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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안 훠쉬린드 (지은이), 최선경 (옮긴이)
  |  
고려원북스
2007-01-04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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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책 정보

· 제목 :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가족 이야기
· ISBN : 9788991264618
· 쪽수 : 48쪽

책 소개

어느날 동생이 생겨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를 위한 이야기. 더 나아가 사랑과 시샘이 한데 섞인 아이의 복잡한 심리상태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엄마는 동생만 좋아하고 나만 미워해." 이렇게 외치는 샘 많은 꼬맹이에게 동생은 언제나 나란히 이 세상을 걸어갈 친구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안 훠쉬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스톡홀름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신문과 잡지에 삽화를 그리다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아! 내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릴라는 귀여운 큰언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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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와 우메오대학교에서 문학과 여성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웨덴 문학과 스웨덴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 문학 작품을 스웨덴어로 번역하거나, 스웨덴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스웨덴어 사전』을 공동 편찬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휘파람 할아버지』,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 『거울을 든 아이』 등이 있습니다. 스웨덴어로 옮긴 책으로는 백희나 작가의 『Magiska godiskulor(알사탕)』 등의 그림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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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 이제 동생 없어요!"
"뭐라고?"
"죽었어요!"
"아니 우리 귀염둥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니?"
"내가 죽였어요. 가서 봐요. 꼼짝 않고 유모차에 누워만 있잖아요! 죽었다고요!"

그랬는데도 엄마는 동생한테 헐레벌떡 달려가지 않았어.
나는 엄마는 물론이고 온 집안이 벌컥 뒤집어질 거라고 생각했거든.
온통 떠들썩해질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엄마는 그냥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 거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러더니 나를 꼬옥 부둥켜안았어.
오래 전에 그랬던 것처럼 아주 꼬옥.
엄마는 아주 오랫동안 나를 따뜻하게 감쌌지.
내가 바라던 것처럼 그토록 포근하게.

우리는 창가로 같이 가서 남동생을 내다봤어.
동생은 유모차에서 고롱고롱 잠을 자고 있었지.
죽은 게 아니고 정말 자고 있었던 거잖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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