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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한의학 > 기초한의학
· ISBN : 9788991738188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3-06-20
책 소개
목차
- 개정판을 내면서
- 추천사(지제근, 김장현)
- 서문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의학과 보완대체의학’ 강좌의 내용과 진행과정
총론 :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Ⅰ.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차이점
Ⅱ. 한의학의 역사와 제도:한?중?일 비교
Ⅲ. 과학으로서의 한의학:그 기본체계와 핵심개념
철학적 토대 / 생리학 / 병리학 / 진단학 / 치료의 원칙
Ⅳ. 한방 의료의 실제
진찰 / 침과 뜸 / 한약 / 양생법
1부 한의학의 과학화 논쟁
- ‘현대화’, ‘과학화’는 한의학의 정체성을 위태롭게 만들지 않을까
- 한의학에서 서양의학적 검사와 진단기계 도입이 왜 필요한가
- 음양오행이론은 과학인가 철학인가
- 오행 개념이 의학의 근본 개념이 될 수 있는가
- 임상적 효용이 있다면 한의학 개념체계가 의학으로 인정될 수 있는가
- 장상론의 근거는 무엇인가
- 한의학은 RCT같은 의학방법론을 부정하는가
- 경험의학이라는 사실이 과학성을 보증해주는가
- ‘체질’ 개념은 한의학의 과학적 취약점의 해결사인가
- 한의학의 현대화는 현대의학의 성과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수용하는 것은 아닌가
- 한의학과 근거중심의학, 필요성과 어려움은 무엇인가
- 한의학에서는 임상연구 설계를 어떻게 하는가
- 한의학만의 독자적인 연구방법론은 무엇인가
- 한의사들은 왜 처방의 차이가 큰가
- 한의학에서는 정형화된 프로토콜이 개발되는가
- 한의사와 한의대생들은 서양의학에 배타적인가
- 한의사의 서양 의학에 대한 이해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 한의학은 한의대 교육과정에서 주입된 신념체계가 아닌가
- 한의학 용어를 영어로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
2부 한방 의료의 실제
Ⅰ. 치료 영역과 방법
- 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 개인별 처치가 달라지는가
- 한의학 내에서 사상의학의 위치는 어디인가
- 열이 많은 체질, 냉한 체질이 따로 있는가
- 서양인에게 한의학 치료를 할 때 달라지는 점이 있는가
- 한의학이 서양의학을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 한의학의 치료는 근?골격계 질환 외에도 유용한 영역이 있는가
- 한방치료는 세밀하기보다는 두루뭉술하지 않은가
- 한의학에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는 것이 무엇인가
- 한의학에서는 감염병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 한의학에서는 응급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가
- 한의사들은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는가
- 한방 치료의 교과서적 지침서는 존재하는가
- 도대체 ??동의보감??이 치료에 얼마나 유용한가
- 한의학은 새롭게 발생한 질병을 어떻게 대처하는가
- 한의사도 의료 사고시 책임을 져야 하는가
- 간질환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나
- 당뇨병도 한의학적 치료가 가능한가
- 한방 성장·비만 클리닉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
- 추간판 탈출증의 완치는 가능할까
- 한의학에서는 암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가
- 새로운 한의학적 암 치료법이 인정받고 있는가
- 한의학에도 정신과 영역이 있는가
Ⅱ. 진단
- 서양의학의 여러 영상장비를 이용하려는 것은 한의학의 한계를 자인하는 것 아닌가
- 한방치료의 비용 대비 효과를 측정할 도구가 있나
- 한의사는 영상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가
-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갈등, 합리적 해법은 무엇인가
- 한의학의 진단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은 제한되어 있지 않나
- 한의학의 ‘전체적 관점’은 진단에 어떻게 반영되나
- 주증과 차증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 한의학 상의 고유의 진단명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한의사들은 감별진단 없이 치료부터 하는가
- 진맥의 원리는 무엇인가
- 진맥으로 임신 여부를 진단할 수 있나
- 진맥을 통해 장기의 이상을 진단할 수 있나
- 한의학적 진단도구가 얼마나 개발되었나
Ⅲ. 경락과 침구
- 경혈을 이용한 치료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 경락에서 무엇을 진단하는가
- 경락 경혈의 실체에 대한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
- 침에 관한 임상연구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 침구시술 수준을 어느 정도까지 높일 수 있는가
- IMS(근육내 자극술)와 침술은 다른 것인가
- 침의 작용 기전은 무엇인가
- 침술치료에서 원격 취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침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완치가 가능한가
