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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상담소

철학 상담소

(우울한 현대인을 위한 철학자들의 카운슬링)

루 매리노프 (지은이), 김익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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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상담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 상담소 (우울한 현대인을 위한 철학자들의 카운슬링)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88991239319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06-04-25

책 소개

도덕적 딜레마, 직업적 갈등, 대인관계와 정체성의 혼돈, 돌연한 상실감 등 인생의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는 데 철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철학 카운슬링'의 개념을 기반으로 철학의 세계를 소개한다. 풍부한 상담 사례를 끌어들여 그에 대한 철학적 처방으로 내린다. 철학사와 유명 철학자, 철학사조에 대한 지식을 넘어서 일상 속에서 가까이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로도 읽을 수 있다.

목차

1.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질병'과 '불편함')
2. 올바름을 보는 열한 개의 시선 ('선'과 '정의')
3. 머리와 가슴 사이의 거리 ('이성'과 '열정')
4. 내 마음은 상처받지 않는다 ('모욕'과 '피해')
5.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괴로움'과 '슬픔')
6. 사랑의 여러 가지 얼굴 ('사랑'과 '증오')
7. 너는 내 지옥 ('자아'와 '타자')
8. 남과 여, 그 끝없는 평행선 ('성'과 '갈등')
9. 우리 주 컴퓨터를 믿습니다! ('인간'과 '기계')
10. 영혼의 무게를 느끼는가 ('물질'과 '영혼')
11. 변하지 않는 것은 단 하나! ('변화'와 '지속')
12. 철학으로 집 짓기 ('지혜'와 '실천')

부록
철학 카운슬링에 도움을 주는 99선(選)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루 매리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 박사이자 뉴욕 시티 칼리지의 철학과 교수이다. 또한 북아메리카의 철학 실천 운동 개척자로서 미국철학실천자협회(APPA) 회장직을 맡고 있다. 매리노프 박사는 철학을 상아탑에서 꺼내어 일상 생활속으로 가져와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적용시킴으로써, 상담자 스스로가 철학을 통해 자신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철학 카운슬링'운동을 펼치고 있다. 철학 카운슬링의 선구적인 지도자인 매리노프 박사는 성공적이고 보람있는 인생으로 가는 길에 제시하는데, 그것은 바로 프로잭(항우울제)이 아니라 플라톤(철학)이라는 것이다. 철학 카운슬링은 전통적인 치료법을 대체하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철학 카운슬링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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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러시아 사상가들』, 『파레콘』, 『철학상담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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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료법은 원인을 잊는 것이다

물론 우리 모두는 엉망진창이 된 헤어스타일, 월경증후군, 수면부족, 욕구불만의 초기증상, 또는 단순히 '불쾌한 기분' 등 그 어떤 이유로도 일시적으로 내적 혼란을 경험하고 때때로 분노를 폭발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나쁜 마음가짐으로 곧바로 극복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것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예외에 속하는 것이지 결코 관례가 아니다.

나쁜 마음을 가지면, 그것이 불과 몇 분이나 몇 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고 불편함을 겪는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기분을 돋우거나 자기 자신을 잊거나 주의를 딴 데로 돌리거나 웃을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단 일분만이라도 불편함을 잊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시간 동안 온갖 종류의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반면에 불행을 잊지 못해 이것에 계속 집착한다면 행복이 들어올 수 있는 입구들이 모두 봉쇄되고 만다.

따뜻한 인정미가 그리 많지 않았던 니체조차도 불편함의 원인을 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니체가 말했듯이 "행복한 사람에게는 역사가 없다." 이 점은 개인뿐만 아니라 집단에도 적용된다. 반면에 역사를 지나치게 많이 갖고 있는 개인이나 집단은 심란해지기 쉽다. 과거가 현재를 대신하고 미래를 가로막을 때,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다. 잊는 자는 치료된다. - 본문 22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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