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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 발전과 재일 한국 기업인

한국의 경제 발전과 재일 한국 기업인

나가노 신이치로 (지은이)
말글빛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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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 발전과 재일 한국 기업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경제 발전과 재일 한국 기업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211454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0-05-20

책 소개

재일 한국인들이 한국의 사회 경제 발전에 어떠한 역할과 공헌을 했는지를 알아보면서 그 실태를 밝히는 책. 사례 연구에 대해서는 재일 한국인이 단지 한국 사회에 대한 공헌만이 아니라, 그들이 일본에 건너가게 된 경위나 일본에서의 창업을 시작으로 성공할 때까지의 과정, 그리고 그들의 인생관과 철학관, 경영 노하우 등이 망라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제 1 장 재일 한국인의 일본 이주의 경위와 초기 귀국자들의 활약
(1) 일본 이주의 경위
(2) 해방 후 재일 한국인 사회의 실태
(3) 해방 전에 귀국한 기업가들의 활약

제 2 장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재일 한국 기업인들의 역할
1. 경제 발전 초창기의 창업과 아이디어 제공
(1) 일본에서 창업한 이원만(李源萬), 코오롱그룹 창업자
(2) 박정희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한 이원만
(3) 기아그룹의 창업자 아이디어맨 김철호(金喆浩)
(4) 한일합섬그룹 창업자, 김한수(金翰壽)
2. 경제 개발의 자금과 노하우 제공
(1) 재일 한국인 경제계와 본국과의 관계
(2) 재일 한국인의 재산 반입
(3) 한국 최초의 수출 산업·공업단지 ‘구로공단’ 설립
(4) 박정희 정권의 평가
3. 산업계에 진출한 재일 한국 기업인들
서갑호(徐甲虎): 한국 방적업계의 선구자·방림방적 설립
안재호(安在祜): 조국애와 애향심이 남달리 강했던 재일 기업가
신격호(辛格浩): 롯데그룹 창업자, 한일 경제 교류에 큰 역할
김상호(金相浩): 투자로 조국의 경제 발전에 공헌
박병헌(朴炳憲): 솔선해서 조국에 투자한 재일 민단 조직인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코리아를 설립한 인터넷 재벌
이희건(李熙健): 한국의 금융 근대화 및 경제 발전에 큰 역할
박 종(朴 鍾): 부관페리 개설과 한일 가교 역할
4. 금융 재정 면에서 재일 기업인들의 공헌
(1) 신용조합 오사카흥은(大阪興銀)의 탄생
(2) 재일 한국인 기업의 한국 진출과 그 대표 기관
(3) 신한은행의 설립과 배경
(4) 금융계에 신풍을 일으킨 신한은행의 경영 방침
(5) 재일 기업으로부터의 탈피와 리딩뱅크 신한은행의 도전
5. 재일 한국인들의 조직적 모국 지원 활동
(1) 재일 교포들의 본국 지원의 특징
(2) 런던 올림픽 지원 활동
(3) 새마을운동 지원 활동
(4) 서울올림픽 지원 활동
(5) IMF 통화 위기 지원 활동
(6) 주일 공관의 기증과 재일 향우회의 지원 활동
(7) 재일 한국인의 지원 동기


제 3 장 교육 문화 사업에 의한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
1. 교육 장학 사업으로 인재 육성
박용구(朴龍九): 박용구육영회 창립자, 인재 육성에 공헌
곽유지(郭裕之): 한국에서 관광 사업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설립
강길태(姜吉泰):인재 육성의 요람, 청암대학의 발전
정환기(鄭煥麒): 진주교육대학교 학술연구재단 설립
김희수(金熙秀): 중앙대학교 경영을 맡은 재일 한국 기업인
권병우(權炳佑): 인재 육성과 사회복지시설에 공헌
배익천(裵翊天): 가조익천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정부에 헌납
유봉식(兪奉植): 한국 택시 업계에 기술 지도와 고려대학교에 문화관 기증
성종태(成鍾泰): 청도초등학교에 성종장학회 설립
한창우(韓昌祐): 교육 문화와 국제 교류 분야를 지원
최학림(崔學林): 재일 고성육영회와 고성고등학교 설립에 기여
박헌행(朴憲行): 교육과 학교 설립에 의한 인재 육성에 기여
2. 문화·스포츠 분야에 공헌
하정웅(河正雄): 미술품을 수집해서 조국의 문화 사업에 공헌
김의태(金義泰): 한국 유도계에 지대한 공헌

