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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진짜 이야기

건축사의 진짜 이야기

(피라미드에서 에펠탑까지)

우르술라 무쉘러 (지은이), 김수은 (옮긴이)
  |  
열대림
2019-09-30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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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진짜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건축사의 진짜 이야기 (피라미드에서 에펠탑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0989697
· 쪽수 : 352쪽

책 소개

건축 현장의 무대 뒤편으로 시선을 돌려 명예와 권력, 열정과 갈채, 시기와 질투, 영광과 좌절로 점철된 건축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부터 계획도시 브라질리아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유명한 건축물에 얽힌 수천 년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목차

서문 ― 건축사, 신과 인간의 드라마

제1부 신과 인간 ― 고대
거대 피라미드의 두 얼굴
위대한 건축주 람세스와 장인들
인간의 오만과 탐욕, 바벨탑
아르테미스 신전의 불가사의
파르테논 신전, 노동 창출 프로젝트
디노크라테스의 위대한 제안
로마의 투기와 부실공사
황금시대, 팍스 아우구스타
잔혹한 건축주 네로의 폭정
영욕의 역사, 예루살렘 신전

제2부 권력과 인간 ― 중세와 르네상스
황제의 권력, 하기아 소피아
보니파티우스 수도원의 건축가
이웃사랑의 과업, 아비뇽 다리
캔터베리 대성당의 재건
밀라노 대성당 건축 논쟁
천재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의 돔
미켈란젤로의 신성불가침 전략
태양왕의 명예와 베르사유 궁전
쇤보른 가의 ‘건축벌레들’
직접 착상하고 스케치한 프리드리히 대왕
황태자의 버림받은 애인, 클렌체
존 내쉬의 로얄 파빌리온 개조
동화나라 왕을 위한 성들

제3부 인간과 도시 ― 근대와 현대
오스망, 파리의 근대화 작업
발로트와 독일 제국의사당
벨기에 왕의 사유재산 콩고
에펠탑, 호평과 혹평 사이에서
전통 대 현대, 바이센호프 주택단지
르 코르뷔지에와 국제연맹 프로젝트
히틀러의 건축가 슈페어, 영혼을 팔다
현대 도시의 아이콘, 브라질리아

참고문헌 / 찾아보기 /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우르술라 무쉘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독일 건축과 도시건설에 사용된 개념과 모델'을 발표했다. 독일 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로서 여러 건축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와 뒤셀도르프의 건축사무소에서 수년 동안 활동하다가 1992년부터는 뒤셀도르프에서 건축과 도시건설 업무를 다루는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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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음악사의 운명적 순간들≫, ≪청소년을 위한 과학인물사전≫, ≪소문, 나를 파괴하는 정체불명의 괴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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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로가 자신을 위해 짓도록 한 ‘도무스 아우레아’라는 이름의 이 왕궁은 엄청난 크기의 건축물이었다. 50헥타르의 땅 위에 건물, 정원, 공원, 온천, 인공호수가 펼쳐져 있었다. 왕궁 내부만 해도 방이 150개가 있어서 으리으리한 접견실, 거실, 관리실 등으로 쓰였다. 그 중에는 10미터 높이의 팔각형 홀도 있었는데, 거기서 네로는 회전할 수 있는 무대 위에 방문객들을 올려놓고 노예들로 하여금 꽃잎을 뿌리도록 했다. …… 이 호화로운 건물이 완성된 후에 황제는 자신의 만족감을 표현하기 위해 단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제야 마침내 인간답게 살게 되었구나.” ― 제1부 잔혹한 건축주 네로의 폭정


피렌체의 모든 거장들이 갖가지 방식으로 설계를 완성했고, 심지어는 가디(Gaddi) 집안의 한 부인 역시 브루넬레스키와 함께 공모전에 나서는 것을 감행하기도 했다. 브루넬레스키는 다른 사람들의 오만한 태도를 보고 웃었다. 그의 친구가 어떤 예술가에게도 모형을 보여주지 말라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인가 보고 배울 수 있을지 모른다고 조언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오직 하나만이 올바른 모형이요, 다른 모든 것은 쓸모없는 것들이네.”
― 제2부 천재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의 돔


양측의 파벌싸움은 격렬해졌고 노골적인 말들이 오고갔다. 상갈로 지지자들은 미켈란젤로가 자신들이 보기에 불필요한 남쪽 압시스 통로를 구상함으로써 불필요한 돈을 낭비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아이들 장난감 같은 말도 안되는 것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반대로 미켈란젤로는 다시금 난니를 사기꾼이라고 몰아세웠다. 교황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건축위원회는 난니를 해고하려 하지 않았다. 단지 미켈란젤로의 눈 밖에서만 활동하게 했다.
― 제2부 미켈란젤로의 신성불가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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