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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2783897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오늘도 생각합니다
꽃들은 봄이 오면 피는 거야|봄의 마음으로 살면 내 마음이 봄이다|딸들아, 꽃의 길을 가거라|구름에 달 가듯이|풀잎 이슬|느티나무는 단풍에 초연하다|무량수전|알밤을 줍듯이|솔숲|깊은 골 맑은 물|겨울 보름달 같은 당신|가지 하나 꺾이었다고 소나무 아닌 것이 아니다|소나무도 낙엽이 진다|큰 나무는 봄이 와도 서둘지 않는다|백두대간|잡초밭은 없다|텃밭이 있기에 땀 흘려 일한다|농부는 예술가다|한 잎까지 아름답게
2장 오늘도 행복합니다
마음 절약|상사화, 아름다운 것만 생각하세요|증오는 칼이다|어둠이 없으면 눈 시린 밤의 별밭도 없네|상사화|바람이 불면 스치고 지나가게 내버려 두라|텅 빈 것이 가득찬것|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욕망 두어 개만 품고 싶다|아홉을 잃고 열 잃은 사람을 생각한다|고마운 사람아|노을향기|채우지 않아도 채워지는|흐린 날에는 다만 걸으시게|행복은 밥이다|홀로라야 홀로 핀 꽃 바라볼 수 있다|강약의 길을 찾다|슬픔에도 문이 있다|새들처럼 가볍게|나쁜 말 들으면|좋은 말 아니면|사람답게
3장 오늘도 사랑합니다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온기 나눔|나 가난하지 않으니 햇살 한줌 내어놓겠다|열면 들어온다|유명으로 가는 길|꽃향기 가득한 교실|찔러도 상처가 남지 않게|구름 가는 길에 산이 있어 좋아라|오래된 새 집|햇살 한 줌|오래 보아야 보인다|걸으면 별일이 많다|낮추면 보인다|오래된 새 신발|오래된 새 차|올라갈 때 가진 힘 다 쓰지 마라|주지 않고 가만히 놓아둔다|나무는 뒤틀려도 집은 뒤틀리지 않는다|모닥불|멈추지 않고 바라보는 법|외로움을 지우는 건 단 한 사람의 목소리다
4장 오늘도 희망합니다
당신이 있어 세상이 환합니다|풀꽃들에게 이름을 불러주자|큰새는 날아가고 별만 보이네|
산|씨앗이 씨앗의 거름이 되리라|다른 이 손잡고|한 걸음|촛불 꽃밭|뚜벅뚜벅|우리는 모두 씨앗이다|새봄처럼|눈 감고 흘러가는 물은 없다|중립|어여쁜 뒷동산 앞개울|밭이랑 밭고랑|조금 크고 조금 작게|어둠이 내려도 길은 잠들지 않는다|억울함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반딧불이처럼|식탁 위의 정의|사람과 괴물의 길이 우리 앞에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