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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시코쿠

엄마는 시코쿠

(소녀 같은 엄마와 다 큰 아들의 일본 시코쿠 불교 순례기)

원대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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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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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시코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는 시코쿠 (소녀 같은 엄마와 다 큰 아들의 일본 시코쿠 불교 순례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602609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5-09-25

책 소개

일본 시코쿠 순례길을 엄마와 함께 걸으며 써내려간 아들의 여행 에세이이다. 1200년 전 진언종 창시자인 코보 대사의 발자취를 따라 88개의 절을 순례하는 시코쿠 헨로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걸어가는 길이다.
사색의 길 1200킬로미터를 느릿느릿
또다시 엄마와 함께 걷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킬로미터를 함께 걸었던 엄마와 아들. 그 여운을 잊지 못해 ‘산티아고 앓이’를 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동양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일본 시코쿠로 향했다.

≪엄마는 시코쿠≫는 일본 시코쿠 순례길을 엄마와 함께 걸으며 써내려간 아들의 여행 에세이이다. 1200년 전 진언종 창시자인 코보 대사의 발자취를 따라 88개의 절을 순례하는 시코쿠 헨로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걸어가는 길이다.

도쿠시마, 고치, 에히메, 카가와-시코쿠의 4개 현을 겨울부터 가을까지 네 계절에 걸쳐 함께 걸으며 마주한 풍경, 사람, 생각들을 기록했다. 88개의 절을 잇는 수많은 길목마다 마주한 풍경과 다채로운 시간들이 어우러지는 문장과 사진, 일러스트가 페이지마다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지금, 당신 곁에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 발맞춰 걷기 참 좋은 계절이다.

목차

프롤로그
1200년의 길, 시코쿠 불교 순례를 떠나기 전에

겨울날의 도쿠시마
01 우동 국물 수도꼭지를 찾아서
02 순례의 시작
03 기숙사 배정식
04 센빠이 아리가또
05 사토 씨네 집
06 골로 가요, 고로가시
07 나도 좋아해 보기
08 순례와 산책
09 모두의 축제
10 노천탕과 북극성
도쿠시마 순례 지도

봄날의 고치
01 내가 미쳤어
02 운명의 숫자, 88
03 오르고 또 오르면
04 비를 견디게 해주는 것들
05 습기 제거제
06 술꾼들의 도시
07 빵 이야기
08 매일 웃는 얼굴
09 반짝반짝
10 오늘의 작은 것들
11 톤네루 공포증
12 벚꽃 엔딩
고치 순례 지도

여름날의 에히메
01 렌터카 순례자
02 모전자전
03 퉁소와 매미
04 바닷마을 다이어리
05 낮과 밤
06 일과 순례
07 종이학 2
08 배보다 배꼽
09 너의 이름은
10 만년 2등의 흥겨운 춤사위
11 사요나라, 트라우마!
12 도쿠시마의 댄싱 머신
에히메 순례 지도

가을날의 카가와
01 가볍고 경쾌한 마음으로
02 고양이의 별
03 나의 도시를 기억하는 사람들
04 길 위의 천사를 만나다
05 조금씩 천천히
06 일일일맥
07 나오시마, 또 다른 약속
08 부엔 카미노, 오헨로상
09 엉터리 통역사
10 도쿄발 오셋타이
11 다시, 함께 걷는다는 것
12 부르노의 커피
13 둥글게 둥글게
카가와 순례 지도

엄마의 순례 노트
에필로그

저자소개

원대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래픽 디자이너.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후, 디자인 스튜디오 씨클레프를 운영하고 있다. 스물둘에 월간 ≪PAPER≫ 멤버가 되어 에세이집 ≪그날 오후의 커피≫를 쓰고 몇 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국군교향악단을 제대한 후, 엄마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킬로미터를 걷고서 ≪엄마는 산티아고≫를 썼다. 2017년, 다시 엄마와 함께 일본 시코쿠 불교 순례길 위에 섰다. 계속 함께 걷는 사람이고 싶다. Instagram @dae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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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겨울날의 도쿠시마, <모두의 축제>
두 발로만 순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버스, 휠체어, 침대 등 어떤 보조 도구를 이용해서도 순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나를 많이 바꾼다. 잘 걸을 수 있음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잘 걷지 못해도 당연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봄날의 고치, <오늘의 작은 것들>
다른 시간, 다른 계절에 이 작은 쉼터에서 내가 엉덩이 붙인 이 자리에 잠시 앉았던 사람들이 적은 글귀들을 읽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여러 순례자의 순간들을 상상했다. 얼굴도 모르는 이들이 반갑다. 같이 순례하는 기분이다. 사람 마주치기도 쉽지 않은 이 적막한 길에서, 어제의 당신이 오늘의 나를, 오늘의 내가 내일의 당신을 응원하며 함께하고 있다.


여름날의 에히메, <너의 이름은>
우리는 이제 이 작은 동자승을 잊지 않게 되겠지. 잊고 지냈던 많은 이름이 떠올라 머리에 맴돈다. 소중한 것들의 이름을 불러 본다. 아무것도 아니던 것이, 이름을 부르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의 것이 되었다. 이 까까머리 동자승 안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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