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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91684621
· 쪽수 : 337쪽
· 출판일 : 2009-08-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글쓴이의 말
Ⅰ. 나는 아이에게 바다를 비추는 등대로 남을 것이다
외로움을 타는 아이에게
아이 앞에서 솔직해지고 싶다
짜증내는 아이, 다그쳐야 하나?
사소한 문제 앞에서 한숨 나올 때
아이의 쓸데없는 고집 앞에서
너그러운 아이로 키우고 싶다
스스로 행복을 찾는 아이
대안학교 졸업생 인터뷰-강한결
부모님이 저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Ⅱ. 나는 사회가 규정한 틀 속에 아이를 가두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엉뚱한 질문, 당황스럽다
짓궂은 걸까, 기발한 걸까
창의력 넘치는 아이로 키우기
아이의 왕성한 호기심, 대책이 없다
아이가 엇나갈까봐 애가 탈 때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Ⅲ. 나는 아이를 성적으로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고?
도통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에게
공부하지 않는 아이의 미래, 걱정이다
공부는 벼슬이 아니다
대안학교 졸업생 인터뷰-양다솜
제에게 가치 있는 것은 돈이나 성공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Ⅳ. 나는 내 아이를 “엄친아”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학벌에 욕심난다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가르침은 타이밍이 관건
아이 인생에 간섭하고 싶어질 때
대안학교 졸업생 인터뷰-김산
진짜 하고 싶다면 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다
Ⅴ. 나는 아이에게 ‘왜 그것밖에 못하니?’가 아니라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라고 말할 것이다
사랑의 매도 매다
아이와 의견이 충돌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고집을 꺾을 수 있을까?
함부로 말하는 아이, 말버릇 고치기
실수가 잦은 아이에게
Ⅵ. 나는 아이의 ‘자아 독립’을 인정해줄 것이다
더불어 살 줄 아는 힘
아이에게 독립심을 가르쳐주고 싶다
내 아이, 왜 내 뜻대로 안 될까?
자발적인 아이로 키우기
제멋대로 행동하는 아이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쳐줘야 할 텐데
대안학교 졸업생 인터뷰-문혜영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붓고 도전하며 살고 싶어요
Ⅶ. 나는 아이에게 ‘최고’라는 말보다 ‘배려’와 ‘당당함’을 가르칠 것이다
편견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
왕따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
양보하는 마음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용기-
비폭력 서약식이 주는 깨달음
안티 문화에 젖어드는 아이에게
대안학교 졸업생 인터뷰-이진솔
주류든 비주류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Ⅷ. 나는 이 세상 누가 뭐라 해도 내 아이를 믿을 것이다
아이에게 신뢰받는 부모 되기
허물없는 부모 자식 사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여보자
아이를 향한 못 미더운 마음
Ⅸ. 나는 절대 아이의 아빠 엄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
자기 존재의 긍정성 심어주기
부모가 보지 못하는 자식의 모습
이해할 수 없는 아이의 분노를 바라보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
내 아이와 마음으로 이어진 사이였으면 좋겠다
Ⅹ. 나는 오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아이를 속박하지 않을 것이다
올곧은 사람으로 자라주렴
마음에 차지 않는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의 요구, 어디까지 들어줘야 할까?
자기주장만 하는 아이
아이와 부모의 가치가 대립할 때
대안학교 졸업생 인터뷰-이수연
제 인생에 만족하고 행복하기 위한 길을 찾고 있어요
글을 마치며
부록 전국 대안학교 현황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부모가 되어서 해줄 수 있는 일은 아이가 물에 빠졌을 때 헤엄쳐서 나올 수 있도록, 길을 잃어 헤맬 때 길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바다 위를 환하게 비춰주는 등대가 되는 일뿐입니다. -P.28
부모도 다 알지 못합니다. 부모도 처음 부모가 된 것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아이를 키웁니다.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어 최선을 다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과연 최선이었던가 싶습니다. -P.34
물론 저도 때로는 제 방식이 맞을까, 너무 아이들을 방목시키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아이 스스로 자기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합니다. -P.52
부모나 학교나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남과 다른 것을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내 아이의 재능을 찾기보다는 무조건 공부 잘하는 것에 목숨을 거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사회는 ‘다양성’이 기본이 되는 사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75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학교에서 성적으로 무시당하고 상처받고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적어도 부모는 학교의 평가 방식과 다른 선택을 해야합니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성적이 아닌 것으로 평가받고 인정받는다면 설명 학교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도 자신에 대한 긍정성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P.90
저는 아이들이 지금 자신들이 누리는 그 자유와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가 규정한 틀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자유인이 되길 꿈꿔봅니다. -P.94
아이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부모가 받아들여줄 때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생깁니다. “네가 어떤 모습이어야 너를 좋아할 수 있다”거나 “이런 너는 싫다” 하는 조건부 사랑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내 아이가 정말 소중하다면 아이 앞에서 엄친아를 들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지금 이대로도 훌륭한 인격체입니다. -P.125~6
전 제 아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택하는 것이 얼마나 인생을 지루하게 만드는 일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돈 때문이 아닌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할 수 있는 직업을 갖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더디게 가더라도 정말 행복한 일을 찾도록 말입니다. -P.141
지금 이대로 만족할 줄 알고 행복해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운다면 아이는 당당하게 자랄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무엇보다 부모가 지금 이대로 행복해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를 따라 배우니까요. -P.218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첫 번째는 아이를 믿어주는 일입니다. 지금 아이가 열 살이라면 열 살의 나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해줘야 합니다. 아이보다 30년을 더 산 부모의 눈에는 답답하게 보일지 몰라도 열 살의 아이는 지금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P.262
부부가 화합하지 못한 집의 아이들은 대체로 불안하고 자존감이 낮습니다. 자신의 엄마나 아빠가 서로 욕하고 싸우면 아이들의 무의식에는 자기 존재에 대한 긍정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부부가 서로를 인정해주고 긍정해줄 때 그 속에서 아이들은 밝게 자랍니다. -P.283
세상을 살다보면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이 많고, 내 뜻을 고집하기보다 접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저도 딸 소원을 들어주고 ‘우리 엄마 최고다’라는 말을 듣고 싶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아이가 올바른 길로 갈 것입니다. -P.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