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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88991466067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06-05-05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제1부 누가 나를 보려하는가: 만공 스님의 법문
여여한 부처/ 일체 법/ 위 없는 보리/ 일만 기틀을 휴파하다/ 대중에게 보이다/ 여래의 형상/ 선행과 악행/ 뚫을 수 없는 것/ 안정병원을 찾는 것이 옳으리라/ 법 가운데 왕/ 뚜렷하고 묘한 존재/ 돌사람의 이마가 깨어짐/ 윤회의 자취/ 오직 마음/ 있는 것 없는 것을 알지 못함/ 기린과 용/ 높고 높아 당당하다/ 일심이 만상이다/ 여래상/ 하나도 아니고 다름도 아니다/ 명백함이 스스로 빛남/ 모두 다 성불하였음/ 삼세제불을 삼켜 다함/ 묘하게 밝음/ 마음에 스스로 마음이 없음/ 본래 광명/ 별달리 긴요한 법이 없음/ 풀이 한 길이나 되다/ 결제 때 대중에게 보이다/ 마음에는 붙일 바가 없음/ 할/ 선학원에서 대중에게 보이다/ 온 세상을 비침/ 밝고 신형하나 유가 없음/ 이마에 사무치고 밑바닥에 사무침/ 한 티끌/ 암자를 태우다/ 영가 천도 법문/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1/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2/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3/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4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5/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6/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7/ 서울 선학원 고승대회 법어8/ 일본인 총독 남차랑에게 일할/ 매미 소리로 안목을 가리다/ 작은 고기의 꼬리/ 다못 목전에 있다/ 물그릇을 던지다/ 문앞에서 곡성을 지어 문답하다/ 무자에 대한 문답/ 서신 문답1/ 서신 문답2/ 오대산에서 돌을 던져 보이다/ 여자 공양/ 관음 석불을 보시고/ 동소리에 깨달은 도리/ 한 글귀를 휘호해 주시다/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는 자/ 행각하기 위해 인사를 가서/ 끽다 헌다/ 선지식의 머리 깨지는 대목/ 조실 진배/ 길 옆의 석불/ 부처님의 유방/ 전월사를 찾아서/ 실내에 들어와 절하다/ 서쪽에서 오신 조사/ 용의 콧구멍/ 모두 다 성불하였다/ 등불로써 점두하다/ 차 한 잔 마시다/ 부처님 모양이 하얗다/ 가섭의 찰간 법문 감별하다/ 하안거 법문/ 콧구멍 속에 적멸궁이 있다/ 세존이 별을 보시다/ 여기서 나가지 못하는가/ 새로 잡자년이다/ 하늘과 땅만큼 현격하다/ 자기 직분/ 허공도 또한 늙거니/ 영신 만복/ 하나를 들어 지시함/ 눈 속에 도화/ 30방을 주리라/ 세 분 선지식의 할/ 법기보살의 깊은 풀밭/ 무념 선화/ 대안 선화/ 밥값을 받다/ 만허 선화/ 만회암에서/ 죽은 소의 넋두리/ 대은 선화/ 팔을 걷어 들고 일러라/ 법기보살/ 강선대/ 목욕/ 박장대소/ 주행산거/ 경허 법사의 천화를 듣고 읊다/ 경허 법사 영찬/ 자화상에 부쳐/ 달마 영찬/ 간월암에서/ 간월암 중창 게송
제2부 산과 물은 눈앞에 있네: 만공 스님의 게송
제3부 만공 월면 대선사 행장: 시자 진성
책속에서
물 그릇을 던지다
만공 스님이 어느 날 수월 스님과 같이 앉아 이야기를 하다가 수월 스님이 숭늉 물그릇을 들어 보이며, "이 숭늉 그릇을 숭늉 그릇이라 하지도 말고, 숭늉 그릇 아니라 하지도 말고, 한 마디 똑바로 일러 보소" 하였다.
만공 스님이 문득 숭늉 그릇을 들어 밖으로 집어 던지로 묵묵히 앉아 있으니, 수월 스님이 "참 잘 하였소!" 하고 찬탄하였다.
- 불가에서 말하는 선(禪)이란 모든 관념과 집착으로부터 벗어남을 말한다. 숭늉 그릇은 관념이요 집착이다. 이것을 던져 버림으로써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 진정한 선인 것이다. 법 안에 있는 것도 법이요 법 밖에 있는 것도 법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