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전한 포옹

1987년 《중앙일보》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시와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며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에서 그림책 워크숍 및 그림책 문화를 펼치고 있다. 그림책 『이야기 귀신』, 『빙빙 돌아라』 등에 글을 썼고, 옮긴 책으로 『날아라, 마일즈』, 『엄마랑 나랑』, 『나의 작은 섬』 등이 있다.

2001년에 IPPY(독립출판사 서적상)를 받았다. 현재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살고 있다.

미국의 세 군데 주에서 '어린이들이 선택한 작품'상을 받았다.

교육자로 캘리포니아 교사협의회 상을 받았고, '올해의 유아교육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