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캠페인, 마음까지 마케팅하라

추천사
프롤로그 소셜 캠페인으로 커뮤니케이션하라

Chapter 1 소셜 커뮤니케이션 혁명: 성공하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의 일곱 가지 코드
소셜미디어의 시대
당신의 마케팅 공식을 뒤집어라
마케터의 딜레마, 소셜 캠페인으로 해결하라
Social Insight 소셜미디어는 한때의 유행인가?

Chapter 2 [코드 1] 세렌디피티: 당신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
작은 시골 마을에 ‘서프라이즈’를 선물하다 - 워커스 칩스 샌드위치 캠페인
당신의 ‘알바 인생’을 위한 아주 특별한 위로 - 코오롱 감동 알바 캠페인
축구 대신 사랑을 택한 당신에게 깜짝 선물을 - 하이네켄 챔피언스 리그 캠페인
Social Insight 국내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

Chapter 3 [코드 2] 특별한 경험: 선택받은 당신을 위한‘아주 특별한 경험’
선택받은 100명만이 누리는 최초의 경험 - 포드 피에스타 무브먼트 캠페인
자동차 전시장에 ‘좋아요’를 허하라 - 현대자동차 Real Life Facebook Like 캠페인
페이스북 ‘포토 태깅’ 걸면 신제품 가구가 내 손에 - 이케아 쇼룸 포토 태깅 캠페인
“친구야 미안, 너보다 와퍼가 더 좋아” - 버거킹 와퍼 새크리파이스 캠페인
Social Insight 언제나 중심은 사람, 사람을 생각하라

Chapter 4 [코드 3] 재미의 힘: 재미만 있으면 뭐든지 한다
재미있으면 귀차니즘도 놀이가 된다 - 폭스바겐 재미 이론 캠페인
“당신의 남자에게서 내 향기가 납니다” - P&G 올드 스파이스 가이 캠페인
세계인이 열광한 ‘B급 문화’의 결정체 - 싸이 <강남스타일> 캠페인
Social Insight 캠페인을 소셜하게 만드는 세 가지 요소

Chapter 5 [코드 4] 공익성: 작은 참여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면
아이디어로 세상을 ‘리프레시’하라 - 펩시 리프레시 캠페인
“당신의 댓글로 자동차를 선물해주세요” -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소셜 기부로 만드는 ‘100원의 기적’ - 굿네이버스 100원의 기적 캠페인
Social Insight 콘텐츠, 콘텐츠, 콘텐츠. 핵심은 콘텐츠다

Chapter 6 [코드 5] 로컬 커뮤니케이션: 소셜미디어와‘지역’의 재발견
문화 관광에 활력 불어넣은 위치기반 서비스 - 펜실베이니아 주 포스퀘어 캠페인
지자체 홍보 전쟁, 소셜미디어로 돌파하라 - 전라북도 소셜미디어 캠페인
페이스북 ‘좋아요’ 하나면 누구나 명예 주민이 되는 마을 - 스위스 오버무텐 마을 홍보 캠페인
■ Social Insight 소셜미디어 시대의 언론

Chapter 7 [코드 6] 진정성과 위기관리: ‘진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트위터 고객 상담으로 서비스를 혁신하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 트위터 상담 캠페인
“당신의 팔로어 수만큼 피자값을 할인해 드립니다” - 도미노피자 트위터 할인 캠페인
한마디 실수로 네티즌에 엎드려 사과한 이유 - 탐앤탐스 트위터 위기관리 캠페인
Social Insight 사람들은 기업에 인색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Chapter 8 [코드 7] 정치와 PI - 소셜미디어로 역사를 만든 사람들
시민과 소셜미디어가 함께 쓴 ‘정치 드라마’ - 박원순 서울시장 보궐선거 캠페인
회장님, 트위터로 ‘스타’된 사연 -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PI 캠페인
투표부터 모금까지, ‘소셜 대통령’의 탄생 - 버락 오바마 미국 대선 캠페인
Social Insight 소셜 캠페인은 상호작용(인터랙션)이다

에필로그 성공하는 소셜 캠페인을 위하여
주

사람들이 광고를 믿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소비자들이 너무나 똑똑해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광고를 광고라고 부른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그 정체가 쉽게 드러난다. 광고 시간에 방영되거나 광고 지면에 노출되는 광고들은 당연하거니와, 콘텐츠 속에 심어둔 PPL(Product Placement: 프로그램 속에 제품을 등장시켜 홍보하는 간접광고)도 한눈에 알아차린다. 심지어는 가장 교묘한(?) 방식으로 여겨졌던 언론 PR마저 순식간에 찾아낸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핵심은 SNS를 활용한 빠른 입소문 확산이다. 입소문을 통해 캠페인에 관한 관심과 참여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꼭 그것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법은 없다. 입소문이 확산되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언론을 비롯한 각종 매체 광고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입소문을 통해 2차, 3차 바이럴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케아 캠페인 사례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어떻게 캠페인이 기획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쉽고 참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15초 이상 한 웹페이지에 머무르려 하지 않는 온라인 이용자들의 관심을 붙잡기 위해서는 그들이 관심을 기울일 만큼 쉽고 참신해야 한다. 설명서를 봐야 할 만큼 복잡하다면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만 준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까지 디자인한다’는 애플 제품에 설명서가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