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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읽는 자전거책

길에서 읽는 자전거책 (플라스틱 특별판, 스프링북)

(인생이 즐거워지는 '자전거 타기!')

김병훈 (지은이)
  |  
스마트비즈니스
2012-10-15
  |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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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읽는 자전거책

책 정보

· 제목 : 길에서 읽는 자전거책 (플라스틱 특별판, 스프링북) (인생이 즐거워지는 '자전거 타기!')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스포츠/레저 기타 > 인라인/자전거
· ISBN : 9788992124973
· 쪽수 : 52쪽

책 소개

플라스틱 포켓북 시리즈, 자전거 편. <월간 자전거생활> 대표의 오랜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자전거 초보자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자전거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목차

왜, 다시 자전거인가
자전거, 최고의 건강 비법
자전거 타기의 오해와 진실
도로주행 규칙
자전거 제원표 쉽게 읽기
자전거의 종류와 장르
안전 장비
자전거 의류와 기타용품
기본 공구
주행 전후 점검
자전거 운반법
기본 매너
기본 자세
자전거 세팅
페달링
브레이킹
변속
오르막길
내리막길
커브 돌기
실전 라이딩
실내 훈련
분해조립
펑크수리
응급처치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길 베스트 7
- 한강 팔당역~양평 남한강
- 경기 하남 미사리~팔당대교
- 금강 공주~부여
- 경북 경주 역사기행
- 낙동강 남지~구포
- 전북 군산 선유도
- 제주 해안도로 일주

TIPS
자전거 여행
자전거 통근

저자소개

김병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골에서 10대 시절을 보낸 저자는 12살 때부터 자전거로 주변 지방을 여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고 발견이었다. 길은 온통 비포장인데다 자전거는 변속기도 없고 20kg이 넘는 구식이었지만, 이웃 시.군을 넘나들며 하루 80~90km를 거뜬하게 달렸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자전거와 헤어졌지만 30대 초반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이후 자전거로 통근하면서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로 국내외를 누볐다. 자전거가 주는 놀라운 행복과 효과를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국내 최초의 자전거 잡지인 월간 <자전거생활>을 발행하고 있다.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발행인으로 한발 물러나 자전거 관련서와 여행기, 소설 등을 집필하고 있다. 1966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하고,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저서로는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 『자전거 타고 제주여행』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수도권, 전국)』 『대한민국 걷기 사전』(공저) 『제주 자전거여행』 『山城 삼국기』 『길에서 읽는 자전거책』 『천사 같은 그녀』 『호모케이던스의 고백』 『한국인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자전거를 좋아한다는 것은』 『모험은 문밖에 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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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자전거인가

시속 300km로 질주하는 고속철도가 전국을 누비고, 인터넷과 SNS로 실시간에 전 세계와 소통하는 초스피드 시대에 웬 자전거냐고 의아해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우리가 알아온 자전거는 느리고, 원시적이며, 값싼 교통수단으로 이미 ‘한물간’ 도구여서 초고속, 최첨단 문명의 현대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보다 훨씬 잘 사는 서유럽과 일본에서 자전거는 이미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있다. 교통수송에서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중도 25~40%에 이르러 우리나라의 3%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우리보다 모든 면에서 잘살고, 사회적 시스템이 잘 갖춰진 선진국에서 왜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일까?
영국 BBC가 19세기 이후 최고의 발명품을 묻는 여론조사를 했더니 뜻밖에 TV, 인터넷, 트랜지스터를 누르고 자전거가 1위로 뽑혔다. 미국의 저명한 환경학자인 존 라이언은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7가지 물건들>에서 자전거를 첫손에 꼽았다. 자전거는 간단한 원리와 구조로 수세기 동안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해주었고, 지금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총아로 새삼 각광받고 있다.
우선은 전 세계의 도시가 앓고 있는 교통 문제이다. 자동차 위주의 교통시스템이 한계에 이르면 어쩔 수 없이 교통체증, 물류비용 증가, 환경오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서구의 도시들이 자동차 위주에서 자전거 위주로 도시교통 시스템을 바꾸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에너지 문제도 심각하다. 승용차 운전자의 10%만 자전거 통근을 하거나 10부제를 지킨다면 연간 8천억 원의 원유 수입을 줄일 수 있다.
환경은 이제 국가의 위상이나 경쟁력을 뛰어넘어 인류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대기오염의 경우, 서울에서는 62%가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온다. 서울의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이 현재의 3%에서 10%로 높아지면 약 40만 대의 자동차 운행을 줄일 수 있다.
현대인에게 건강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자전거는 전신 유산소운동으로 육체적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굉장한 효과를 발휘한다. 자전거 통근은 운동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전거는 레저와 여행 수단으로도 각광받는다. 200년 이상 발전해온 자전거는 도로사이클, 산악자전거, BMX 같이 다양한 장르로 분화되어 매력적인 레포츠로 자리 잡았다. 시속 20km로 세상과의 만남을 깊고 다양하게 해주는 최고의 여행수단이기도 하다.
이 단순하고 작은 기계가 이렇게 대단한 가치를 가졌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그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전거는 여전히 어린이용 완구나 한물간 탈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전거, 최고의 건강 비법

처음부터 재미있고 경제적인 운동
자전거처럼 처음부터 재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은 드물다. 자전거는 걷기나 조깅보다 같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더 멀리 갈 수 있고, 속도감과 스릴을 함께 맛볼 수 있고, 몸의 부담도 훨씬 적다. 특히 출퇴근에 이용하면 운동과 동시에 교통수단도 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
다른 운동에 비해 운동하는 데 금기사항이 별로 없는 것이 자전거 타기의 장점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지루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서도 평형감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자전거 타기다.

매우 효과적인 재활운동
축구, 농구, 달리기 선수들이 발목, 무릎, 엉덩이 허리 등에 염좌나 아킬레스건 등의 부상을 당했을 때 처음 시작하는 재활운동이 바로 자전거 타기다. 물론 처음에는 고정식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안장이 체중을 받쳐 줘 신체의 다른 관절이나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심폐능력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튼튼한 하체, 건강의 기본
현대인의 약점은 하체에 있고, 하체의 약화는 만병의 원인이 된다. 자전거 타기는 하체운동과 함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생활운동이며, 의사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건강운동이다.

유산소운동의 백미
자전거 타기는 다른 어떤 유산소운동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이다. 각 종목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대 산소섭취량을 측정해 유산소운동 능력을 알아보면, 자전거 선수는 마라톤 선수 못지않게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다.

가장 효율적인 다이어트 운동
다이어트 효과를 얻으려면 1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보통 사람이 1시간 이상 할 수 있는 운동에는 걷기와 조깅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걷기와 조깅은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이나 비만한 사람에게는 관절에 많은 무리가 따른다. 비만한 사람은 걷거나 뛸 경우 자기 체중의 3~5배의 충격이 관절에 가해진다. 반면 자전거는 체중을 안장에 얹고 타기 때문에 관절 부담이 훨씬 작다. 자전거는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고 운동량을 쉽게 늘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즐거움을 주는 운동
자전거는 즐거움을 준다. 하루 한 시간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것과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운동은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포기하기 쉽다. 자전거 타기는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늘 즐겁고 새로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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