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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SF영화의 논점들

21세기 SF영화의 논점들

박영석 (지은이)
아모르문디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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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SF영화의 논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1세기 SF영화의 논점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8899244883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9-06-21

책 소개

SF영화가 그려내는 미래의 모습에는 과학 발전에 대한 전망은 물론이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불안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이 책은 SF영화의 미학적 잠재력과 과학적.사회문화적 함의에 대해 ‘우주’, ‘시간’, ‘디스토피아’ 등의 핵심어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SF영화의 과거와 현재
1. SF영화의 기원과 조건
2. 20세기 SF영화의 역사
1) 장르의 태동기: 1940년대까지
2) 장르의 황금기: 1950년대
3) 1960년대 이후의 주요 작품
3. 20세기 SF영화의 주요 논점들

제2장 우주: 경이롭고 치명적인 공간
1. 우주 공간의 창조: 상상적 세계를 향하여
2. 우주 재현의 테크놀로지와 시청각 체험: <인터스텔라>와 <그래비티>
3. 삶의 터전으로서의 우주

제3장 시간: 비선형적 시간의 궤적에서
1. 시간의 비선형적 지각과 미래의 기억: <컨택트>
2. 미래 예지와 자유의지의 문제: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컨택트>
3. 시간여행: 시간과 역사를 통제하기

제4장 디스토피아: 감시와 통제 사회
1.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미래: 개인의 생존 투쟁
2. 세계의 붕괴를 저지하라: 국가 통제 권력의 정당성
3.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통한 감시 매커니즘
4. 통제 사회: 체제 전복의 가능성을 꿈꾸다

제5장 가상현실: 오락과 노동 사이
1. 가상세계의 창조: 가상과 현실의 경계
2. 가상현실과 물질성의 관계
3. 가상현실 체험이 오락을 넘어 노동이 될 때: <레디 플레이어 원>

제6장 포스트휴먼: 인간과 지능형 기계의 혼종과 진화
1. 정신과 신체의 인공적 관계: <얼터드 카본>의 정신 업로딩
2. 지능형 기계가 인간의 형상을 취할 때
1) 안드로이드는 포스트휴먼일 수 있는가:
<엑스 마키나>
2) 복제인간에게도 영혼이 있는가:
<블레이드 러너 2049>
3. 포스트휴먼의 창조와 진화
1) 지능형 기계의 창발적 진화와 신성의 획득:
<에일리언: 커버넌트>
2) 유기체의 진화에 대한 전복적 시선: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마치는 글

저자소개

박영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한 인연으로 단편영화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연구 분야는 영화의 역사 재현과 기억의 문제, SF와 포스트휴먼, 작가 연구이다. 단행본 『21세기 SF영화의 논점들』을 집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SF는 동시대 대중영화계에서 대단한 성황을 누리고 있는 장르입니다.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극장가를 장악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의 상당수가 직간접적으로 SF의 장르적 요소를 차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규모로 제작되는 작품 수 자체가 상당히 많습니다. 영화미학이나 시각기술 측면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는 영화도 제법 있고요. 이 영화들의 문화적 파급력도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SF 장르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시공간적인 확장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이 확장은 시간적으로는 ‘미래’로 공간적으로는 ‘우주’로 향합니다. 우주는 인류가 오랜 세월 동안 밤하늘을 바라보며 꿈꿔왔던 가닿을 수 없는 이상향이었습니다. 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우주라는 공간에 대해 예측하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지자 이제 우주는 일정 부분 현실의 문제가 됩니다. … 우주와 외계인에 대한 상상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질문은 지구 생명체들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반영적 사고와 철학적 질문으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비선형성’에 대한 생각은 꽤 오랫동안 철학과 예술의 중요한 화두가 되어왔습니다. 예컨대 역사에 대해 다루는 예술 작품들은 대개 현재와 과거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불확실한 과거를 표현하기 위해 추상적인 기억의 문제를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SF 장르에서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고, 현재와 미래의 관계에 주목합니다. 미래라는 시간대가 단순히 작품의 배경이 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시간성 자체에 대한 사유가 중심 주제가 됩니다. 이는 미래에 대한 예지능력, 타임머신을 통한 시간여행 등을 매개로 하여 인간이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가의 주제로까지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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