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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월드 레드북

원더 월드 레드북

델리아 셔먼 (지은이), 테리 윈들링, 엘런 대틀로 (엮은이), 송경아 (옮긴이)
북스피어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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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월드 레드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더 월드 레드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1931220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07-06-18

책 소개

탄탄한 작가진과 편집자가 만난 만큼 수록작 대부분 평균 이상의 노련함을 자랑한다. 어린이가 재미있게 읽을 '고난-성공' 담부터 독자의 나이에 따라 감상이 사뭇 다를 소녀의 성장기까지 고루 실려 있다. 기본적으로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의 독자를 겨냥하고 있으나, 성인 독자가 즐기기에도 손색없다.

목차

그린 북

들어가는 말

녹색 아이 - 제인 욜렌
황금 털붙이 - 미도리 스나이더
마음속의 방 - 니나 키리키 호프만
빨간 망토 소녀와 못돼 먹은 덩치 - 윌 셰털리
물고기 이야기 - 팻 요크
틸포드 포츈의 아이들 - 크리스토퍼 로위
다락방 소녀 - 로이스 메츠거
노래하는 하프 - 그레고리 프로스트
작은 삶 - 브루스 코빌
루프 - 케테 코자
깨어남 - 타니스 리
알라딘 만들기 - 닐 게이먼
백조 동생 - 캐서린 바즈

레드 북

들어가는 말

맨해튼의 열두 달 - 델리아 셔먼
재투성이 코끼리 - 제인 욜렌
안내문 - 닐 게이먼
빅 부인 - 마이클 캐드넘
팔라다 - 낸시 파머
문가의 늑대 - 타니스 리
알리 바바와 40인의 외계인 - 재닌 웹
백조 - 켈리 링크
녹아드는 시선의 왕국 - 캐서린 바즈
핸젤의 눈 - 가스 닉스
캐리스 되기 - 케테 코자
귀환의 일곱 단계 - 그레고리 매과이어
열두 명의 춤추는 공주들 - 퍼트리샤 A. 맥킬립

저자소개

델리아 셔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고, 2007년 현재 뉴욕과 보스턴을 오가며 살고 있다. 두 편의 역사 판타지 소설 <놋쇠 거울을 통해서>와 <비둘기 도자기 인형>을 썼다. 십대 독자들을 위한 '도시 판타지' 선집인 <경계 마을 선집>과 음악과 마법에 대한 소설 모음집인 <엘프랜드의 뿔나팔>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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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윈들링 (엮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이자 작가, 편집자. <숲의 아내>, <겨울 아이>, <까마귀 여왕> 등의 여러 권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화와 동화 예술에 관한 많은 글과 소논문을 썼다. 민담과 페미니즘을 주제로 그린 그의 작품들은 미국과 유럽의 미술관과 화랑에 전시되기도 했다. 보 더랜드의 '펑크 판타지' 시리즈, <숲사람 - 신화의 숲 이야기> 등을 맡아 작업했다. 황금 콤비 엘런 대틀로와 수많은 걸작 선집들을 공등으로 편집했는데, 그와 함께한 <올해의 판타지 & 호러 걸작선>은 편집자로서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세계 환상문학 상을 여섯 차례 수상했다. 1985년 이후 토어 북스에서 환상 소설 고문 편집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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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대틀로 (엮은이)    정보 더보기
판타지와 호러문학 분야에서 특히 유명한 편집자이다. 세계 환상문학 상을 여섯 차례 수상했으며, 편집부문에서 2002년 휴고 상과 브람 스토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잡지 「옴니」의 소설 편집을 여러 해 맡았으며, <멸종극>, <암흑>을 포함한 수많은 선집을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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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자 SF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신발』, 소설집 『백귀야행』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드래곤 펄』 『리치드』 『롱 워크』 『2061 스페이스 오디세이』 『3001 최후의 오디세이』 『마지막 제국』 『세븐이브스 2·3』 『뱀파이어 유격수』 『보물섬』 『사이버리아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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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캐리스는 언제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그녀는 영리한 아이들과 놀기에는 너무 거칠었고, 거친 아이들과 놀기에는 너무 영리했다. 학교는 어떤 종류의 퍼즐이고 그녀는 다른 상자에서 나온 퍼즐 조각인 것 같았다. ... 생각하는 아이들, 영리한 아이들은 학생 협의회나 학교 신문, 토론 그룹같이 캐리스가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하느라 언제나 바빴다. 어쨌건 그들도 그녀와 사귀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들은 캐리스가 머리가 좋기 대문에 존중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존중과 친구가 되는 것은 다르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존중할 수 있다.

- 케테 코자, '캐리스 되기' 중에서


"열쇠에 왜 피가 묻어 있지?" 그가 물었다.
손끝과 얼굴에 냉기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몸이 떨렸다. "저도 몰라요."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모른다고? 나는 잘 알지. 금지된 방에 들어간 거야." 그가 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응시하더니 말했다. "오, 사라, 당신은 다르길 바랐소. 늘 그들이 다르길 바랐지만, 사라 당신이라면 정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 함께 사는 게 행복하지 않았소?"
눈물이 굴러 떨어졌다. 나는 행복했다.
나는 눈이 멀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아래에 있는 컴컴한 방의 더러운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두 번 다시 이곳에서 행복할 수 없었다.
푸른수염이 단검을 빼들었다. "내 전처들을 만날 준비를 하시오."
나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싫어요. 제발요. 절 죽이지 마세요. 당신을 알고 싶었을 뿐이에요."
"나를 알고 나면 누구도 살 수 없소. 당신은 죽어야 해."

- 니나 키리키 호프만, '마음속의 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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