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정원사의 사계절

야호, 할아버지 댁에 간다!
아름다운 정원의 세계
과수원에서
할머니의 채소밭
정원의 가족들
꽃으로 가득한 할머니의 정원
안나의 정원 작업 계획표
정원의 겨울나기
멋진 실내 정원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꽃
해충이 정원을 위협해요!
정원 경연대회
집 안의 정원

용어 사전
포스터 일 년 동안 보는 정원 달력

"으흐흐, 정말 추운 날씨야."
미샤는 호호거리면서 손에 입김을 불어 넣었어요.
드디어 가을이 왔어요. 지금 막 미샤는 안나와 함께 사프란, 수선화, 그리고 튤립의 알뿌리를 땅에다 묻었어요. 이들 꽃의 알뿌리는 꼭 양파같이 생겼답니다.
"알뿌리 속에는 영양분이 저장되어 있단다. 그래서 뿌리와 줄기는 겨울부터 자라기 시작하지.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하지면 줄기가 땅을 뚫고 올라오는 거야. 그 줄기에서 앞이 자라고 꽃이 핀단다."
할아버지가 설명해 주었어요.
정원은 지금 휴식이 필요한 때랍니다. 봄이 되면 모든 식물들이 다시 싹을 틔워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