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의 소나무 답사기

나의 소나무 답사기

전영우 (지은이)
  |  
노트북(Notebook)
2006-01-10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나의 소나무 답사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소나무 답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 ISBN : 9788991749085
· 쪽수 : 283쪽

책 소개

2005년에 발간되었던 화보집 <한국의 명품 소나무>를 작은 판형으로 옮긴 책이다. 저자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천연기념물 소나무 41그루를 찾아가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산골 오지건 바다 건너 제주도건 명목 소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

목차

책을 펴내며_ 신묘한 벗, 명목 소나무에 바치는 소박한 예찬
들어가는 말_ 한민족의 살아 있는 상징, 소나무

1. 하늘과 땅의 가교

수호신
명주 삼산리의 소나무 - 신목의 영험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괴산 청천면의 왕송 - 용트림하듯 더 힘차게, 더 강인하게
설악동의 소나무 - 규제와 보호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의연함
문경 농암면의 반송 - 은일(隱逸)과 풍류의 추억이 깃든 점경(點景)

성소
제주시 곰솔 - 살아 있는 나무 신앙의 실천도량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 - 겸허한 자태로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영묘함
서울 수소동의 백송 - 부처의 마음으로 피어올린 꽃
영양 석보면의 만지송 - 천수관음의 모습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다

신성한 나무로 태어난 역사의 증인들
부산 수영동의 곰솔 - 조선 수군을 지켜낸 군신목
해남 성내리의 수성송 - 왜구를 물리친 전승(戰勝)을 기념하며
장수 장수리의 의암송 - 논개와의 인연을 간직한 단아한 품
연풍 입석의 소나무 - 영남 선비들의 고갯마루 쉼터

2.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가족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 - 자기 땅이 있는 부자 소나무
속리의 정이품송 - 지난한 세월의 무게에 스러져가는 웅장한 기품
속리 서원리의 소나무 - 뒤늦은 첫날밤을 치른 정부인송
지리산 처녀송 - 남녀의 특성이 뒤바뀐 할아버지 할머니 나무

사랑
고창 삼인리의 장사송 - 애특한 사랑의 넋이 깃든 낙락장송
영월의 관음송 - 솔바람 소리에 묻어나는 단종의 한(恨)
장흥 관산읍의 효자송 - 세 효자의 정성으로 태어난 곰솔
포천 부부송 - 얼싸안고 있는 부부송

3. 삶과 죽음의 동반자

일문(一門)의 영광
이천의 백송 - 여흥 민씨 가문의 영욕을 함께한 백송
예산의 백송 - 추사의 서늘한 기품이 깃든 백송
서울 재동의 백송 - 6백 년 세월의 무게를 간직한 백룡의 비늘

입향(入鄕)과 피난처
함양 목현리의 구송 - 한 가문의 시작을 지켜본 나무
문경 대하리의 소나무 - 황의 정승의 종택과 함께한 소나무
거창 당산리의 당송 - 나무와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정겨운 인연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 - 변함없이 넉넉한 사인송
합천 묘산면의 소나무 - 운무(雲霧)속에 몸을 숨긴 신비로운 구룡목

음택(陰宅)과 양택(陽宅)의 화신
의령 성황리의 소나무 -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도래솔
무주 실천면의 반송 - 만 개의 가지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아름다움
청도 매전면의 처진 소나무 - 수양버들처럼 변한 소나무
송포의 백송 - 4백 년째 음택을 지키고 선 당송(唐松)
익산 신작리의 곰솔 - 풍수의 길지를 나타내는 표송(標松)

4. 이무기와 반룡(盤龍)과 백곰(白熊)
상주 화서면의 반송 - 이무기가 깃든 '생명의 나무'
백사 도립리의 반룡송 - 도선대사의 풍수설화로 용이 된 나무
제주 수산곰솔 - 눈 내리는 풍경 안에서 만나는 한 마리 백곰
선산 독동리의 반송 - 녹색 들판에서 만나는 20갈래 줄기의 우아함
울진 행곡리으 처진 ㅅ나무 - 풍성한 수형 덕분에 살아남은 마지막 나무

5. 죽어가는 생명유산
전주 삼천동의 곰솔 - 인간의 이기심에 죽어가는 명목
보은의 백송 - 인재(人災)로 사라져간 2백 년 세월의 아름다움
서천 신송리의 곰솔 - 막을 수 있었기에 더 안타까운 죽음

덧붙이는 말_ 이 땅의 소나무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몇 가지

저자소개

전영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했다. 고려대학교 임학과와 대학원에서 산림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산림생물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명예교수와 (재)동숭학술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의 창으로 숲을 읽고 해석하여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그의 글이 실린 것을 보람으로 여긴다. 그가 쓴 여러 권의 저작은 대한민국 학술원, 환경부, 문화관광부, 서울시교육청, 한국출판인회, 간행물윤리위원회, 환경정의시민연대, 동아일보, 문화일보, 책으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 등의 우수 도서나 세종도서로 선정되었고, 불교출판문화상, 가장 문학적인 학자상 등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숲과 한국문화》, 《나무와 숲이 있었네》, 《숲 보기 읽기 담기》, 《한국의 명품 소나무》, 《궁궐 건축재 소나무》, 《한국의 사찰숲》, 《송광사 사찰숲》, 《우리 소나무》 외 다수 가 있다. 그 밖에 일본어판 《森と韓國文化》, 영어판《The Red Pine》, 《Forests and Korean Culture》 등을 펴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

멋지게 자란 소나무들이 늘어선 운문사 진입로를 거닐면서 우리는 행복했다. 막걸리 공양이 끝난 후 나무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본다. 아무리 봐도 영묘하다. 줄기 둘레 3미터, 나무 높이 6미터밖에 안 되는 소나무가 명목의 반열에 오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소나무는 2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처진 소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 사방으로 뻗은 가지 둘레가 30미터는 넘을 것 같다. - 본문 59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