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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92538916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부모가 있다 4
1장 아이들이 아프다 - 독친으로 방전된 아이들 13
좀비가 되어가는 아이들 15
꿈이 없는 아이들 17
무기력한 아이들 21
공부의욕이 없는 아이들 25
희망을 잃은 아이들 29
폭력적인 아이들 33
중독되는 아이들 38
자살하는 아이들 45
부모를 살해하는 아이들 50
2장 엄마들도 아프다 - 당신은 어떤 엄마인가? 55
엄마도 아이도 모두 우울하다 57
명령하는 엄마 60
착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 64
과잉보호하는 엄마 69
아이 인생에 그림을 그리는 엄마 72
사랑보다 교육이 우선인 엄마 76
자존감이 낮은 엄마 80
독친의 특징 84
득친의 특징 85
3장 왜 아이도 엄마도 아플까? - 독친이 되는 이유 87
엄마가 주는 사랑과 교육에도 수준이 있다 89
공심에 의한 교육 VS 사심에 의한 교육 93
가족으로 만난 우리들 96
깨닫지 않으면 계속되는 게임 100
엄마와 아이가 만들어내는 의식수준의 변주 네 가지 107
아이는 병으로 엄마를 가르친다 114
아이는 죽음으로도 엄마를 가르친다 119
4장 독친과 득친을 지배하는 10가지 법칙 125
생존의 법칙 vs 자아성장의 법칙 127
성공지향의 법칙 vs 성취지향의 법칙 129
결과지향의 법칙 vs 과정지향의 법칙 131
효율성의 법칙 vs 시간(사랑)의 법칙 134
등가교환의 법칙 vs 순환의 법칙 138
불신의 법칙 vs 신뢰의 법칙 140
작용·반작용의 법칙 vs 수용의 법칙 143
부정의 법칙 vs 긍정의 법칙 148
막힘의 법칙 vs 소통의 법칙 151
죽음의 법칙 vs 생명의 법칙 155
독친은 어떤 엄마인가? 158
득친은 어떤 엄마인가? 160
5장 엄마가 해주는 해독제 - 많이 아팠구나! 163
우리는 하나, 해결은 나로부터 165
독립│부모는 아이를 독립된 개인으로 존중해야 한다 167
성장│엄마가 주는 교육은 엄마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173
용서 구하기│용서 구하기는 엄마 독을 해독하는 첫걸음이다 178
순서 바꾸기│사랑을 먼저 주고 교육은 후에 하면 된다 183
위선│거짓으로라도 선행하기 187
중심 바꾸기│엄마 중심에서 아이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192
에너지장 바꾸기│자연의 에너지장에 몸을 맡겨보자 197
시간│엄마 독을 해독할 시간이 필요하다 200
기다림│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205
감사와 기도│아이의 인생에 보호막이 되어주자 210
자녀와 관계가 좋지 않은 부모의 공통점 214
자녀와 관계가 좋은 부모의 공통점 215
6장 독친이 득친 되면 이렇게 바뀐다 217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의 주인으로 살게 된다 219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 222
삶의 의욕과 배움의 동기가 살아난다 227
책임지는 삶을 살게 된다 232
머리가 똑똑해진다 235
진짜 꿈을 갖고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된다 238
회복탄력성을 갖고 삶에 도전하게 된다 240
시기별·영역별 독친과 득친의 특징 243
에필로그│엄마의 변화가 아이의 변화를 부른다 244
감사의 글│하늘나라에 가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250
찾아보기 25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살은 자신의 삶을 빼앗긴 아이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이다
조건적인 사랑과 사심에 의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주도성이 훼손되면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도하지 못하므로 행복할 수가 없다. 그래서 사춘기가 되면 방문을 걸어잠근 채 대화를 거부하거나 가출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무기력이나 학교폭력, 자살에 이르는 아이들은 내 삶의 주인이 나임을 확신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내 삶을 빼앗긴 아이들의 아우성인 것이다. 부모에 의해 아이들에게 자행되는 자존감과 주도성의 훼손은 아이의 숨통을 서서히 죄어 죽이는 살인과도 같다.
조건적인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이 필요하다
명령하는 엄마는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다. 엄마의 조건적인 사랑에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라는 의도가 깔려 있으며, 이런 사랑을 받는 아이는 엄마에게서 사랑받았다는 느낌도 없으며 언제 자신을 향한 엄마의 사랑이 거둬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싸여 공부에 에너지를 쓸 수 없게 된다.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엄마가 가진 ‘시간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명령을 하기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와 결과를 오랜 시간 공들여 설명해 주어야 한다.
독친과 득친을 가르는 엄마의 의식수준
높은 의식수준을 가진 엄마는 무조건적인 사람과 공심에 의한 교육을 통해 사랑이 가득하고 예의바르며 능력을 갖춘 아이로 키워낸다. 반면에 의식수준이 낮은 엄마는 조건적인 사랑과 사심에 의한 교육을 통해 나름대로 열심히 키워 이른바 사회에서 말하는 이른바 성공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며 심지어 엄마를 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아이들도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엄마가 지닌 의식수준에 저항하는 것이다. 엄마가 가진 의식수준의 차이가 아이의 삶의 방향을 가르고 엄마를 독친과 득친으로 나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