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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을 그리다

월전을 그리다

이열모, 정현숙 (지은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연구실 (엮은이)
미술문화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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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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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월전을 그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9184795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2-04-20

책 소개

월전 장우성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2011년 사이에 발표된 선생에 관한 35인의 글을 모아 펴낸 회고록이다. 장우성 선생을 곁에서 지켜본 지인들의 회고를 통해 세상의 혼돈과 변화, 잡스러움 속에서도 고고하게 자신만의 전통적 정신세계를 지켜 가고자 했던 문인화가의 내면세계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목차

월전 선생의 회고록을 발간하면서

1부 畵仙 月田

월전 畵師 | 이열모
畵仙 월전 선생 | 신창호
월전 선생님 전상서 | 구자무
월전 선생님을 회고하며 | 오용길
선생님을 생각합니다 | 김수천
예술이 아닌 藝道의 여정 | 이호신
월전 선생님을 생각하며 | 김춘옥
그리운 아버님 | 장정란

2부 월전의 雅趣

畵壇의 鶴 | 김동리
월전의 예술 - 내가 본 월전 선생 | 박노수
『나의 육필 까세集』 장우성 | 김성환
학처럼 꼿꼿한 선비화가 월전 장우성 | 정중헌
노래하는 마음으로 스승을 기억하며 | 장상의
월전 선생님 | 엄기환

3부 월전의 畵業

전통 한국화가, 장우성 | 바딤 엘리시프
장우성 | 로저 괴퍼
장우성전에 즈음하여 | 가와기타 미치아키
월전 화백 八十二壽 회고전 贊 | 최완수
장우성의 신문인화 - ‘去俗’ 정신에 의한 한국적 모더니즘의 창출 | 홍선표
순수무구한 정감과 詩情의 세계 | 류철하
장우성, 자기 내면의 투사로서의 서화 | 박영택
전통의 뜰에 서서 현대의 문을 열다 - 푸쥐안푸와 장우성의 삶과 예술 | 김상철
장우성·박노수의 만남과 예술정신 | 정현숙
붓길 따라 한평생 - 장우성과 박노수 회화의 비교 | 조인수
현대 한국화 수립의 선구 - 장우성·박노수의 미술사적 위상 | 홍선표

4부 월전의 예술정신

장우성의 예술 - 여백의 사상 | 이경성
월전과 그 예술 | 김원룡
월전의 회화세계 | 허영환
도시 한복판의 隱者 화가 장우성 | 박무일
월전 선생과 後素정신 | 이열모
문인화의 격조와 현대적 변주 | 오광수
『월전 장우성』 序文 | 정양모
월전 예술의 정신세계 | 이열모
월전 예술의 성취 | 김수천
월전 장우성의 작품세계 | 신항섭
격조와 비판 - 월전의 만년작을 중심으로 | 오광수
문인화의 현대적 성취 | 황록주
마음 밭의 세 항아리 | 정세근

월전 장우성 연보

저자소개

정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서예문화예술학과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UPenn)에서 미술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서예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전시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화, 그 문자향 서권기』, 『삼국시대의 서예』, 『신라의 서예』 등이, 역서로는 『광예주쌍집』, 『미불과 중국 서예의 고전』, 『서예 미학과 기법』 등이 있으며, 서화 논문 50여 편이 있다. 한국서예학회·한국목간학회 부회장이며, 2020년 우현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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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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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월전 선생은 수묵담채의 문인화뿐만 아니라 채색공필화工筆畵에도 남다른 실력을 지니고 있는 특별한 분이다. 선생은 애초에 이당以堂 김은호殷鎬(1892-1979) 밑에서 채색공필화라고 할 수 있는 북화풍 인물화로 그림공부를 시작하였고 이것으로 「선전鮮展」(조선미술전람회朝鮮美術展覽會 약칭)에서 최고상까지 받은 분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이쪽의 화법에 통달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해방과 더불어 일제 화풍의 청산을 통감하고 남종 문인화에서 그 해법을 찾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전통적인 문인화의 전범典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양화의 생명이랄 수 있는 선조線條와 묵운墨韻을, 그리고 여백공간을 한껏 살리면서도 형체의 단순화와 직절화直截化라고 하는 현대 조형양식을 도입함으로써 동양화에서 말하는 골법骨法적인 방법으로 신선하고도 새로운 이른바 월전화풍을 창출해 낸 것이다.
- ‘월전 畵師’(이열모)


총체적으로 월전 선생의 작품이 우리에게 늘 감명을 주는 것은 현대라고 하는 이 복잡한 도시문명의 속진俗塵 속에서 청정한 가을하늘의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근대화라고 하는 바람을 타고 몰아쳐 온 저 번잡한 소란, 혼돈과 불안에 너무 시달리고 있고 지쳐 있다. 앞이 안 보이는 무질서가 정신분열증을 유발하는 세태에서 선생의 작품은 우리에게 잃어버린 정서(마음)를 되찾게 하고 명상의 정적을 느끼게 한다.
- ‘월전 畵師’(이열모)


가끔 선생님을 뵙고 말씀을 나누면 늘 우리나라 화단의 혼란스런 상황에 걱정의 말씀을 하시곤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혼란스런 우리 화단의 상황에서 한국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월전미술상을 제정하시고 동방예술연구회를 만드시어 후학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심으로써 한국화단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셨다.
- ‘월전 선생님을 회고하며’(오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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