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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의 신기한 여행 1

닐스의 신기한 여행 1

(클래식 라이브러리 1)

셀마 라게를뢰프 (지은이), 배인섭 (옮긴이)
  |  
오즈북스
2006-10-3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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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의 신기한 여행 1

책 정보

· 제목 : 닐스의 신기한 여행 1 (클래식 라이브러리 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92288118
· 쪽수 : 316쪽

책 소개

스웨덴 전역을 여행하며 온갖 모험과 견문을 쌓아가는 동안 소년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고전. 북유럽 아동 문학의 최대 명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은 발표된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번역되어 읽힌다. 어렸을 적 동화나 그림책 혹은 만화로 접해보았을 닐스의 모험담을 이제 세 권짜리 완역본으로 만나본다.

목차

1권

옮긴이의 말
1. 소년
2. 케브네카이세의 아카
3. 기러기들의 생활
4. 철옹성 글림밍게후스
5. 쿨라베리 산의 두루미 대무도회
6. 비 오는 날
7. 세 개의 단이 있는 층계
8. 론네비 강에서
9. 카를스크로나
10. 욀란드 여행
11. 욀란드의 남쪽 끝
12. 커다란 나비
13. 작은 카를스왼 섬
14. 두 도시
15. 스몰란드의 전설
16. 까마귀
17. 외로운 농장의 할머니
18. 타베리부터 후스크바르나까지

2권
19. 커다란 새들의 호수
20. 예언
21. 면과 벨벳으로 만든 치마
22. 카르와 그로펠의 이야기
23. 아름다운 정원
24. 네르케에서
25. 갈라진 빙판
26. 유산 분배
27. 광산촌
28. 제철 공장
29. 달엘벤 강
30. 아들의 몫
31. 발푸르기스의 밤
32. 교회 앞에서
33. 홍수
34. 우플란드의 전설
35. 웁살라에서
36. 둔핀

3권
37. 스톡홀름
38. 독수리 고르고
39. 예스트리클란드를 넘어서
40. 헬싱란드의 하루
41. 메델파드에서
42. 옹게르만란드의 아침
43. 베스테르보텐과 라플란드
44. 거위치기 소녀 오사와 남동생 릴레 마츠
45. 라플란드 사람들
46. 남쪽으로! 남쪽으로!
47. 헤리에달렌의 전설
48. 베름란드와 달슬란드
49. 작은 장원
50. 암초섬의 금화
51. 바닷속 은덩이
52. 커다란 장원
53. 벰멘회그로 가는 여행
54. 홀게르 닐손의 집
55. 기러기들과의 이별

저자소개

셀마 라게를뢰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의 여성 소설가로 1909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화폐와 우표 등에 얼굴이 실린 국민작가이자 여성 최초의 스웨덴 한림원 회원이다. 대표작『닐스 홀거손』(닐스의 모험)을 통해 스웨덴의 자연과 전설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858년 11월 20일 베름란드 주(州)에서 출생했다. 24세에 여자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초등학교 교원을 하면서 창작에 전념했다. 10여 년간 써온 소설 『예스타 베를링 이야기 Gosta Berlings saga』의 다섯 장이 여성잡지 <이둔>의 현상모집에 입선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주로 민간설화나 초자연적인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고, 지방의 오래된 광산이나 농장이 근대 산업주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몰락해가는 모습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녀가 출생한 모르바카 집안의 농장이 남의 손으로 넘어가는 비운을 그린 작품이 바로 대표작 『예스타 베를링 이야기』이다. 스웨덴 교육계의 의뢰를 받아 초등학교 지리 수업의 부교재용으로 집필한『닐스 홀거손Nils Holgerssons underbara resa genom Sverige』(1906∼1907)은 조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설을 스웨덴 어린이들에게 알린 작품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웁살라대학교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09년에는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 『늪텃집 소녀』(1908) 『아르네의 보배』(1904) 『마부』(1912), 회고록인 『모르바카』(1922) 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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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독문학 박사로, 독일 부퍼탈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2013년 현재 영어,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인리히 뵐의 풍자 "Es wird etwas geschen"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옮긴 책으로는 『닐스의 신기한 여행』『변신: 프란츠 카프카 단편집』『날씨가 지배한다』『칭기즈 칸』『소비에 중독된 아이들』『이케아: 스웨덴 가구 왕국의 상상초월 성공스토리』『프리미엄 파워』『행복 경제학: 행복해지기 위해서 얼마가 필요한가』『독일을 바꾼 기다림의 리더십』『투명성의 시대』 등이 있다. 번역이라는 오랜 언어의 항해를 마친 그는 그 여행의 여운을 이렇게 남겼다. "여행을 무척 좋아하지만 선뜻 떠나지 못하고 자유를 무척 사랑하지만 선뜻 떠나지 못한다. 현실을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이 책을 번역하면서 참 행복한 인생이구나 여러 번 질투의 한숨을 내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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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때부터 사람들은 숲을 침울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숲이 점점 더 힘차고 울창해질수록 그들 자신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에게 기막힌 생각이 떠올랐다. 어쩌면 숲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숲에서 벌이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어디 한번 결과야 어떻든 시도는 해 봐야지.

그렇게 해서 사람들은 숲에서 집과 가구를 만들기 위한 목재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목재를 평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내다 팔았다. 평지의 사람들은 그들의 숲을 벌써 예전에 모두 베어 버린 것이다. 곧 콜모르덴 사람들은 조금 더 잘 따져서 일을 한다면 농사일이나 광산에서 버는 것에 뒤지지 않게 숲에서도 돈벌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사람들은 숲을 완전히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숲과 평화롭게 지내고 숲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사람들은 옛날부터 품고 있었던 숲에 대한 증오심을 모두 잊어버리고, 언제나 숲을 최고의 친구로 생각하게 되었다. - <2권> 57쪽 중에서


활짝 트여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이제 드디어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 주려고 그토록 부드러운 광채를 비추어 내고 있는 붉은빛 저녁 해를 보자, 닐스의 가슴은 기쁨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올랐다.

"네가 그렇게 우울하게 있어 봐야 아무 소용도 없어, 닐스 홀게르손." 해가 말했다.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아름다운 거야. 작든지, 크든지. 자유로운 영혼과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세상이 있다면, 무엇이 어떻게 되든 좋은 일이지." - <3권> 24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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