- 경혈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 체했을 때 손을 따는 것은 어떤 원리인가
- 수지침과 경락 마사지는 침과 어떻게 다른가
- 뜸의 원리는 무엇인가
- 사혈과 자석요법의 원리는 무엇인가
Ⅳ. 한약
- 한약의 효과는 스테로이드 효과에 불과한가
- 한의사들은 감초의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는가
- 보약의 성분과 효과는 무엇인가
- 한약은 간을 손상시키지 않는가
- 한약 안전성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
- 한약재는 독성과 잔류 농약 등에 관한 품질검사를 제대로 받고 있나
- 한약 처방전도 공개해야 하지 않는가
- 한약에도 정량 개념이 있는가
- 양약과 비교할 때 한약의 장점은 무엇인가
- 한약과 양약의 상호작용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가
-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가
- 한약의 제형 중에서 탕약이 가장 효과가 좋은가
- 한약재 성분연구는 어느 정도 되어있는가
- 한약 처방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은 어떻게 파악하는가
- 국내에서 한약 성분을 기초로 개발된 약이 있는가
- 한약에 대해 약리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
- 찬 음식과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가
3부 한국 의료제도 속의 한의학
- 한방의약분업에 대해 한의계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 한약사 제도에 대한 한의사들의 입장은 무엇인가
- 한약은 값이 너무 비싼 것 아닌가
- 한방치료의 보험수가는 어떻게 정해지나
-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약을 처방해도 되는가
- 한의원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 한방 개원가의 실정은 어떤가
- 한국에서의 한의학 연구는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나
- 한국 한의학이 중의학이나 일본 전통의학보다 우월한가
- 중의사 면허자가 한국에서 진료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 한의학에도 기초 전공자가 존재하는가
- 한의대의 교육과정과 전문의 과정은 어떠한가
- 한의학 교육제도의 개편 방안이 있는가
- 보완대체의학도 포함하는 바람직한 진료체계는 무엇인가
- 한의학에서도 보완대체요법이 사용되는가
- 정통의학-보완대체의학-한의학의 관계는 향후 어떻게 될까
- 한의사들은 이른바 ‘의료일원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나
- 동서의학의 접목을 위한 노력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
- 양한방 협진의 현황은 어떠한가
- 동서의학 협진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 의사, 한의사 면허를 모두 취득한 사람들의 현실은 어떠한가
4부 한의학을 이해할 때 의사들이 얻을 수 있는 것
- 한의학을 선택한 개인적 이유는 무엇인가
- 보완대체의학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 환자에게 해가 없다면 보완대체의학은 허용돼야 하는가
- 두 의학의 소통을 늘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 서양의학도가 한의학을 공부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
- 서양의학 내부에서는 서양의학을 어떻게 비판하고 있는가
- 한의학 관련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가
- 보완대체의학 관련 학회나 교육은 어떤 것이 있나
- 한의학 관련 참고 자료 소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개정판을 내면서
개정판 작업을 시작하려 책을 다시 펼치고서, 2006년 서울대에서 처음 강의가 있었던 때로부터 6년, 2008년 이 책의 첫 판이 출간된 지 5년이 다 되어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다. 지난 5년 동안 한국 의료계가 급변했고, 그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개인적으로도 아주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9년 1월 1일부터 복수면허자의 의원 한의원 동시 개설이 허용되었고, 2010년 2월 1일부터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상호 과목 설치와 의료인 고용이 허가되어서 병원에 한의과를 개설하거나 한방병원에 의과를 개설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양한방 협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러한 법?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의과대학에서의 한의학 강의도 점점 확대되어 2012년 현재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거의 대부분에서 한의학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 3월 최초이며 유일한 국립대 한의대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개교한 데 이어, 2010년 3월에는 부속 한방병원인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개원, 진료를 시작했다. 필자는 진료와 교육, 연구를 함께 하고 싶다는 오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몸담고 일하고 있다.
