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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91124431
· 쪽수 : 219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91124431
· 쪽수 : 219쪽
책 소개
예수의 연인이라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스캔들에 휘말린 막달라 마리아가 쓴 것으로 알려진, 영지주의(그노시즘) 외경 중 하나인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를 소개한다. 콥트어 원문과 그 번역을 싣고, 중세 신학과 기존 신약성서 정경, 동방 정교회와 철학·심리학 등 다양한 이론적 기반에 근거하여 이에 대한 해설을 들려준다. 이를 통해 성경 속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적극적이었던 여성 막달라 마리아를 살펴본다.
목차
위대한 미스터리를 찾아서
막달라 마리아는 누구인가?
들어가며
1.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
2.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 해석
책속에서
마리아는 평온한 상태에서 아빌라의 테레사 성녀 같은 영적 체험자들처럼 예수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주여, 환상 중에 당신을 보았나이다.'
그녀는 본 것을 전하며, 그녀가 본 것은 그녀에게 전한다. 그리하여 듣는 것과 보는 것은 서로 부딪치지 않게 된다. 예수는 육신을 갖고 살 때 그러했듯이 진리와 지혜에 목말라하는 마리아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날 보고 놀라지 않으니 복 받은지어다.'
마리아는 환상에 사로잡혔을 때 놀라서 우왕좌왕하지 않을 만큼 내면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모든 것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으로 나뉘어 있다는 이분법을 벗어던졌다는 말도 된다. 그녀는 예수가 지상에 살던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친밀한 관계로 남아 있다. 그 결과 예수는 시공을 초월해서 살아 있으며 그녀는 예수의 증거자가 된다. '누스가 있는 곳에 보물이 있도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유스티누스, 마카리우스 같은 성인들은 이후 저서에서 이 말씀을 종종 인용했다. 이는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가 초기 기독교 사회에서 널리 회자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다. 신약성서 어디에도 ‘누스’란 단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 본문 149~15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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