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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2607773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1-06-1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9
모던 이전(Pre-Modern)
빅토리안(Victorian) - 영국 20
빅토리안 - 미국 22
빅토리안 - 프랑스 26
빅토리안 - 독일 30
예술 공예(Arts and Crafts) - 영국 32
예술 공예 - 미국 34
예술 공예 - 독일 38
아르누보(Art Nouveau) - 독일 40
아르누보 - 프랑스 46
아르누보 - 네덜란드 50
아르누보 - 오스트리아 54
블랙레터(Blackletter) 56
모던 초기(Early Modern)
표현주의(Expressionism) 60
독일의 광고 포스터(Sachplakat) 62
다다(Dada) 64
아방가르드 모던 (Avant-Garde Modern)
미래주의(Futurism) - 이탈리아 70
구성주의(Constructivism) - 러시아 74
뉴 타이포그래피 (New Typography) - 독일 78
뉴 타이포그래피 - 동유럽 84
데 슈틸 (De Stijl, the style) - 네덜란드 88
뉴 타이포그래피 - 영국 92
상업 모던 (Commercial Modern)
프랑스 96
미국 104
독일 112
스페인 118
이탈리아 120
네덜란드 120
동유럽 124 모던 말기 (Late Modern)
스위스 130
독일 134
프랑스 136
네덜란드 138
미국 1940년대 140
미국 1950·60년대 144
미국 1970년대 150
절충 모던 (Eclectic Modern)
영국 156
유럽 158
미국 160
사이키델리아 162
미국 164
포스트모던(Postmodern)
스위스 168
러시아 170
영국 172
미국 - 버내큘러(Vernacular) 174
미국 - 뉴 웨이브(New Wave) 176
미국 - 해체(Deconstruction) 178
미국 - 에미그레(Emigre) 182
미국 - 신고전주의(New Classicism) 184
미국 - 그런지(Grunge) 186
실험주의(Experimental) 190
모던 이후(Later Modern) 192
참고문헌 194
이미지 판권 195
책속에서
서체는 시대정신를 반영한다. 널리 사용하려는 의도로 만든 서체가 있는가 하면, 특정 시기와 상황에 사용하려는 의도로 만든 서체도 있다. 19세기 말 아르누보 서체는 당시의 가구나 패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불구불한 곡선 형태를 반영했고, 이 보다 1세기 후 등장한 그런지 서체는 현대에 흔히 볼 수 있는 야성적 스크래치나 낙서 같은 스타일을 반영했다. 심지어 헬베티카(Helvetica)나 유니버스(Univers) 같은 평범하고 보편적인 스타일의 서체도 디자인 역사의 한 사조뿐 아니라 당시의 문화, 테크놀로지, 경제를 반영한다. 이처럼 서체 디자인은 서체만의 역사를 끊임없이 만들어왔고 바로 이것이 '서체주의(type-ology)'의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