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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9574732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06-02-01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제1부 마음의 사색 - 수성편(修省篇)
남을 속이지 말라
참마음을 지녀라
잡된 생각을 버려라
조용한 곳에 마음을 두라
한가할 때 마음을 다스려라
사사로운 마음을 없애라
스스로 깨우쳐라
마음을 맑게 하라
어리석지 마라
남 앞에서 칭찬을 하지마라
욕망을 억제하라
참된 용기란?
사람을 사귈 때는 어렵게 만나라
헛된 탐욕을 버려라
한번쯤 세상을 초월하라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라
불의를 쉽게 용납하지 말라
남의 원망을 사지 말라
침착하게 일을 처리하라
자신의 마음부터 항복하라
제2부 지혜의 연못 - 응수편(應酬篇)
덕을 베풀어라
함부로 채찍을 휘두르지 말라
과감성과 신중함을 동시에 가져라
시류를 따르지 말라
진솔한 마음을 가져라
사람은 유한한 존재다
훌륭한 사람은...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라
항상 남을 포용하라
음식은 나누어 먹어라
잘못을 지나치게 지적하지 말라
쓸모없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총명을 드러내지 말라
조금이라도 욕망에 다가가지 마라
정신을 집중하라
항상 진리를 생각하라
원한은 잊으라
검소하게 살아라
마음과 몸을 밝게 하라
남이 모르게 선을 베풀어라
일이 어려워지거든 초심으로 돌아가라
제3부 거울 속의 나 - 평의편(評議篇)
진정한 청렴
복을 베풀어라
따뜻한 마음을 지녀라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라
인생의 후반부가 중요하다
젊을 때 건강을 유의하라
작은 일도 소홀히 다루지 말라
남의 능력을 시기하지 말라
남의 단점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말라
화를 잘 내는 사람을 만날 때는 침묵하라
일을 할 때는 긴장을 풀어라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구별하라
악은 드러내고 선은 숨겨라
덕을 키워라
남을 탓하지 말라
성공의 열쇠는 덕을 쌓는 것
자신의 잘못은 용서하지 말라
엄격함과 너그러움을 함께 가져라
항상 참을 '내(耐)' 한자를 생각하라
꼭 새겨 두어야 할 두 가지의 말
풍족할 때 아껴라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말라
제4부 시간의 여유 - 한적편(閑適篇)
소인과는 원수가 되지 말라
편안함만을 추구하지 말라
친구를 함부로 사귀지 말라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자유자재하라
일을 잘 마무리 하라
모든 것이 생각에 달려 있다
전생과 후생을 생각 하라
최선을 다하라
참된 성품을 얻는 법
세 가지 지켜야 할 덕목
포용력을 가져라
냉정한 눈으로 보라
사람을 믿어라
일 속으로 들어가라
사람을 헐뜯지 말라
입은 마음의 문이다
세상과 등지고 살지 말라
제5부 삶의 고통을 이기는 법 - 개론(槪論)
훌륭한 사람의 도리
마음의 본체를 만나라
바쁘게 살지 말라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을 비워라
관 속에 들어갈 때 모습을 생각하라
이치를 깨달아라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분수에 맞게 살아라
덕을 키워라
항상 근신하라
항상 대비하라
반드시 원인은 있다
바쁘게 살지 말라
간소하게 식사를 하라
한가할 때 조심하라
관대하라
시간이란 광음하다
색욕을 없애라
청렴하라
집착을 놓아라
때를 맞추라
채근담을 펴내며 / 한용운
리뷰
책속에서
한번쯤 세상을 초월하라
닥친 세상일을 때론 온 힘으로 감당해야 하고
거기에서 때론 벗어날 줄도 알아야 한다.
감당하지 못하면 사업도 안 될 것이며,
세상을 벗어날 줄 모르면 넉넉한 마음도 갖지 못한다.
宇宙內事 要力擔當
又要善擺脫.
不擔當 則無經世之事業
不擺脫 則無出世之襟期.
▷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오직 자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 해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일의 즐거움은 바로 최선을 다하는 데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나중에 그 일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일을 하였다면 후회도 없을 것입니다.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일이 바쁘고, 시절 없이 시끄러울 때는 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또한 감당하지 못하면 세상 사업은 어려워질 것이며, 이 같은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 인자(仁者)로서의 덕도 잃게 되는 법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사를 초월하면 불교에서말하는 삼독 즉 탐(貪), 진(晉), 치(恥)가 사라집니다. 탐욕 거짓, 어리석음을 없애는 일이야 말로 사람의 진정한 도리로 가게 하여 물러설 때와 다가설 때를 스스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쯤 세상일에서 벗어나 일상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더 큰 일을 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인 것입니다. - 본문 46~4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