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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1705593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5-10-24
책 소개
목차
■ 프롤로그
1장 블록체인의 탄생과 철학
01.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02. 사토시 나카모토와 비트코인의 기원
03. 탈중앙화의 철학: 자유, 신뢰, 그리고 권력 분산
04. 신뢰의 역사-인류는 어떻게 신뢰를 구축해 왔는가?
05. 블록체인과 기존 금융시스템의 충돌
06. 블록체인이 바꾸려는 세상
2장 돈의 새로운 얼굴
01. 암호화폐란 무엇인가-화폐의 디지털 전환
02. 암호화폐와 코인, 무엇이 다른가?
03.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 그리고 리플까지-디지털 생태계의 확장
04. 토큰이 만든 작은 경제
05. 토큰 경제의 작동 원리
06. 스마트 계약-약속을 지켜주는 코드
07. 스마트 계약이 바꾸는 사회 제도
08. NFT, 그림에서 부동산까지 확장되는 디지털 자산
09. NFT가 열어가는 미래 사회의 하루
10. 거래소와 지갑-새로운 금융생태계
11. 암호 화폐와 ICO의 미래
12. CBDC와 스테이블코인-디지털화폐의 두 얼굴
3장 블록체인이 바꾸는 산업
01. 금융: 은행 없이 돈을 빌리고 굴리다
02. 유통: 내가 산 커피가 어디서 왔는지 아는 세상
03. 문화: 음악·미술·게임 속 새로운 경제
04. 공공 시스템과 교육, 신뢰의 사회 시스템 만들기
05. 블록체인, 헬스케어와 의료 혁신-진료기록·의약품·맞춤형 치3
06. 블록체인과 헬스케어, 환자 중심의 신뢰 혁명
07. 환경과 기후, 블록체인과 탄소배출권, 지속가능성
08. 공공행정 혁신: 투표·토지 등기·신분증의 미래
4장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01. 블록체인이 만드는 새로운 경제 원리
02.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잠재력
03. 블록체인 자본주의 VS 전통 자분주의
04. 탈중앙화가 바꾸는 자본과 사회
05. 블록체인, 거버넌스와 권력의 미래
06. 공유경제, 협동조합, 그리고 블록체인의 만남
07. DAO-회사 없는 회사의 실험
08. 모두가 주인이 되는 경제를 향하여
5장 블록체인과 사회
01. 민주주의와 블록체인, 더 나은 정치 가능할까
02. 디지털 커뮤니티, 새로운 사회 계약
03. 블록체인과 환경-전기 먹는 하마인가, 친환경 도구인가
04. 홍익인간 정신과 블록체인-모두를 이롭게 하는 기술
6장 블록체인과 문화
01. 블록체인과 WEB3.0가 여는 문화 페러다임
02. NFT와 예술혁명-예술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
03. 음악과 창작자의 새로운 무대
04. 게임과 가상세계
05. 커뮤니티와 팬덤의 진화
06. 문화민주주의의 가능성
7장 Web3.0–모두가 주인이 되는 인터넷 시대
01. 블록체인에서 Web3.0으로
02. 창작자 경제와 디지털 소유권
8장 메타버스–또 하나의 현실, 또 하나의 경제
01. Web3.0에서 메타버스로
02. 메타버스와 노동의 미래
03. 블록체인 경제에서의 5가지 새로운 노동 유형
04. 디지털 정체성의 재구성
9장 미래로 가는 길
01.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그리고 양자컴퓨터
02. 각국의 규제 전쟁과 제도 실험
03. 투기냐 혁명이냐-블록체인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04. 자본주의 이후, 블록체인이 열어갈 새로운 길
05. 블록체인과 양자의학-전혀 다른 두 흐름
06. 블록체인 시대의 윤리와 인간학
□ 기고문/시사칼럼/에세이
디지털 자본주의, 자본의 미래를 다시 묻다
자본주의의 숨겨진 연료, 빚
자본주의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Web3.0 시대, 사람 중심의 초연결 플랫폼 혁명
기술, 新경제와 철학經世濟民과 손을 잡다
홍익인간 정신과 디지털 문명 전환
■ 에필로그
■ 부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블록체인은 신뢰의 역사를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나 기관을 믿지 않아도 되고, 신뢰의 주체가 인간이나 국가가 아니라 코드와 알고리즘이 신뢰를 구성하기 때문입니다.
분산된 장부가 모든 기록을 검증하므로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탈중앙화 구조 속에서 권력이 분산되고, 참여자 모두가 신뢰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게 됩니다.
암호화폐와 ICO는 아직 미완의 실험 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철학은 분명합니다. 첫 번째, 자본 조달의 민주화, 두 번째, 자산 소유권의 분산, 세 번째, 글로벌 참여와 투명성 등 이러한 흐름은 결국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재편”으로 이어질 것이며, 미래의 경제는 점점 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적 토큰 경제로 옮겨갈 것입니다.
‘모두가 주인이 되는 경제’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철학적 의미를 갖습니다.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블록체인은 이 오래된 가치를 현대적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익의 집중에서 분산으로, 경제적 권력이 소수가 아닌 다수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됩니다. 함께 살아가는 경제, 경쟁이 아닌 상생, 독점이 아닌 공유의 길로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