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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그래픽/멀티미디어 > 그래픽 일반
· ISBN : 9788992561259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5-06-10
책 소개
목차
제1장 작정하고 길을 나서다
프롤로그. 우리가 찾아야하는 길
1.1. 알면 좋지만 몰라도 그만인 고독한 길
1.2 3D 프린터의 허(虛)와 실(實)
1.3 탄생 배경부터 지나온 30년의 변천사
1.4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는 3D 프린터
제2장 최선과 차선의 갈림 길
2.1 처음 걸어보는 초행길 (설계기획)
2.2 떠나기 위하여 플랫폼에 들어서다
2.3 정거장에서의 충고
제3장 시스템을 구축하다
3.1 설계입력과 출력의 인과관계
3.2 하드웨어 설계입력을 위한 기초역학
3.3 소프트웨어 설계입력을 위한 제어기초
3.4 전체구상도(Plot plan)의 작성방법
3.5 조립도의 구성과 부품도의 작성요령
3.6 분해도의 필요성과 작성요건
3.7 합리적 사고에 따른 치수공차
3.8 검도(Check DWG)요령과 검도의 노하우
제4장 목적지에 다다르다
4.1 3D 프린터 제작설계를 위한 지침
4.2 프린터 부품제작 노하우(Knowhow)
제5장 완성된 3D 프린터의 운용
5.1 3D 프린터 운용을 위한 지침
5.2 비즈니스를 위한 제언과 그 방향
에필로그. 상처뿐인 사유(思惟)
제6장 실시설계도
저자소개
책속에서
과학사를 졸지에 짓밟아 놓고 있는 제레미 리프킨의 위와 같은 언급은 베스트셀러를 패러디한 대학가의 우스갯소리인 ‘에프(F)니까 청춘이다’라는 얘기처럼 씁쓸하고 공허한 외침일지도 모른다. 창의적인 인간만이 가보지 못하는 어두운 곳에 깃발을 꽂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깨알 같은 논리적 오류가 존재하지만, 이는 다만 자기주장이자 자기표현 이므로 더 이상 시비를 걸어서는 곤란한 일이다.
요약하자면 설계는 엔지니어(기술자)의 몫이고 제도는 테크니션(기능인)의 몫이 된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제도가 설계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애매하게도 설계와 제도의 경계가 야릇하여 이것을 별도로 취급하기가 난해하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오해로 판단이 된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제도 없는 설계는 있을 수 있으나 설계 없는 제도는 있을 수 없다.
무심(無心)은 도를 닦는 사람이 면벽수도(面壁修道)를 할 경우에나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3D CAD를 활용하여 모델링을 할 수 있는 수준 정도야 그저 관심(關心) 만으로도 면모니터(?) 1개월쯤이면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전혀 거짓말이 아니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이래저래 망설이다 보면 관심은 당연히 멀어지기 마련이고 그림 속의 떡은 여전히 맛있게만 보이는 그림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