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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엄마가 재밌다

이제야 엄마가 재밌다

정글 (지은이)
  |  
지우출판
2017-11-10
  |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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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엄마가 재밌다

책 정보

· 제목 : 이제야 엄마가 재밌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1622623
· 쪽수 : 242쪽

책 소개

도시에서 40년을 살아 온 저자가 전원에 묻힌 엄마작가로 살아가며 맞이한 변화들을 솔직담백하게 써 내린 스토리 에세이. 홀로 선 엄마의 당당한 인생 이야기이기에 홀로서기 중인 엄마나 아빠들에게 감동과 응원이 된다.

목차

STORY 1 이제야 자연이 재밌다

1.아이에게 있는 ‘결핍’이란 날개를 잘 활용하라
2.제 먹고 살 걱정은 애들이 더 한다
3.삶을 송두리째 옮겨 희망에 심다
4.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더라
5.활처럼 구부려 내 아이의 심장을 쏴라
6.거리를 두고 소유하라
7.콤플렉스로부터 뻔뻔해 지기

STORY 2 이제야 이웃이 재밌다

1.어른들의 대화로 세상의 창을 여는 아이들
2.이웃의 이야기로 교훈을 전하다
3.엄마는 왜 안 참았냐고?
-조강지처클럽의 주인공 앞집 할머니 -
-조강지처들의 18번, 나 하나만 참으면 -
-엄마는 왜 안 참았어? -
-두 아들에게 한 번쯤 편지로 써 주고 싶었던 ‘엄마 앞의 생’-

STORY 3 이제야 고난이 재밌다

1.그 엄마의 그 아들
2.자식을 향한 사랑에도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3.내 아이는 ADHD가 아닙니다
4.ADHD는 없다
5.분수에 맞는 삶만이 희망이다
6.아들의 슬럼프를 위로하는 법

STORY 4 이제야 엄마가 재밌다

1.엄마에게 남사친을 허락한 아들
2.음지에서 해야 할 일이 있고, 양지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
3.어쩌다 학부모
4.나 그냥 쉬운 엄마 되련다
5. ‘이제야 엄마가 재밌다’ 비하인드 스토리
-키다리 아저씨와의 상봉
-워먼 요우 바바(우리 아빠 있어요)
-키다리 아저씨
-엄마의 혹성 탈출
-초보 워킹맘의 폭풍직진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
-키다리 아저씨의 고백

STORY 5 이제야 사랑이 재밌다

1.아들의 첫사랑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에 관하여
2.아들의 실연을 바라보는 엄마의 태도에 관하여
3.아들의 그녀에게 전한 말
4.짝을 잘 만나는 법
5.아낌없이 사랑하라
6.참 고마운 사람, 참 고마운 사랑

저자소개

정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품 치장은 기본, 뼛속까지 까도녀, 중국 벼룩시장 신문사 CEO, 밥존스 존스북 출판사 에디터, 시사 뉴스 잡지의 칼럼리스트, 연극 시나리오 작가로 강남 열혈맘 대열의 선두에 있던 그녀가 두 아들을 데리고 바다가 펼쳐진 보령의 한 시골마을로 숨어(?)들었다. 도시에서 이 꼴 저 꼴 안 보고 두 아들과의 삶을 보다 더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었다. 화려한 미모와 이력을 내려놓고 샤넬 구두도 벗어던진 지 오래다. 장화를 신고 채마밭의 채소를 심거나 잡초를 뽑는 일이 어느덧 일상이 되었으며 현재, 보령시 어르신 자서전 편찬 및 시골 중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어엿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꼴 저 꼴 안 보고, 이 눈치 저 눈치 안보니 자녀교육에도 소신이란 게 생겼다. 도시에서 얼을 타던 두 아들이 시골에 와 삘을 타고 있으니 해외에서 말 타는 애들, 하나도 안 부럽다. 무조건 닦달하는 엄마에서‘노는 자식 풀어주고, 하는 자식 밀어주자’로 교육철학을 바꾼 이후이다. 덕분에 독하고 빡센 '독빡육아'가 여유롭게 진행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작품에 몰입하는 동안 한 때 버림받고 남루했던, 평범하면서도 감추어진 삶 속에서 반짝이는 것들과 씨름하며 많이도 웃고 울었더랍니다. 그렇게 ‘회피상자’ 안에 갇혀 빛나는 줄도 몰랐던 이야기를 활자로 긋고, 통찰을 건져 내면에 붓고, 표면에 덧칠을 하는 사이 예감대로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비로소 제가 ‘어떤 엄마’가 아닌 ‘엄마인 엄마’가 되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말은 엄마 노릇에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는 건, 이제야 뭘 좀 알아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죠.
- <프롤로그 중에서>


어쩌면 내가 살던 도시는 표절과 모방의 도가니와도 같은 곳이었는지 모르겠다. 남들이 하는 걸 나만 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거 같았으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남들이 하는 걸 따라 하거나 더 잘해야만 잠을 이룰 수가 있었으니까. 남들이 하는 걸 따라 할 때 고독감에서 해방될 수 있었고, 그걸 못한 채 방구석에 들어 앉아 섭식과 잠으로 폐인이 되어가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했다.


도심의 벽을 깨고 시골 행을 결심한 데에는 중요한 목적 하나가 있었다. 나는 엄마이기에 달라져야했다. 성품도, 성격도, 씀씀이도, 정신 상태도, 얼굴 빛도. 엄마인 나는 아이들의 운명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장 밀접한 환경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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