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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9281406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06-15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아이에게 왜 ‘스스로 해내는 힘’이 필요한가?
Part 1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자립 부족이 비뚤어진 아이를 만든다
아이의 모든 행동에 간섭하는 엄마의 속마음
아이의 모든 게 걱정인 엄마들
엄마의 ‘헬프’가 의존적인 아이를 만든다
엄마의‘서포트’가 자립적인 아이를 만든다
엄마의 완벽한 ‘헬프’가 완벽한 ‘지배’로 모습이 바뀐다
‘헬프’는 엄마의 자기만족일 뿐이다
아이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다
엄마 역할의 기준이 없는 사회, 그래서 더욱 혼란스러운 엄마들
갑자기 커버린 아이, 엄마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아이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엄마의 육아법
Part 2 엄마가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은‘스스로 해내는 힘’
사랑하고 사랑받으려면 자기 긍정의 힘을 길러라
아이의 한숨은 엄마가 원하는 대로 살기 힘들다는 신호다
‘서포트’와 ‘방임’의 차이
아이 사랑, 시간이 아니라 정도가 더 중요하다
잔소리하는 엄마, 아이가 클수록 잔소리밖에 하지 않는다
‘응석을 받아 주는 것’과 ‘응석받이로 만드는 것’은 다르다
‘책임’은 적극적으로‘반응하는 능력’이다
‘책임’을 통해 아이 스스로 원인과 결과를 깨닫게 하라
훌륭한 피해자를 만들고 싶으면 엄마가 아이 일을 대신 해주어라
‘책임’을 배우지 못한 아이는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모성과 부성이 균형을 이루어야 아이가 자립한다
‘책임’을 가르쳐 주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칭찬 잘하는 법, 야단 잘 치는 법이 따로 있다?
수동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칭찬만 많이 하라
무기력한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야단만 많이 쳐라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쁨’을 가르쳐라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세세하게 칭찬하라
아이 마음을 공감하라 그리고 많이 고마워하라
Part 3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길러 주는 올바른 생활 습관
착한 아이가 되라고 말할수록 아이는 나쁜 행동만 한다
야단은 엄마아빠가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것이다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길러 주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르쳐라
엄마아빠가 만든 생활의 틀을‘규칙’으로 제시하라
규칙은 엄마아빠와 아이 관계를 좁혀 주는 삶의 틀이다
엄마의 지나친 사랑이 아이를 지치게 만든다
비뚤어진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잔소리만 죽어라 하라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라
Part 4 엄마의 ‘서포트’를 강화하라
아이의 고통,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냥 들어주어라
실컷 떠들게 하라, 아이 아픔이 가벼워진다
‘종긋 세운 귀’는 마음을 열게 하지만
‘듣지 않는 귀’는 마음을 닫게 한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싶으면 엄마의 귀를 종긋 세워라
아이가 처한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문제라고 생각하는 엄마아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아이
‘너’가 아니라 ‘나’의 메시지로 전달하라
엄마아빠는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라
Part 5 아이가 성장하듯 엄마도 함께 성장하라
엄마가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파라사이트 엄마만은 되지 말자
아이는 완벽한 엄마를 원하지 않는다
자신을 질책하는 것만큼 미련스러운 것은 없다
맞벌이 부부, 일을 육아에 대한 변명으로 돌리지 마라
아이 마음속에 아빠의 존재를 단단히 각인시켜라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서포트를 받아라
누군가를 바꾸기 전에 먼저 자신부터 바꾸어라
과거를 바꿀 수 없다면 미래를 바꾸어라
부모와 자식 간의 밎을 청산해야 솔직하게 사랑을 주고받는다
에필로그
아이를 위해 꽃씨를 뿌리는 것, 이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리뷰
책속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지시 사항이 많아지지요. 남 앞에서 버릇없이 행동하지,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 말은 안 듣지, 정말로 얼굴을 못 들 정도로 천방지축일 때가 많지요.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지시 사항이나 잔소리가 많아질 것입니다. “애 한번 키워 보세요. 잔소리를 안 할 수가 없어요.”라고 하시는 분의 심정,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의 나쁜 행동을 바로잡지 못한다는 사실이 문제지요. 그런 소리를 듣는 순간에는 잠시 듣는 척을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이것은 옳다, 그르다를 알지 못해요. 근본적인 원인을 알지 못하는데 자신의 행동을 고칠리는 만무하겠지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부모님의 입만 아플 뿐입니다. 지시 사항이나 잔소리가 더 많아져야 하기 때문이지요.
- <아이의 모든 행동을 간섭하는 엄마의 속마음> 中
저는 부모의 시선은 아이의‘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를 교육하고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의 ‘미래’보다는 ‘지금’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짙습니다. ‘지금 아이는 안전한가?’, ‘지금 아이는 부모 말을 잘 듣고 있는가?’,‘지금 아이에게 바라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지금 아이는 부모가 바라는 대로 잘 자라고 있는가.’그래서 더욱 지금 행동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움직이지 않으면 참견하고 간섭하지요. 그 대가로 부모는 ‘지금’ 당장 안심하고 나름의 질서가 유지되는 것에 큰 만족을 느낍니다.
- <아이의 모든 게 걱정인 엄마들> 中
우선 물고기를 잡아 주는 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물고기를 잡아 주는 일은 바로‘헬프(help, 도움, 원조 등의 의미)’에 해당합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부모의‘헬프’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물고기를 잡아 주어야 하지요. 하지만 계속 물고기만 잡아 주면 어떻게 될까요? 굶주린 사람은 자신의 굶주림이라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계속 의존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지요. 어른이 된 후에도 부모의 헬프로 인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무력한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 오랫동안 이어지는‘헬프’는 아이를 무력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아이의 성장을 무시한 채‘헬프’만을 강조하는 부모님들은 이런 특성이 있지요.
- <엄마의 ‘헬프’가 의존적인 아이를 만든다>