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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정본 국경의 아침 8 (제4부 저 구름 흘러흘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1622890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10-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1622890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10-05
책 소개
천성래 대하소설. 국경의 아침, 척박한 땅에서 솟아나는 강인한 생명력, 어떤 이념과 사상도 가족의 단단한 고리를 끊을 수 없다. 민중들은 짓밟힐수록 다시 일어서고 치열한 삶의 전장이 격동의 물결처럼 펼쳐진다.
목차
제50장 낙조(落照) _ 007
제51장 심장을 주오 _ 033
제52장 여우(女優) _ 083
제53장 동침(同寢), 어떤 약속 _ 147
제54장 곰열〔熊膽〕 _ 201
제55장 만월(滿月) _ 263
제51장 심장을 주오 _ 033
제52장 여우(女優) _ 083
제53장 동침(同寢), 어떤 약속 _ 147
제54장 곰열〔熊膽〕 _ 201
제55장 만월(滿月) _ 263
저자소개
책속에서
신역(身役)은 힘들었어도 자본주의 냄새가 싫지 않았다. 돼지고기 굽는 냄새를 옷섶에 묻혀 숙소까지 들여왔다. 자본주의의 살점이 검정 비닐 속에 묻어 들어와 아들애의 배를 채웠다. 일주일 이후부터는 금옥의 창자를 찐한 백주가 핥았고 자본주의의 썩은 노래들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썩은 자본주의 노래들은 숙소의 방바닥에서 흐느낌으로 변했다. 그러다가 그녀는 정신을 잃은 채 죽은 짐승처럼 쓰러졌다.
제8권 제55장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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