제도권 밖의 논객으로 있다가 제도권에 진입하여 3년 넘게 고군분투 하면서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절실히 느낄 때도 있었고, 때로는 꿈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마저 들기도 했었다. 또한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한국 의료의 현실에서, 양한방 협진의 실현은 그 자체가 절대적인 목적이 아니라 다른 문제의 해결들과 함께 맞물려 있음을 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한국 의료가 ‘많은 의료’에서 ‘좋은 의료’로 나아가는데 한의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 해답을 찾아내지 못했고, 이 책에서 언급된 한의학 내부의 과제들도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책의 개정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쉽지 않은 내용의 교양서이며 부족함이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 1판에 대해 독자들은 매우 큰 성원을 보내 주셨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 책 출판으로 얻게 된 분에 넘치는 유명세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할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여기에서 얻은 것 또한 사실이다.
강의에 쓰기 위해 첫 판이 급하게 출판되었기 때문에 전면 개정판을 빠른 시일에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개정판에서도 오탈자를 수정하고 책의 기본 구성과 목차를 그대로 둔 채 부분적으로 의료제도의 변화나 새로운 연구결과를 가필하는 데 그쳤고, 한의학 자체에 대한 설명은 많이 수정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본 책 자체가 한의학에 대한 오해로 인한 질문이나 비판에 대한 해명과 반론이라는 기본 형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내용의 전면 수정에는 한계로 작용했다.
“이상적인 양한방 협진”이라는 것이 진정 내가 이루어야 할 꿈일까? 나만의 욕심으로 되지 않을 일에 집착하고 있는 것인가? 항상 머리를 떠나지 않는 질문이다. “이루지 못했을 때 괴로움에 빠지면 욕심과 집착이고, 즐겁게 다시 시도할 수 있다면 꿈”이라는 스승의 가르침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책을 낸 지 벌써 5년이 아니라 이제 겨우 5년이 지났을 뿐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이제 총론에서 각론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그 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리라. 뜻을 함께 하는 드림팀 속에서 내 역할을 잘 찾아야 하리라. 긴 호흡으로 다시 길을 나서면서 스스로에게, 독자들에게 드리는 약속이다.
“현대 의학과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새롭게 만나고 있다. 현대 의학의 발전 경향은 한의학을 낡고 비과학적인 것으로 도태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과학기술이 한의학적 원리를 증명해내는 도구로도 사용되면서, 협진이나 두 의학의 접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침의 효과를 뇌영상 변화를 통해 파악하려는 연구, 생체광자 측정으로 경락의 실체를 찾으려는 연구 등이 그 좋은 예이다.”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한의학을 미신적인 것으로 보거나, 좋게 봐주어도 몇 가지 경험적인 의료를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일관된 논리와 방대한 체계를 갖춘 학문이라는 의미에서 한의학은 과학이다. 한의학은 동양의 자연철학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한의(韓醫)철학 위에 인체를 설명하는 생리학, 질병의 원인과 발생, 전변을 설명하는 병리학, 진단학, 침구학, 본초학, 방제학 등 치료에 관한 학문뿐 아니라 예방의학양생의학까지 전체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대 의학과 과학기술, 방법론에 의한 검증이 아직 다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한의학은 비(非)과학이 아니라 미(未)과학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