인데도 또래의 어르신이 주위에 모여 있으면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마치 지하철을 전세 얻은 것처럼 큰 소리로 떠드는 모습은 주위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 게다가 술까지 마시고 냄새를 푹푹 피우며 이야기할 때는 괴롭기까지 하다. 옆에서 싫어하는 기색을 보여도 아랑곳하지 않다가 다시 한두 사람이 내리고 혼자 있게 되면 다시 조용해진다. ‘왜 우리 어르신들은 서너 명만 모이면 헐크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씁쓸해진다.
- 4부 ‘노후, 걱정 대신 준비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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