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216490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03-25
책 소개
목차
서 문
제1장 의도적인 성경 변개
제2장 현실로 옮겨진 신화적인 칠십인역의 망상
제3장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제4장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제5장 오리겐과 헥사플라
제6장 누가 칠십인역을 필요로 하겠는가?
제7장 입증할 수 없는 필사본 증거
제8장 칠십인역의 망상을 입증하는 변개된 구절들
부록 1 성경이 말씀하는 시리아의 안티옥
부록 2 알렉산드리아 이단의 신조와 그 추종자들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칠십인역의 망상을 입증하는 변개된 구절들
<헥사플라>는 구약성경 변개의 근원이다. 제롬은 히브리어 원문을 저버리고 <헥사플라>를 사용했던 부분들에서 오류를 범했으며, 비잔틴 원문을 저버리고 오리겐을 따랐던 신약성경의 곳곳에서도 역시 오류를 범했다. 오리겐은 필사본들의 본문들을 변개시킨 것뿐만 아니라 비잔틴 원문과 카이사랴 원문을 마음대로 고쳤던 사람이다.
이러한 변개가 일단락 되었을 때 근동에서는 (헬라어로 된) 세 가지 종류의 구약과 신약이 회람되었다. 소아시아와 처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던 안티옥에는 “표준원문”이 있었으며, 세상의 모형인 이집트에는 히스키우스의 “칠십인역”이 있었고, 카이사랴와 로마에는 오리겐의 헥사플라인 “칠십인역”이 있었다. 로마는 바울을 감옥에 가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았으며,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을 음행하도록 하는 도시이다(계 17,18장).
오리겐은 앞선 변개자들의 저작을 전수하고 참고하여 <헥사플라>를 만들었으며, 특히 제5란인 <칠십인역>에 와서 초기 변개는 극에 달했고, 그 변개의 씨는 현대의 변개된 성경들을 열매로 맺었다(마 12:33 - 이는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알기 때문이라).
우리는 이제 <칠십인역>의 실상을 인식해야 하며,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분별할 때 비로소 전설적인 <칠십인역>이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칠십인역>의 망상에 관해 함께 고찰해 보았다. 그 과정에서 <칠십인역>의 기원과 A.D. 3세기 이후에 기록된 <칠십인역>의 파피루스 조각들, 그리고 <칠십인역>의 실제적인 기원과 근거가 되는 <헥사플라>에 관한 진실을 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칠십인역>의 구절들을 실제로 비교하여 그 실상을 재확인하고, 이러한 <칠십인역>을 언급하는 학자들의 오류를 분석하여 바로잡고자 한다.
우리는 “칠십인역의 망상”과 그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학자들에 관해 고찰을 통해서 <칠십인역>을 권위의 자리에 놓는 사람들이 섭리로 보존된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이나 헬라어 <표준원문>, 그리고 <킹제임스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다른 변개된 성경으로 그 자리를 대체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하며, 학문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학위의 권위를 가지고 독초로 인도하고 있는 것임을 각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