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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담은 아이스크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92263122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0-11-10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92263122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0-11-10
책 소개
다이어리 철학 시리즈 1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0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 주인공 우주가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여러 사건을 맞닥뜨리면서 아이스크림을 둘러싼 사회와 그 밑에 흐르는 역사, 철학을 알아 나가는 성장을 그린다. 이 과정에는 윤리, 우정, 성공과 배려 등 그 또래들이 할 법한 철학적 사색들도 더불어 담겨 있다.
목차
아이스크림과 만나다
공짜 쿠폰 작전
밉상의 등장
달콤 쌉싸름한
파레토 법칙
우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름이 그게 뭐야. 왠지 화학스러워. 그런데 왜 이렇게 위험한 물질들을 허용하지?”
“1일 허용량만 넘지 않으면 인체에 해가 없다는 거지.”
이때쯤 말을 꺼내야겠지?
“조금 더 넓게 봐야 할 문제 같아. 우리는 대개의 식품 첨가물이 인공 화학 물질이라는 데에서부터 거부감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약 역시 인공 화학 물질이잖아. 인류의 문명이 발전해 온 데에 화학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지. 거기에 먹거리만 예외가 될 수 있을까?”
아이들 눈이 동그래지기 시작한다. 후훗, 고마워요, 밉상 선생님.
“에키아노가, 에키아노의 동포들이 대서양 너머까지 끌려 와야 했던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어. 서양에는 ‘사탕수수가 있는 곳에 노예가 있다.’는 말이 있대. 역사가들은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약 1,000만 명의 노예가 끌려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설탕을 조사해 보고 나니 설탕은 단맛이 아니더라고. 1,000만 리터의 피와 1,000만 리터의 땀과 1,000만 리터의 눈물이 고인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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