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2555470
· 쪽수 : 261쪽
· 출판일 : 2007-10-05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 죽은 후에도 사망자로 집계되지 않는 이상한 교통사고 통계
1 장 통계 속, 평균은 평균이 아니다- ‘평균’에 감추어진 수수께끼
구슬도 꿰어야 보배 21 남성들은 평균적인 얼굴의 여성을 좋아한다? 22 평균으로 회귀하다 24 이상하다! 평균 저축잔액과 내 저축액이 차이 나는 이유 25 베르메르의 작품가격은 몇 배가 뛰었을까? 28 평균 수명이란 40 지금 태어난 아기들은 평균적으로 몇 년이나 더 살까? 41 평균 수명이 짧다고 해서 오래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44 남성의 초혼연령이 25년 전과 거의 같은 이유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47 평생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 49 저출산은 정말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가? 한 명의 여성이 낳는 평균 자녀 수 51
옮긴이의 tip 평균에 집착하지 마라 54
2장 통계 속, 통설을 의심한다- 통설과 현실의 극명한 차이
진짜 원인은 어디에 57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59 ‘깨진 유리창 이론’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 60 다른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63 깨진 유리창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64 흉악범이 많아져서 형무소가 부족하다? 69 실업자의 증가로 노숙자도 증가 71 샐러리맨 세대가 감소하고 있다 79 증가하는 무보수 노동 시간 80 과로에 시달리는 20~30대 84 신규고용으로 대체할 경우의 경제효과 86 소득격차는 정말로 벌어지고 있는가? 87 소득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88 디플레이션의 범인은 누구인가? 90 중국산이 디플레이션의 원인? 91
옮긴이의 tip 통설은 통설일 뿐, 진리가 아니다 97
3 장 통계 속, 경제효과를 의심한다- 과장 혹은 축소된 경제효과
누구나 간단하게 추계할 수 있는 경제효과 101 겨울연가의 경제효과는 얼마? 105 한류 붐이 한국경제에 미친 영향 106 한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 109 일본에 미친 경제효과 109 경제효과를 곧이곧대로 믿지 마라! 112 각종 박람회는 정말 경제효과가 있을까? 114 계절마다 실시하는 이벤트의 경제효과 118 노타이는 오히려 마이너스 121 프로야구 우승의 괴상한 경제효과 123 왕실의 경사에 따른 경제효과 126 재미만 쫓는 경제효과를 의심하라 132 매스컴을 노리는 경제효과 135
옮긴이의 tip 경제효과에 휩쓸리지 말자 138
4장 통계 속, 경제의 속내를 들여다보다- 공식 통계에는 나타나지 않는 지하경제 비밀
마녀의 빵 141 GDP에는 빠져 있는 경제활동 142 모든 경제 활동 144 비시장적 경제활동 vs. 시장적 경제활동 146 탈세와 범죄로 구성되는 지하경제 147 무상노동으로 이루어지는 자립경제 148 지하경제의 애매한 정의 149 지하경제가 생겨나는 순간 150 지하경제에 포함되지 않는 장면 152 지하경제가 끼치는 영향 지하경제의 규모만큼 과소평가된다 154 세수는 감소하고 재정적자는 증대한다 155 사회보장정책을 왜곡한다 156 경제적·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한다 157 생산효율이 악화된다 157 환율변동 리스크가 크다 158 지상경제를 활성화시킨다 159 지하경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일공식통계에 없는 지하경제를 의식하자 178
옮긴이의 tip 통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180
5장 통계 숫자, 더 이상 너에게 속지 않아! - 통계의 패턴과 오차 제대로 이해하기
경기판단의 방법 GDP 이해가 우선이다 183 최근의 경기를 판단하려면 GDP만 보면 안 된다 184 기대할 것 없는 경제 전문가들의 경기전망 198 기초 데이터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199 경상수지의 수수께끼 200 다양한 물가지표 물가는 경제의 체온계다 204 오차가 잘못된 정책을 낳는다 209 물가통계는 어떻게 작성되는가 210 기준시점과 측정시점의 오차 211 파셰형 물가지수 213 소비자가 싼 곳으로 이동하여 생기는 오차 215 품질향상에 따른 가격 오차 215 저가의 신제품은 반영되지 않는다 216 통계에 속은 일본은행 제로금리의 해제와 재개 231 중국의 GDP 통계는 늑대소년인가? 일본의 4년분을 1년 만에 달성? 241 조금씩 신뢰를 얻고 있는 GDP 통계 246 팽창되고 있는 군사비 247 브릭스(BRICs)의 경제통계 세계 각국의 GDP에 관심을 쏟아라 251 인도의 GDP 통계 253 러시아, 브라질의 GDP 통계 254
옮긴이의 tip 냉정한 안목을 키우자 256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이 왜 평균적인 얼굴에 매력을 느끼는지를 진화론자들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평균에서 벗어난 용모는 유해한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돌연변이로 간주되며, 따라서 유전자 레벨에서 거절반응(=아름답다고 느끼지 않는)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하지만 평균적인 얼굴이 인간의 이상적인 얼굴일 거라는 설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특정한 부분에 있어서는 평균으로부터 다소 동떨어진 형질이 선호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성들이 평균보다 눈이 큰 여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은 평균 얼굴 이상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런데 프랜시스 골턴은 '평균으로의 회귀(regression to the mean)'라는 재미있는 이론을 제창했다. 골턴은 관찰실험을 통해 키가 큰 아버지를 둔 아들은 부친보다 키가 작아지며, 키가 작은 부친을 둔 아들은 반대로 키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결국 평균으로부터 극단적으로 괴리된 사상은 자연스럽게 평균 쪽으로 근접해간다는 것이다.-본문 22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