제 4 장 제주도 사회 경제 발전에 대한 재일 제주인의 역할
(1) 재일 제주인과 제주도와의 관계
(2) 제주도의 사회 경제 발전과 생활 향상
(3) 제주도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재일 제주인들의 지원 활동
(4) ‘황금 나무’가 된 감귤묘목
(5) 재일 제주인에 의한 제주도 최초의 관광호텔 건설
(6) 재일 제주인들의 지역 진흥에 대한 공헌
(7) 재일 제주인들의 공적
(8) 재일 제주호남인들의 역할
<제주 지역 발전에 특히 공헌한 인물들>
강구범(康龜範): 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 기금 기증
김평진(金坪珍): 제주도의 교육·관광·언론계에 공헌
이근식(李根植):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기금과 장학기금 설립
김병종(金炳鍾): 교육 장학 사업으로 고향에 공헌

제 5 장 재일 한국인 사회의 과제와 전망
(1) 재일 한국인을 둘러싼 생활환경의 변화
(2) 재일 한국인의 추세
(3) 재일 한국 기업인과 상공인의 과제

맺는말

저자소개

나가노 신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일본 다이토분카대학(大東文化大學) 경제학부 교수이며, 같은 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와세다대학(早?田大學) 정치학연구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영국 셰필드대학(University of Sheffield)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셰필드대학 및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의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일본 지식인 가운데 한 사람이며, 일본에서 먼저 출판된 이 책(『相互依存の日韓經濟關係』) 역시 저자가 직접 한국어로 옮기고 다듬었다. 주요 저서로 『현대 국제정치의 다이나믹스(공저)』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공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상호의존관계(편저)』 『일본의 전후 배상 - 아시아 경제협력의 출발(편저)』 『전후 세계의 정치지도자 50인(편저)』 『세계의 기업가 50인(편저)』 등이 있으며, 『검은 눈 - 중국군 한국전쟁 참전 비사』(행림출판)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가에 경영을 배운다(편저)』(더난출판사) 등의 책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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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정희 정권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의 자금원은 재일 한국 기업인들이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교 정상화 이전인 1963년 1월부터 64년 8월까지 1년 8개월간 재일 한국인의 재산 유입 명목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재산은 공식 통계만으로도 2,569만 달러(허가액 2,798만 달러)였다. 그중에는 나일론계가 757만 달러, 기계류가 330만 달러를 차지했다. 당시 일본은 해외 송금액이 500달러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재일 한국인에게는 예외적으로 재산 반출 한도액을 3,000달러까지 그리고 영주 귀국자에게는 1만 달러까지 허가하였다.
[표 1]에서 볼 수 있듯이, 1만 달러 이상을 반입한 재일 한국인은 21명이며, 그 총액은 1,136만 3,337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1만 달러 미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것은 공식 통계이며, 비공식 루트로 인한 재산 유입이 더 많았다고 보고 있다. -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재일 한국 기업인들의 역할


구로공단은 한국 최초의 공업단지이며, 80년대 중반까지는 한국 전체 수출액의 10%를 차지했고, ‘한강의 기적’의 첨병이라고 불리었다. 그 후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2000년에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07년 6월에 ‘구로공단 부활의 의미’라는 보고서를 간행했다. 동 보고서는 구로 단지가 재일 교포 기업 유치를 통해서 수출 거점으로서 출발(1960~80년대 중반)한 국내 최초의 공업단지임을 지적하고, 구로공단이 재일 교포 수출 기업의 유치를 통해서 선진 기술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당초에는 섬유, 봉제, 가발, 전기 등 경공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의 수출을 견인했다. 1971년에는 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했고, 1980년에는 1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1971~1980년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36.5%였다.
70년대 후반부터 동 공단의 주력 품목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기, 전자가 1976년에는 2위에 올랐으며 1985년에는 섬유, 봉제를 누르고 1위로 부상하였다. 또한 화학 부문이 3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재일 한국 기업인들의 역할


신격호는 상품 개발을 할 때,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독자적인 수완을 발휘했다. 일본 롯데에서는 껌에서 시작하여 초콜릿, 캔디, 아이스크림, 비스킷의 순서로 상품화되었는데, 이것은 전천후(全天候)형 상품과 계절 히트 상품을 교대로 개발한 것이다. 이러한 상품 개발 전략에는 현금 자금(cash flow) 중시의 경영이 근본을 이루고 있었다. 신격호는 껌의 안정된 수입으로 현금 자금을 확보하고, 회사의 격식을 높이는 초콜릿 개발에 도전했다. 그다음에는 1년 4계절 내내 팔리는 캔디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다음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 자금을 벌 수 있다는 확인이 되면 계절상품인 아이스크림에 도전했던 것이다.
사실 최근 일본에서도 현금 자금 경영이 강조되고 있으나 이전에는 손익마저 도외시하는 팽창주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1997년의 IMF 금융 위기까지는 매상 지상주의 경영이 대부분이었다. 반면에 이 금융 위기 때에 롯데의 높은 자기 자본 비율과 현금 자금 경영은 각광을 받게 되었고 그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었다. -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재일 한국 기업인들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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