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결혼생활
· ISBN : 9788992555456
· 쪽수 : 278쪽
· 출판일 : 2007-10-05
책 소개
목차
PART 1. 날 잡는 순간 혼란은 시작된다
이 사람이 내 운명의 상대일까?
한 사람과 50년을 함께 산다는 건
프러포즈도 못 받고 날부터 잡은 여자
날 잡고 나니 갑자기 딴사람이 된 그
우리 엄마와는 확실히 다른 시어머니
결혼을 전후한 집안 내 종교전쟁
궁합,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나는 언제부터 ‘그 집’ 사람인 걸까?
엄마한테 나는 어떤 딸이었을까?
위험한 과거 또는 소중한 추억
사실은 부모와 함께 살고 싶은 남자
당신, 결혼 준비에 관심은 있는 거야?
PART 2. 결혼 전후 행동 하나가 여든 간다
우리 가족의 강약지점, 내가 가장 잘 안다
갈등에 지친 내 남자 달래는 법
친구들과의 대면식, 내 남자 얼굴 세우기
호감형 코디로 없던 호감도 만든다
상황별 설정, 가식이라고 욕할 것 없다
양가의 팽팽한 줄다리기 조정하는 법
결혼 전 포지셔닝이 평생을 좌우한다
얄미운 시누이 내 편으로 끌어들이기
호랑이 시어머니도 살살 녹이는 필살기
가재는 게 편, 그 앞에서 시댁 흉보지 마라
PART 3. 결혼 전에 꼭 버려야 할 결혼의 허상
그와 일심동체가 될 것이라는 야무진 꿈
외로움 따윈 이젠 ‘굿바이’라는 믿음
밤마다 핑크빛 무드가 피어날 것이라는 설렘
둘만의 오붓한 주말여행과 데이트 계획
그가 나만의 남자가 되리라는 기대감
결혼하면 그도 정신 바짝 차릴 것이라는 생각
민주적이고 공평한 가사분담에 대한 희망
완벽한 주부가 되겠다는 무리한 욕심
시댁 식구와 한 가족이 될 것이라는 환상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이라는 착각
PART 4. 신혼 재테크, 결혼 전에 시작하라
돈 없고 능력 없으면 결혼하지 마라
번듯한 전셋집은 한 채 해주시겠지
두 사람의 재산과 빚을 털어놓고 보니
어느새 술술 새어나가 버리고 없는 돈
마이너스 통장에 발등 찍힌 사람 많다
카드로 혼수 구입하는 일의 허와 실
살림 마련하기도 버거운데 예단까지
자식 결혼으로 한몫 보시려는 건가요?
신혼집 얻는 데 나도 좀 보태야 하나?
밖에서건 안에서건 경제력이 곧 권력
결혼 전부터 꼭 들어야 할 저축과 보험
결혼식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수
친구들 축의금은 직접 받아 챙기는 센스!
PART 5. 신혼의 단꿈, 신혼여행과 함께 끝난다
결혼식의 흥분과 설렘은 이제 그만!
인사 전화 잘못하면 평생 갈등 부른다
주도권 싸움 걸어오는 시어머니 대처법
‘내 돈, 남의 돈’은 처음부터 분명히 하라
경조사, 너무 잘 알아도 탈, 너무 몰라도 탈
혼인신고,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
그는 이제 시어머니의 아들이 아닌, 내 남편
PART 6. 인생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워라
내 인생 최대의 프로젝트에 돌입하다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일 수도 있다
남자와 여자는 태생부터 다른 종족
평생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들
이기적인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아깝지만 포기해야 할 내 사생활
힘들어도 지켜 줘야 할 그의 사생활
내 보호자는 아빠가 아니라 남편
엄마도 좋고 아기도 좋은 계획임신
PART 7. 진짜 헷갈린다면 일단 미루는 게 낫다
어쨌거나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
거짓말이 하나도 없는 결혼은 불가능하다?
복잡한 가족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몰랐던 빚이 자꾸만 불거져 나온다
아무래도 그의 섹스 성향이 의심스럽다
폭력성이 엿보인다면 진지하게 재고하라
‘돌싱’들에게 배우는 타산지석의 지혜
옛말 그른 것 없다는 진리 중의 진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시댁에서는 힘들어도 입 꾹 다물고 집안 잔일 처리하는 알뜰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똑똑한 며느리로 보이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하다. 특히 시누이에게는 결혼 전부터 만만하게 보이면 큰일 난다.
시누이들이란 본래 손위 시누이면 올케를 일꾼 다루듯 하려는 경향이 있고, 손아래 시누이면 은근히 우려먹으려 드는 본능을 갖고 있다. 줄 수 있는 건 최대한 관대하게 베풀면서도 정도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칼 같이 자를 줄도 알아야 얕잡히지 않는다.-본문 76~77p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시누이를 시댁 식구라고 생각하지 말고, 직장동료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마음에 안 드는 선후배들과도 웃는 얼굴 내보이며 지내야 하는 것처럼, 내 쪽에서 먼저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야 한다.
직장에서는 상대의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함부로 대할 수도 없고, 나를 귀여워 해주는 선배나 상사라고 해서 버릇없이 굴 수도 없지 않은가. 친하게 지내면서도 늘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관계를 관리하다 보면 무난히 잘 지낼 수 있다.-본문 94~95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